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정보를 전달하기보단

제 개인적인 생각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1월 6일부터

센터에 5시간 파트로 일 나가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한달만 휴가? 병가? 를 달라고 얘기했지만

센터에선 그게 힘들다고 해서 파트로 타협? 아닌 타협을 했습니다.


무릎이 활동량이 줄어들면 확실히 괜찮아 집니다.

재활 트레이닝을 하기도 하는데.. 하고 나면 통증이나 피로도가 너무 올라가

이건 안하는게 낫다 싶을 정도여서 지금은 안하고 있습니다.

암튼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지금 제 무릎 상태가 이러다보니

운동도 제한적일수밖에 없습니다. 

하체 운동은 당연히 못하고 있고

서서 중량을 들어야 하는 운동 (데드리프트, 바벨로우 등등)은 피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운동을 대략 3개월 정도 쉬었기 때문에 운동량을 급격히 늘리면 근육통이 심하기에

가슴 어깨 등 이두 삼두 모두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더 키우고 싶은 부위인 후면 삼각근과 등에 집중하고 있고

등도 로우 계열을 제대로 못하다보니 두께보단 넓게 만들어 주는 

랫 풀 다운이나 풀업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어깨 같은 경우 전면은 가슴운동 할 때 많이 쓰니 비중을 줄이고 

(어차피 비하인드 넥 프레스를 해도 전면이 많이 사용되죠)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와 벤트오버 래터럴 레이즈를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가슴운동 같은 경우 플랫보단 인클라인과 가슴 바깥쪽이 약점이다보니 

덤벨 플라이로 바깥쪽에 집중해서 하고 있고

팔은 슈퍼세트로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과 이지바 컬을 해주고 있습니다.


중량은 예전과 비교하면 70~80% 중량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릎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마 무릎이 정상이였다 해도 이 틀안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았을 것 입니다.

들어가는게 데드리프트와 바벨로우, 로우 계열 운동을 몇가지 더 넣었겠죠?

어차피 평소에도 스탠딩보단 시티드로 많이 했었기에...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운동 프로그램이란거 자체가 자기의 상황에 맞쳐서 하는게 좋습니다.


초보자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같은 빈도로 운동을 해도 성장이 빠른 부위와 더딘 부위가 있고

중상급자라면 당연히 약점과 강점을 스스로 파악했을테니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알려주는 흔한 2분할, 3분할, 4분할 등등의 분할 운동

틀에 박힌 특정 운동들만 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자신이 좀 더 부각시키고 싶은 부위는 좀 더 신경쓰고 빈도를 높여주는 방식도 좋고

글을 쓰려고 뼈대 잡아놓은게 있는데

거기서 언급될 내용이지만 회복이라는 개념..

그러니깐 분할운동을 하는 이유가 근육의 회복을 위해서 48~72시간의 회복시간을 준다. 

라는 개념...

이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필요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회복이 딱 저 시간 안에서 일어나는것도 아니고

개인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꼭 저렇게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웨이트를 정말 제대로 해당부위를 제대로 운동해서

회복이 필요할 만큼 운동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어제 어떤 부위 했으니깐 쉬어줘야해! 라는 생각은 버리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날에 비해 중량이나 횟수 등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또다시 그 부위를 운동해도 된다는 얘깁니다.

부각시키고 싶은 부위가 있다면 매일 하세요.

정말 일정수준이 아닌 이상 매일 한다고 해도 충분히 성장하고 남습니다.

제가 후면삼각근이, 그리고 광배근이 약점이었을 때 주 3~4회씩 등운동 하고..

후면 삼각근은 매일 해줬을때가 있는데.. 이때 가장 좋아졌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해당 부위를 운동하면... 회복이 정말 필요한 수준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말은 무시해도 되는 얘기지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어떠한 특정 프로그램 (분할)에 갇혀 다람쥐 챗바퀴 돌듯 운동하지 말라는 것 입니다.


운동은 일정수준의 운동량으로 빈도를 높이는게 초중반까진 가장 효과적이다 생각합니다.



제가 11월 6일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운동할 때마다 하는 것이


스미스머신 비하인드 넥 프레스 +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 밴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풀업 or 랫 풀 다운 +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or 밴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해머 벤치프레스 + 케이블 크로스 오버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 플랫 덤벨 플라이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이지바 컬


이렇게 해주고 있습니다.

매일 이렇게 비슷하게 해줬습니다.

어깨와 등 운동은 4~5세트씩 해주고

가슴은 3세트 정도 팔은 5세트 정도 해줍니다.

어떤날은 풀업 + 어깨 5세트 , 랫 풀 다운 + 어깨  5세트

이렇게 해주기도 하고요.


운동에 정답은 없습니다. 

운동을 강도있게 해서 회복이 정말 필요한 수준으로 하지 못하고 계신다면

빈도를 높이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이번달까지는 이렇게 상체 전부를 운동시킬 계획입니다.

그 이후엔 어깨와 가슴을 묶어서 진행할 생각이고요.


이제 슬슬 운동일지도 다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써놓은 글이라 좀 손봐야하는데

간단하게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초보자의 기준은

사람마다 많이 다른거 같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3대 리프트

정자세로 자기 체중 10회 못하면

초보라고 생각하는데



인터넷 이곳저곳 보고

보디빌더들 기준을 보니


3대 리프트 400 이상

정자세로 자기 체중 10회 10세트


이렇게 기준을 잡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위 기준으로 하면

전 3대리프트가

지금은 측정해보지 않아서 잘모르겠고요.

예전 1rm 생각해보면

벤치가 120~125 이였던거 같고

데드 150~160 정도였던거 같고

스쿼트 120~130 정도였던거 같아요.


하체가 참 약했기 때문에

벤치랑 스쿼트가 비슷했죠.

맥스로 잡으면 전 400은 되는데

미니엄으로 잡으면 400이 안되는거죠.


 그래서 400이하면 전 초보

정자세로 자기 체중 10회 10세트면

벤치랑 데드는 무조건 가능했는데

스쿼트는 뭐 예전 많이 할 땐 100으로 10회까지 했는데

이게 정자세는 아니였을거예요. 제 기억으론..ㅠㅠ

암튼 전 간신히 초보자 벗어났거나 초보자 뭐 그런거죠.



