8월 6일 대회 일정이 확정되었네요.

여직원과 같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 크게 기대도 안하고 나가고 싶진 않았는데

여직원이 페이스메이커 역할 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저도 7월 말까지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고

PT보단 제 운동에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

여직원이 의지할 수 있게 옆에서 타이트하게 경쟁자? 역할을 해줘야지요.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 들어간다고

오늘 파주에 간짬뽕? 맛집 있다고

대표님 포함 실장님 매니저님 직원 여럿 먹으러 갔지만

전 뭐 늦게 온것도 있지만 안가고

회원이 먹이라고 떡볶이에 순대 어묵 사다주셨는데

우리 여직원 또 먹네요. ㅎㅎ


전 최근 센터서 도시락 이외엔....

아.....ㅋㅋ

토욜에 아이스크림 폭풍 섭취했었네요..

아.. 그랬네요... 일단 뭐 요즘 최대한 음식이 있든 뭐하든

절제하고 있다는거~~


대표님이 저 때문에 도시락 싸신다고 하시는데..

진심인지 모르겠네요.

뭐 사다 먹으면 저 괴로울까봐...ㅋㅋ


그런데 뭐 전 누가 옆에서 뭘먹든 별로 신경안써요.

제가 먹기 싫거나 안먹겠다 싶음 그냥 안먹는 성향이라서..

다만 먹겠다하면 너무 미친듯 영양가없는 음식들을 폭풍섭취해서 문제지만요.






암튼 여직원이 워낙 성격좋고 그러다보니

저도 많이 도와주고 싶지만

옆에서 잡아주고 코칭하는 트레이너가 몇 있다보니

전 물어볼때만 제가 아는 선에서 조언?아닌 조언을 해주는 정도로만 하고 있네요.



암튼 뭐 같이 운동하는건 아니고 그냥 경쟁상대를 저로 잡고

제가 안먹고 운동 빡씨게? 하는거 옆에서 보여주면 되는거라

대회때까지 될 수 있음 맞춰줄 생각입니다.


운동하는거 보면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좀 몰아쳤으면 좋겠네요.


저도 이번 기회에 페이스메이커 역할 제대로 해서

제 몸도 좀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운동에 대한 이해를 좀 더 할 수 있도록 해야지요.



대회 준비하는 이유가 참 마음에 들어요.

트레이너도 아니고 트레이너가 될 것도 아닌데

그냥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한번쯤 나가보고 싶고

나가서 입상해보고 싶다고 그러네요.


앞으로 67일 남짓 남은거 같은데

옆에서 도와주는 트레이너들이 많으니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전 확실한 페이스메이커만 ^^


저도 꼭 입상 시키고 싶네요. 지금 여직원 근육량은 좀 부족하지만

체지방률 자체가 15%대라서.. 조금만 잘관리하면 큰무리없이

이쁘게 몸 잘나올거 같기도 해요. 워낙 전문가들이 많은 센터라..ㅋㅋ



저도 몸 나오는거 봐서 나가고

그게 아니더라도 끝까지 페이스메이커 역할 제대로 수행해보겠습니다.

간간히 대회 준비과정?도 써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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