지금은 어떤 조건으로 해도 전 무조건 초보자고요 ㅎㅎㅎㅎㅎㅎㅎ ㅠㅠ

(이게 1년 1개월 전에 쓴거네요. 지금이 17년 5월 28일이니

지금 기준으론 스쾃은 무릎 때문에 못하고

나머진 대략 벤치는 110까진 들거같고

데드는 140까진 할거 같습니다.)



자 그럼 저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초보자라고 보고

그럼 이 무분할 운동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 무분할 프로그램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보디빌딩 입문 운동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디빌딩 입문 운동법이기에

선수트레이닝의 경우랑

지금 우리같은 초보자들이 할

3대리프트 20회 10세트랑은 좀 다르지만

(데드리프트, 스쿼트, 벤치프레스)

그들이 하는것과 우리가 하려는 목적은

같다고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취미든 선수트레이닝이든 앞으로 트레이닝을 원할히 하기 위한

트레이닝 방법이니까요 ㅎㅎ -0-;;)


(물론 바벨로우, 밀리터리프레스, 풀업, 딥스가 추가 되기도 합니다.

완전 초보자의 경우 종목을 늘리는 것보단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로 무분할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무분할 운동의 경우 기초 근지구력 향상과

회복력 강화 그리고 잠재력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근지구력이 강화되면

근력위주의 훈련도 큰 무리없이 가능하게 만들고

회복력의 강화는 근육통등을 빠르게 회복시켜줍니다.


또한 심박수를 높일수 있어

체지방제거 + 근육량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더러

자세 숙달에도 매우 효율적 입니다.


또한 이런 무분할 운동을 꾸준히 이행해서

근지구력이 향상이 되면

자연히 운동수행능력도 크게 향상 됩니다.



제 운동일지 보면

운동수행능력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했을겁니다.

예전 처음 운동할 땐 정말 몸이 지칠정도로

(자세, 분할, 이런 지식없고 모든게 엉망이였지만)

운동을 했었습니다. 휴식에 대한 개념도 없이

무조건 몸이 지칠때까지

다음날 또 가슴하고 이두하고

(당시엔 스쿼트, 데드 이런거 할 줄 몰라서 안했어요 ㅋㅋ)

깨작깨작 이것저것 운동하고

다음날 운동이 가능하면 또 가슴하고 똑같이 또하고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그닥이지만

예전 좋을땐 가슴이 정말 좋았습니다.

한땐 가슴만 운동하세요?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칭찬이 아니고 욕이지만요 ㅋㅋ)


헬스장에 오래 있을땐

3~4시간씩 있었습니다.

운동 마무리 하겠다고 유산소 30~40분 한다음에

힘이 남으면 거기서 팔굽혀펴기 + 이지바컬로

또 운동하고...


몸이 참 좋았어야 했는데

영양에 대한 지식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운동 죽기살기로 하고

아무것도 안먹고 ㅋㅋ

먹으면 튀김 빵 과자 이런거 먹었지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운동했기 때문에

운동 2년차쯤인가에서

보디빌더 지망생이였던

트레이너와 함께 파트너로 운동을 2달 남짓 했었던거 같습니다.

아마 그동안 몸이 지칠때까지 했었기 때문에

제 운동수행능력이 일정수준이상은 됐었을거란 생각이 들고

중량은 그 지망생을 따라가진 못했지만

모든 세트수와 횟수를 따라갔었습니다.


그때 정말 따라가느라 죽는 줄 알았죠.

2달 하고 제가 운동 몇개월 쉬었지만요.

그때 잠잘때마다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

팔다리 짤라버리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때도 영양에 대한 지식이 별로라서..

몸이 크게 성장을 못했죠..-0-;;



제가 이런 말을 하는건

일단 전신을 골고루 단련시켜줘야 한다는겁니다.

전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거

눈동냥으로 남들하는거 자세 개판으로 운동을 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짬뽕으로 다 했기 때문에

근지구력이나 심폐지구력등

운동을 할만한 기본은 만들수 있었다는거죠.

데드나 스쿼트 자세 대충 배우고

2주도 안되서 데드 120치고

스쿼 110 쳤을겁니다.


물론 자세는 개판이였겠지만요 ㅎㅎㅎ



암튼 제가 이런 말을 하는건

저 역시 지금 운동을 하면서

운동수행능력이 너무 안올라오고

너무 금방 지치고 운동시 집중력도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낍니다.

집중력이 안좋다는건

근지구력이 부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 무게운 중량은 더 칠 수 있는데

반복횟수가 따라오질 못하는거죠.

근육이 지쳤다는 느낌이 없는데

집중력이 떨어지니

하기 싫고 전반적으로 멘탈도 안좋아지는거죠.


그래서 무분할까진 아니더라도

분할을 최대한 짧게 가져가서

주당 부위별 반복횟수를 최대한 늘려줄까 생각 중입니다.

그래서 예전 수행능력 올라오면

프로그램을 바꿔야겠죠.


글이 영 이상하게 꼬였네요.


뭐 윗 내용 종합해보면

대충 느끼실거예요.


장기적으로 보면 지루하더라도

몸 성장하는데 무분할 운동만큼 좋은게 없다는거~~



뭐 이 무분할 운동도 단점이 있는데

그건 흥미가 떨어져 운동을 지속하기 지루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초반엔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

하루하루 운동하기가 ㅠㅠ

그래도 이겨내야죠. 한 2주 남짓 지나면

운동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거예요.





그럼 이 무분할 3대리프트 20회 10세트는 어떻게 하는것이냐 하면~


보통은 1rm의 40~50% 수준으로 설정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목표는 20회 10세트를 다 채우는게 아닌

못채우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보통은 5~6세트 정도 지나면 횟수가 내려갈겁니다.

20회 10세트를 다 채우면 당연히 중량을 올려서 다시 20회 10세트를~~


뭐 굳이 20회 10세트 다 채울 필요 없이

7~8세트까지 20회 간신히 한다 싶음

그때 다시 중량을 올리면 좋겠죠~


제 개인적으로 60kg 20회 10세트 채우면

벤치 1rm 최소 100은 칩니다.

제가 120근처로 칠 때 60 20회 가볍게 했던 기억이 나요~~ㅎㅎㅎ



그럼 어느 수준까지 무분할로 운동을 해야할까요?

위에 언급한 초보자를 벗어날 수준까지 가시면 좋겠지만

저도 그렇고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운동수행능력이 나와서

분할운동으로 넘어갈 수 있으면 그때 스스로 판단해서 하시는게~~


윗 기준으로 3대리프트 400이상, 또는 정자세 자기 몸무게 10회 10세트

이렇게까진 아니더라도

정자세 자기 몸무게 10회 정도 할 수 있을때 2분할 정도로 넘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일단 데드, 벤치, 스퀏으로 무분할 하시다가

근육통이라든가 이런게 좀 괜찮아지고

수행능력이 좀 올아오면

밀프, 바벨로우, 딥스, 풀업 등

추가해서 운동 해주시면 더 좋겠죠~~



자세를 배우기 힘들다 싶음

제가 트레이너에 흥미 떨어지고

귀찮을때 회원들 운동알려주기 싫을때 했던 방식이긴 한데

벤치프레스 머신 + 랫 풀 다운 + 레그프레스


이거 하라고 시켰던 기억이..



암튼 한번 해보세요.


보디빌더 이두희 선수의 등운동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두희 선수는 1972년생이시고

대구광역시청 소속입니다.

신장 171cm, 체중 시즌기 80kg, 비시즌기 98kg

국내 80kg급의 최강자이십니다.

 


 

 

이두희 선수의 트레이닝 스타일

 

 

보디빌딩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두희 선수입니다.

개인마다 체형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똑같이

운동해서는 근육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두희 선수입니다.

 

매일매일 다르게 운동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습득하고 몸이 긴장을 늦추지 않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선수들은 때때로 원칙을 깨기도 하고, 이러한 원칙을 파괴하면서

새로운 자극을 느낀다고 합니다. 정식으로 이름이 붙여진

운동 이외에도 여러가지 운동방법들을 고안해내어

새로운 자극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합니다.

 

이두희 선수는 일요일만 빼고 4일 분할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오전에 2시간, 오후에 1시간 웨이트트레이닝 후

유산소 운동을 30~40분 실시하고, 각 종목별 7~10세트를 하는걸

권하네요.

 

이두희 선수는 등훈련을 할때 두 부위로 나눠서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아랫등과 윗등으로 구분해서 하는데, 한 부위만 하는데도

2시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등 운동으로는 데드리프트를 꼽았습니다. 등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슬굴곡근으로도 자극이 가므로 전신운동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두희 선수는 광배근을 최대한 키우고 싶다면

케이블 로우를 많이 하라고 추천합니다.

그는 모든 등 운동을 케이블에서 할 정도로 케이블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케이블을 이용해서도 다양한 각도로 등을 공략할 수 있다고 말하는

이두희 선수입니다. 그립을 매단 위치나 그립의 종류, 손목과 팔꿈치를

얼만큼 구부렸는지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자극이 간다고 합니다.

 

특정 방식만 고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몸이 적응해버리니

다른 운동기구, 다양한 자세, 다양한 운동과, 중량, 반복횟수의

변화를 가끔씩 주라고 그는 말합니다.

 

이두희 선수의 4일분할 프로그램

1일 - 가슴 + 이두

2일 - 등 + 삼두

3일 - 어깨 + 복근

4일 - 하체 + 휴식(유산소)

 


 




이두희 선수의 식단 노하우

 

이두희 선수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때론 정신건강에 좋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때때로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다이어트 식단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두희 선수는 다른 보디빌더들보다 일반식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시즌기에도 나트륨 섭취를 한다고 합니다.

운동과 마찬가지로 식단에도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야 질리지 않고, 푹식을 유발하지도 않을 것이며, 요요현상 없는

건강한 다이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합니다.

선수가 하는 극도로 제한된 식사는 오히려 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신진대사의 균형도 깨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치 앞만 내다보지 말고, 시간을 충분히 두고 일반식에서 단백질 식품을

추가하는 정도로 식단을 구성해도 충분히 몸의 성장을 가져온다고

강조하는 이두희 선수입니다.

 

여기에다 여러가지 채소와 과일을 조금씩 곁들이면 건강을 지키면서도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두희 선수의 등 운동 프로그램

 

프런트 풀다운            - 10세트     - 10~12 반복

풀 업                         - 7세트       - 실패지점까지

클로즈 그립 풀다운     - 10세트     - 10~12 반복

시티드 케이블 로우     - 10세트     - 8~10 반복

굿 모닝                      - 7세트       - 10 반복

 

 

이두희 선수는 케이블을 이용해서 다양한 각도로 당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비시즌 때는 등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바벨 로우나 원-암 덤벨로우를 하고, 시즌 때는 머신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제시된 운동 프로그램은 한 예일 뿐이니, 굳이 이렇게 할 필요는 없고

여기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몇가지 더하고 빼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주는게 포인트라고 강조합니다.

 

그립을 조금씩 변형시키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자극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운동을 하던 그립을 다양하게 주어서

자극의 변화를 주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등 운동 프로그램의 키 포인트     

 

1. 풀 업과 프런트 풀다운은 광배근의 너비를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그립을 넓게 잡을수록 등 위쪽에 자극이 많이 갑니다. 풀 업의 경우

자신의 체중을 견뎌내야 하므로 근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보조자에게 다리를 받치게 하여 도움을 받습니다.

 

2. 등 중앙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로우동작을 추천합니다.

벤트 오버 바벨로우, T-바 로우, 시티드 케이블 로우 등을 훈련 프로그램에

반드시 포함시키고 동작 내내 등을 자연스러운 아치형으로 만들어야 하며,

절대 등을 굽혀서는 안됩니다.

 

3. 당기는 동작을 할 때는 양쪽 견갑골을 서로 모으며 등 근육을 수축시킵니다. 다시 시작자세로 돌아올 때는 팔을 펴면서 승모근을 이완시킵니다.

동잭 내내 어깨를 내리고, 뒤로 젖힌 상태를 유지합니다.

 

4. 체력이 가장 좋을 초기에 고중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로 갈수록 피로가 누적되므로, 중량을 조금씩 줄이면서

반복수는 반대로 늘립니다.(역피라미드세트) 이렇게 하면

근육의 크기뿐만 아니라 선명도 발달에도 큰 효과적입니다.

 

5. 와이드, 내로우, 언더핸드, 오버핸드, 뉴트럴 그립등

여러가지 그립을 모두 사용합니다. 똑같은 케이블 로우를 할때도

그립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해지는 자극이 달라집니다.

 

6. 등 훈련을 할 때 허리운동도 함께 합니다. 허리는 아랫등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등 훈련 후반부에 한두 가지 추가합니다.

데드리프트나 백익스텐션, 굿모닝을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보디빌더 부창순 선수의

삼두근 운동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창순 선수는 1976년생이며,

신장 158cm, 체중 시즌 75kg, 비시즌 85kg이라고 합니다.

 


 

 

부창순 선수의 트레이닝 스타일

 

부창순 선수는 일요일 이외에는 절대 쉬지 않는다고 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도 무조건 헬스장에 나와서

유산소 운동이라도 꼭 한다고 합니다. 3일 분할훈련을 하는데,

오전에는 펌핑 위주의 훈련을 하고, 오후엔 중량을

무겁게 해서 강도 높게 한다고 합니다.

 

중량운동을 할 때는 피라미드 세트법을 주고 하며, 펌핑운동을 할 때는

컴파운드 세트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펌핑훈련을 예로 들면,

슈퍼세트나 트라이세트로 두세 가지를 엮어서 휴식 없이 연달이

실시하는것을 선호 한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시즌 막바지에 공복상태에서 30~60분씩 하루에

2번 웨이트 트레이닝 후에 한다고 합니다.

주로 싸이클이나 스텝퍼를 하는데, 유산소성 효과뿐만 아니라

하체발달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창순 선수의 3일 분할 훈련

 

1일 - 어깨 + 가슴

2일 - 팔 + 하체

3일 - 유산소 + 복근/ 등

 

4,5,6일은 1,2,3일의 운동 순서를 바꿔서 한다고 합니다.

 


 




 

부창순 선수의 식단 노하우

 

"오장육부가 건강해야 근육도 좋아진다" 고 생각하는 부창순 선수입니다.

부창순 선수는 시즌 비시즌 가리지 않고 항상 물을 다려서 마신다고 합니다.

약재상에서 몸에 좋은 성분 몇가지를 사다가 보리차 끓이듯이

다려서 운동할 때나 평소에 물처럼 옆에 두고 마신다고 합니다.

스태미나도 좋아지고 보충제 흡수도 잘 되어 몸을 편안하게 해줘서

잠도 잘 자고, 운동도 잘 된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흑콩이나 청국장을 습식으로 끓여서 오트밀, 소고기 200g과 마늘,

버섯, 야채를 곁들여 먹는다고 합니다. 오전운동이 끝나면 고구마

100~150g에 닭가슴살 2조각, 브로콜리, 양파, 파프리카등으로 구성된 채소와

포도, 파인애플을 조금 먹는다고 합니다. 오후운동이 끝난 뒤엔

현미밥 160g, 소고기, 나머지는 오전식단과 마찬가지로 고구마 또는

감자, 닭가슴살, 채소 등을 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루 4끼로

나누어 먹고, 자기 전에 배가 고플 때는 단백질보충제를 한 잔과

달걀흰자 5개를 삶아서 먹는다고 합니다.

 

식단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성분은 보충제로 섭취한다고 합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기본이고, 필수아미노산인 BCAA는 회복에 좋고

흡수가 빨라 운동 전후에 섭취한다고 합니다.

종합비타민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후운동이 끝난 뒤에 먹는다고 합니다.

 

부창순 선수는 보통 일요일에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나서 한 끼를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을 추가해 먹는 편이라고 합니다.

보디빌딩 식단엔 국물이 없다 보니 국물 있는 걸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청국장이나 된장찌개, 추어탕을 얼큰하게 끓여 먹거나

김치찌개에 달가슴살을 썰어 넣어서 현미밥과 함께 먹는다고 합니다.

나트륨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옛날같이 무조건 절제하지 않고

하루 1~2g정도 섭취한다고 합니다. 나트륨이 너무 고갈되면

근육에 쥐가 나고 경직되어 운동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부창순 선수의 삼두근 운동 프로그램

 

삼두근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트라이셉스 익스텐션과 프레스다운을

고중량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삼두근 훈련에 있어서 각도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는 부창순 선수 입니다. 가슴운동을 할 때

인클라인, 플랫, 디클라인으로 벤치의 각도를 조절하듯,

삼두근 훈련 시에도 그대로 적용시키는 방식입니다. 벤치 위에

누워서 하거나 앉아서 또는 디클라인 벤치를 활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부창순 선수는 중량타입과 펌핑타입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량운동을 할 때는 12회까지 반복 가능한 무거운 중량을 선택하고,

펌핑운동을 할 때는 2가지 운동을 묶어서 중량훈련 때보다는

가벼운 중량으로 휴식 없이 연달아 실시한다고 합니다.

 

부창순 선수는 매 훈련을 그날 그날의 느낌에 따라

운동순서를 바꾸기도 하고, 세트수나 반복수 등 구성을 달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중량위주 운동 프로그램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3~4 세트   - 10~12 반복

프레스 다운                              -   4 세트       - 10~15 반복

투핸드 비하인드 덤벨 익스텐션   -   4 세트      - 10~12 반복

덤벨 킥백(두 손으로)                 -   3세트        - 15 반복

 

 

펌핑위주 프로그램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4 세트   - 10 반복

+ 클로즈 그립 벤치 프레스 슈퍼세트 -   4 세트   - 10 반복

 

프레스 다운                                   -   4 세트    - 10 반복

+ 벤치 딥스  슈퍼세트                     -   4 세트    - 10 반복

 

EZ-바 비하인드 익스텐션                -   4세트     - 10 반복

+ 덤벨 킥백(한 손으로) 슈퍼세트      -   4세트     - 10 반복

 


 

 

삼두근 운동 프로그램의 키 포인트

 

1. 과도한 중량을 사용하면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결국 다른 근육이 사용되고 삼두근에는 충분한 부하가 걸리지 않습니다. 중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항상 삼두근에 전달되는 자극에 집중하며 천천히 동작합니다.

삼두근이 타는 듯한 느낌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2. 중량운동을 할 때는 주로 피라미드 세트법을 사용합니다. 후반부에

중량을 서서히 늘리고, 마지막 세트는 가벼운 중량으로

반복수를 많이 늘립니다.

 

3. 펌핑운동 할 때는 고중량 운동을 할 때보다 제한적인 중량을 선택합니다.

모든 세트에서 휴식시간을 1분 이내 혹은 곧바로 다음 세트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근피로와 펌핑작용을 최대화시켜 세퍼레이션을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4. 삼두근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을 할 때 무조건 기본 반복수는 10회입니다.

즉 자기 수준보다 너무 무거운 중량으로 2~3회 반복하는 것보다,

중량을 조금 줄여 10회 반복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창순 선수입니다. 혼자 하기 힘겹다면 보조를 받도록 하는걸 추천합니다.

 

5. 자신의 목표에 맞게 삼두근 훈련을 조절합니다.

만일 크기를 키우는 게 목적이라면 세트수, 반복수, 중량을 증가시킵니다.

크기보다는 탄력이 우선이라면 반복수를 더 높이고, 중량을 줄입니다.

목표에 따라 반복수와 세트수, 중량을 적절히 조절합니다.

 

6. 케이블을 활용하면 삼두근을 다양한 각도에서 지속적은

긴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보조를 받을 필요 없이 무거운 중량을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너무 무거운 중량을 사용하면

등에 무리한 스트레스를 주므로 주의 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에 알아볼 운동프로그램은

보디빌더 박경모 선수의 가슴 프로그램입니다.

거창하게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했지만,

운동프로그램이라는게 워낙 짧다보니

살을 많이 붙였습니다.^^;

 

박경모 선수는 1973년생이고,

현재 울산광역시체육회 소속이십니다.

신장 161cm, 체중 시즌 60kg, 비시즌 68kg 이라고 하시네요^^

 

65kg급에서 활동하시다 60kg급으로 바꾸신 이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하시고 있으십니다.^^

 


 

와우~! 몸이 장난이 아니십니다.^^;

 

 

박경모선수의 트레이닝 스타일

 

 

박경모 선수는 웨이트트레이닝 전 55kg밖에 나가지 않는

전형적인 외배엽 체형이었다고 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하고 나서,

2~3년만에 순수 근육만 7~8kg 늘렸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보디빌더들이 하고 있는 벌크업등을 하시면서

80kg까지 불린 적도 있었지만, 몸에 무리만 올 뿐 별 소득이 없다고

판단하셔서 비시즌 때는 70kg정도의 체중을 유지하고

시합당일 체지방은 3~4% 정도, 비시즌때도 10% 수준으로

향상 유지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박경모 선수도 처음엔 보디빌딩을 시작할 때 의욕만 앞서 무조건

운동을 많이 하면 좋은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하고 싶은 부위만

골라서 눈에 보이는 변화에만 욕을 냈다 보디빌딩은 단순하게

운동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영양과 휴식, 이 3박자가 잘 맞아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셨다고 합니다.

 

 

당연히 운동이라는 기본을 습득해야 하고, 그 후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며, 이론과 실기가 다 맞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운동법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보다는

참고만 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박경모 선수는 주 4일 분할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1일 - 등 + 복근

2일 - 어깨 + 종아리

3일 - 하체 + 복근

4일 - 가슴 + 종아리

 

하루 3시간 정도 운동을 하시며

오전에 대근육 운동을 하시고, 오후에 복근과 종아리를 30~40분

하신다고 합니다. 유산소는 오후 복근과 종아리 훈련이 끝난 후

40~50분 정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두와 삼두는 대근육 운동시 충분히 자극이 오기 때문에

특별히 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건 박경모 선수의 경우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이두와 삼두 운동이 필요하면 당연히 해주셔야 하고,

굳이 하지 않으시더라도 팔이 발달하셨다면, 빼줘도 된다고 합니다.

60kg급이다보니 하체 근육을 키우는것보단

유지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쳐 하체 운동을 하고 있으며,

취약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게 박경모 선수의

트레이닝 포인트라고 하네요.^^


 

박경모 선수의 식단 노하우

 

 

박경모 선수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단기간에 살 빼기 프로젝트"에 대해

극도로 절제된 보디빌딩 식사법을 일반인들에게 무턱대고 강요하는 것은

너무 타이트하게 무염분 식사를 하면, 그때만 반짝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일 뿐 후에 더 큰 요요현상을 겪게 되며,

이러한 "보여주기" 위한 운동과 식이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말 합니다.

 

식단도 운동과 마찬가지로 남의 것을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목표

칼로리에 맞춰서 가감하는 방식으로, 너무 제한하기보다는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일반식을 바탕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종합비타민과 단백질 보충제를 추가하면 휼륭한

식단이 될 거라고 박경모 선수는 말합니다.

 

박경모 선수도 예전엔 철저한 보디빌딩 식단만 고집했지만

5~6년 전부터는 부분적으로 일반식도 먹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엔 하루 6끼, 비시즌엔 4끼 나누어 먹거나 3끼에 한두 번

보충제를 섭취한다고 합니다. 매 끼니마다 식단을 바꿔주는게

박경모 선수 식단의 특징인데, 아침엔 생선 또는 달걀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점심엔 닭가슴살, 저녁에는 소고기로 대처한다고 합니다.

아침과 점심 사이에 단백지 보충제를 한잔 마시고,

자기 전에 달걀흰자를 먹는다고 하네요.

 

비시즌엔 특별히 제한 없이 청국장, 된장찌개에 반찬도 얹어 먹는다고 합니다. 물론 일반인처럼 맵고 짜게 먹지는 않고,

이렇게 시합이 없을 때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

나중에 음식관리 하기가 한층 수월해진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비시즌기에 10%의 체지방을 유지하는

박경모선수처럼, 일반식만으로도 충분히 10% 정도의

체지방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자분들도 마찬가지로 말이죠. 중요한건 꾸준한 운동과 식단이라고

볼 수 있겠죠^^





 

박경모 선수의 가슴훈련 프로그램

 

 

시즌기 훈련과 비시즌기 훈련이 구별 되어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지 못한게 아쉽네요.^^;

 

박경모 선수의 가슴훈련 프로그램

 

벤치프레스                   - 10세트    - 8~10 반복

인클라인 덤벨 플라이    - 7세트      - 10~12 반복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    - 7세트      - 8~10 반복

케이블 크로스 오버       - 7세트      - 10~15 반복

디클라인 벤치 프레스    - 7세트      - 10~12 반복

딥스                             - 7세트      - 실패지점

펙 덱 플라이                  - 7세트      - 10~15 반복

 

 

매 훈련할 때마다 프로그램을 바꿔준다고 합니다.

5~6가지 가슴운동을 기본 7세트씩 실시하지만

단 가장 처음에 하는 운동은 10세트를 채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를 먼저 시작하면

10세트를 하고, 그 다음 운동부터는 7세트를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중관절운동과 단일관절운동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다중관절운동은 무거운 중량을 다루다보니

다중관절운동을 연달아 하게 되면, 삼두근과 어깨와 같은

보조 근육이 빨리 지쳐서 정해진 시간 안에 운동을 모두 소화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면

단일관절운동을 하는 동안 보조근육이 충분히 쉴 수 있게 됩니다.

다중관절운동을 할 때는 마지막 3세트 정도는 디센딩 세트로 마무리 한다고 합니다.

 

※디센딩 세트 - 드롭세트라고도 하고 고중량 세트에서 반복수를

다 채운 후 바 양쪽에 동일한 중량을 하나씩 제거하거나

가벼운 중량으로 바꿔 실패지점까지 반복한 뒤 중량을

더 덜어내 더 많이 반복하는것을 말합니다.

 

 

가슴훈련 프로그램의 키 포인트

 

1. 한국인의 체형은 골격이 작기 때문에 인클라인 벤치에서

실시하는 가슴운동으로 가슴 윗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해 발달이 더딘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훈련 초반부에는 취약부위를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2. 타인이 얼만큼 중량을 들어올리는지에 대한 관심을 버리고

대신 자신에 맞는 중량을 선택하여 근육의 느낌에

집중합니다. 정해진 반복수만 고집하지 말고 가슴근육이

펌핑되는 느낌, 타는 듯한 느낌에 따라 훈련을 하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3. 훈련 프로그램에 꾸준히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구성과 순서, 휴식시간, 세트법 등 모든 것이 해당되며,

덤벨, 바벨, 케이블, 머신 운동을 적절히 배합합니다.

인클라인, 플랫, 디클라인 등으로 가슴 상 중 하를 골고루 자극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정확한 동작을 익혔다면, 미묘한 변화를 줌으로써 새로운 자극에

집중해봅니다. 예를 들어 바벨 벤치 프레스를 할 때 바를 내리는 위치나,

덤벨 프레스를 할 때 팔꿈치의 위치 등 변화를 줌에 따라

근육의 움직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적용해 보는 것 입니다.

단 기본 동작에서 크게 벗아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몸에서 적응을 한거 같으면 새로운 운동을 시도해봅니다.

이런 저런 방법을 한 달 정도 해보고, 느낌이 온다 싶은

방법들을 찾아냅니다. 한두 가지 방법만이 옳은 게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느낌에 따라 가장 잘 맞는 운동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1. 가슴근육에 충분히 힘이 있을 때 가슴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두근 또는 어깨와 함께 훈련할 때는 가숨운동을 먼저 합니다.

벤치 프레스나 숄더 프레스 등 밀어내는 동작으로 이루어진

모든 프레스 운동을 할 때 삼두근과 어깨근육이 보조근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슴운동을 하기 전에 이 두 부위가 모두 지쳐버린다면,

가슴훈련 시 보조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이점을 기억하세요^^

 

2. 가슴운동은 프레스와 플라이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레스 동작은 가슴근육의 크기를 키워줍니다. 벤치프레스나 덤벨 프레스

같은 미는 동작으로 가슴운동을 시작합니다.

 

3. 플라이 운동은 어깨와 삼두근의 개입을 최소화 시키면서

가슴을 다듬어 줍니다. 중량은 프레스 운동보다 못들지만

정확한 자세에 비중을 듭니다.

 

4. 매번 운동순서와 훈련 프로그램을 바꿉니다. 현재 2가지의 프레스 동작과

1가지 플라이 동작을 하고 있다면, 다음에는 프레스 2가지와 플라이 2가지

또는 프레스 1가지와 플라이 2가지등으로 바꿔가며 운동을 합니다.

플랫 벤치 프레스로 시작을 했다면 다음엔, 디클라인이나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로 하는 등 이렇게 자주 바꿔줍니다.

 

 

여러분이 하시는것과 크게 차이는 없죠?

다만, 저 같은 경우 프레스 운동을 다 끝낸 뒤에

플라이 운동을 했는데, 이제부턴 프레스 한종목 끝나면 플라이 한종목하고

이런식으로 해볼까 합니다.^^

세트수가 많기 때문에 대략 휴식시간은 최대한 아껴야 할 거 같기도 하고요.

이번에는 보디빌더 양연석 선수의

하체운동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연석 선수는

키 171ckm, 체중 시즌 75kg, 비시즌 80kg이라고 합니다.

 


 

 

양연석 선수의 트레이닝 스타일

 

시합이 없을 땐 하루 2시간씩, 시즌기에는 5~6시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최상의 몸 만들기에 몰입한다고 합니다.

운동량이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시즌엔 체지방 4~5%이고, 비시즌엔 15%, 체중 차이는 5kg에 불과합니다.

보디빌더라면 언제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양연석 선수는 일년 내내 선명한 복근라인이 잡혀있는

몸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양연석 선수는 3분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1일 - 가슴 + 등

2일 - 어깨 + 팔

3일 - 하체

 

유산소 운동은 오후운동이 끝난 뒤에 바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스텝퍼를 사용해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데

그 이유는 스텝퍼만큼 시간당 칼로리 소비가 효율적인게 없다고

생각하는 양연석 선수입니다.

약점을 중점적으로 운동하는 스타일이라,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켰다고 합니다.

 


 




 

양연석 선수의 식단 노하우

 

양연석 선수는 음식조절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정도로

운동보다 영양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시합이 없을 땐 잡곡밥 위주로, 반찬은 백김치나 지방이

없는 살코기 위주로 먹는다고 합니다.

2주일에 한 끼는 피자 같은 평소에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다고 합니다.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의 경우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운동을 하면서 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에 조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에겐 너무 하드코어적인 절제된 식단보다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너무 짜고 자극적인 음식만 피하고, 양념조절만 잘한다면

극도로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양연석 선수 입니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닭가슴살만 고집하지 말고, 등 푸른 생선이나 참치 같은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먹길 강조합니다. 대표적인

탄수화물 식품인 고구마도 좋지만, 현미밥이나 다른 곡물을

이용해서 매 끼니마다 변화를 주는게 중요하다고 말 합니다.^^

 


 

 

양연석 선수의 하체운동 프로그램

 

양연석 선수는 하체운동 중 레그프레스를 가장 선호한다고 합니다.

허리에 부담을 덜 주면서 다리근유겡 엄청난 펌핑을 느끼기 때문이랍니다.

중량을 점점 늘리면서 맥시멈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중량을 줄이는

디센딩 세트법을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리가 취약부위였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 비해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합니다. 특히 대퇴이두근에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어서 해당 부위의 훈련은

가볍게 한다고 합니다. 양연석 선수의 스쿼트 중량은 160kg 정도라고 합니다.

젊은 시절엔 200kg 정도로 운동을 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고중량으로 운동하던 같이 동료들 중

상당수가 허리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중량보단 정확한 자세로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하체 운동 프로그램

 

레그 프레스                            -   5세트    -   50 40 30 20 10 반복

스쿼트                                   -   5세트     -   30 25 20 15 10 반복

스미스 머신 런지                    -   3세트     -   20 15 10 반복  

레그 익스텐션                        -   5세트     -   30 25 20 15 10 반복

라잉 레그 컬                          -   5세트     -   30 25 20 15 10 반복

스티프 레그드 데드리프트       -   5세트     -   30 25 20 15 10 반복

스탠딩 카프 레이즈                 -   5세트    -   30 25 20 15 10 반복

 


 

하체운동 프로그램의 키 포인트

 

1. 하체운동을 시작할 때는 가벼운 무게로 워밍업을 반드시 실시합니다.

특히 무릎이나 등에 문제가 있다면 더욱 준비운동에 신경 써야 합니다.

양연석 선수의 경우 가볍게 사이클을 타거나 빨리 걷기를 5~10분 정도

해서 다리를 풀어준 다음, 본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2. 레그 프레스를 가장 즐겨 하는 양연석 선수는 스쿼트나 스미스 머신

런지를 통해 다리성장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합니다.  

레그 익스텐션과 레그 컬만으론 근매스 증가에 한계가 있습니다.

바벨 스쿼트에 어려움이 있다면 스미스 머신에서 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3. 하체운동 시 만흥ㄴ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운동 사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통증을 그냥 지나치거나 자신의 능력보다 무거운 중량을

다루다가는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대퇴이다군 파열로 한동안 목발신세를 지기도 한 양연선 선수는

신체의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강조합니다.

 

4. 양연석 선수의 취약부위인 하체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에 대한 솔직한 평가 덕분이라고 합니다.

다리의 단점을 잘 파악하고, 그에게 맞는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따랐기 때문에,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의 균형 잡힌 발달이 있었다고 합니다.

 

5. 레그 익스텐션을 할 때는 발끝을 안쪽으로 향하게 5세트, 바깥쪽으로

향하게 해서 5세트 총 10세트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끝방향을

바꾸면 허벅지 바깥쪽과 안쪽이 강조된다고 합니다. 레그 컬은

앉아서 하는 것보다 엎드려서 하는 방식을 선호 한다고 합니다.

 

6. 매일 똑같은 훈련 프로그램을 반복하면 정체기에 빠지기 쉽다고 합니다.

필요에 따라 새로운 운동을 추가하기도 하고, 순서를 바꾸거나 세트수와

반복수를 달리 해 주기적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이승철 선수의

이두근 운동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1년에 써놓은거라 지금은 좀 다를거예요.

김준호클래식, 피트니스스타 그리고 중국대회도 나가셔서

양학하고 다니신 다는....

대회 사진이나 영상보면 정말 왜 나가서 다른 선수들 기죽이시는건지...

이때랑 지금은 식단이나 훈련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승철 선수는 1978년생이며,

신장 177cm, 체중 시즌 102kg, 비시즌 115kg 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을 가진 분이십니다.^^

 


 

 

이승철 선수의 트레이닝 스타일

 

이승철 선수는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4일 분할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4일째 훈련이 끝나면 곧바로 1일 훈련이 뒤따르는것이죠.

시즌 비시즌에 따라 큰 차이는 없으며, 중랴잉나 반복수만 조금씩

변화를 주는 정도라고 합니다.

 

정체기를 피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훈련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고,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게 이승철 선수의 노하우? 라고

하네요. 이승철 선수는 낮잠 한 시간을 포함해서 하루 6시간 정도

잔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자는 스타일은 아닌거 같아요.

보통 8시간 이상 잔다고 알고 있었는데.^^;; 물론 제가 정확히

알고 있는건 아니지만 말이죠.^^;;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과 생활패턴에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다른 것에 눈 돌릴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된다고 다시 강조합니다.

 

처음부터 무작정 운동선수들의 훈련방법을 따라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선수들의 운동량을 일반인들이 따라 올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상을 당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기본에 충실하며, 기본적인 자세를

다지는게 중요한다고 말합니다. 어느정도 훈련경험이 쌓였을 때

기본자세에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사람마다 다 신체가 다르기 때문에 기본적인 자세로 운동해도,

느낌이 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승철 선수의 4일 분할 프로그램

 

1일 - 가슴 + 이두

2일 - 등 + 삼두

3일 - 어깨 + 복부

4일 - 하체 + 종아리

 

지금까지 선수들은 가숨 + 이두, 등 + 삼두를 지향하네요.

그래서 저도 이렇게 바꿔버렸답니다.^^ㅎㅎ

그런데 아직 몸이 적응을 하지 못한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삼두가 계속 힘들 딸려요.

전 3분할이기에 삼두를 매일 사용하고 있게 되어버리더군요.

이참에 4분할을 해볼까? 생각중이랍니다.

 

 


 




 

이승철 선수의 식단 노하우

 

 

운동만 해서는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없다고 말하는 이승철 선수입니다.

영양 면에서도 엄청나게 신경 써야 합니다. 단백질, 지방 외에

무기질, 아미노산 등 미량 영양소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해줘야 된다고 말합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야 근육성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무작정 체중을 불리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말하는 이승철 선수입니다. 어느 정도의 체지방을 유지하며

근육 사이즈를 불려야 한다고 합니다. 예전 보디빌딩은 체중을

많이 불렸다가 빼는 방법이 대세였지만, 요즘엔 많이 불리는

보디빌더들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체중을 감량한 만큼

근육량도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며

비시즌기에도 체지방을 10%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건강할 수록, 근육 사이즈도 빨리 늘어납니다. 보디빌더 지망생이나

매니아들의 경우 10~15%의 체지방량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근육량이 가장 많은 헤비급은 항상 사이즈를 유지해야 하는게

엄청나게 힘들다고 합니다. 반대로 경량급은 비시즌기에

늘린 체중을 감량하는게 어렵다고 하네요.

헤비급은 불린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자주 영양을 보충한다고 합니다.

 

닭가슴살 150g, 고구마 300g, 브로콜리, 양파, 마늘(데쳐서), 토마토 등

여러 가지 채소를 하루에 4~5번 먹는다고 합니다. 식사 사이에

단백질 보충제도 한 잔씩 마신다고 하네요.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주로 먹는다고 합니다.

 

보충제는 아르기닌, 아미노산, 트리뷸러스, BCAA, 글루타민, 프로틴,

종합비타민, 카르니틴, 오메가-3, 오메가-6, 등 대부분 단백질

성분이거나 호르몬 증강, 신진대사를 빠르게 해주는

제품들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이승철 선수의 이두근 운동 프로그램

 

이승철 선수는 무려 55cm나 되는 불끈 솟은 이두근으로 유명합니다.

헉 55cm라니.. 제가 한때 가장 두꺼울때가 38cm였는데 ㅠㅠ

물론 체중 차이가 있긴 하지만 선수는 선수입니다.^^ (내가 뭐라고 ㅎㅎ;;)

 

바벨 컬로 이두운동을 시작하는데, 때론 덤벨운동으로 펌핑을

먼저 시키고 나서 본 운동에 들어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처음 이두운동을 할 때 프리처 컬과 함께 바벨 컬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합니다. 바벨 컬과 프리처 컬로 크기를 키우고

나중에 고립운동으로 모양을 다듬는다고 합니다.

 

한창 성장할 시기엔 바벨 컬을 중량을 무겁게 해서 10세트씩 했다고 합니다.

세트 사이 휴식시간은 30초로 매우 짧게 하며, 바로 중량을 늘려가는

피라미드 세트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저도 괜히 이것저것 여러종목을 하는것 보단

일단 이두를 키우기 위해 중량을 칠 수 있는 바벨쪽 위주로 운동 프로그램을

짜야되겠어요^^;;

 

이승철 선수의 이두근 훈련 프로그램

 

바벨 컬                   -   8~9 세트   - 10~15 반복

프리처 컬                -   4~5 세트   - 10~15 반복

덤벨 컬                   -   4~5 세트   - 10~15 반복

해머 컬                   -   4~5 세트   - 10~15 반복



 

이두근 훈련 프로그램의 키 포인트

 

1. 이두근 훈련을 할 때는 무리한 욕심을 버리는게 중요합니다.

커다란 이두근을 만들기 위해선 엄청나게 무거운 중량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항상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야 한다는 것 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두의 자극을 확실히 받는 것 입니다. 근육이

움직이는 걸 느끼고 자극을 느껴야 합니다. 그 다음이 중량,

그다음이 자세 입니다. 초보자의 경우 자세가 최우선이고

그 다음이 느낌, 마지막이 중량선택 입니다.

 

2. 이두근 훈련에서 가장 이상적인 반복수는 10~15회라고 생각하는

이승철 선수입니다. 만약 8회 이하로만 반복한다면 근력엔 도움이 되지만,

근매스 발달효과는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두근의 펌핑과 근육성장을

유도하고자 한다면 반복수를 8회 이상 반복해 이두근에 피로를

가중시키는 방법을 쓰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3. 이두근 훈련으로 바벨 컬을 가장 먼저 실시하고, 프리처 컬, 덤벨 컬 순으로

하며 해머컬로 마무리 합니다. 워밍업 세트로 중량판 없이 빈 바벨로

시작해서, 양 옆으로 5kg짜리 중량판 한개씩을 끼웁니다.

한쪽에 중량판 3장씩 끼울 때까지 총 4세트까지 워밍업세트이고,

4장부터가 본 운동입니다. 나머지 프리처 컬부터는 워밍업세트 없이

최고 중량으로 4~5세트를 실시합니다.

 

초보자분들이나 체중이 가벼운 분들은 이렇게 하기 힘들거 같네요.

대략 최소 40킬로까진 워밍업이네요 -0-;;

이승철 선수는 바벨컬을 80kg을 든다니 뭐 ㅎㅎ

 

4. 해머 컬은 바른 자세가 안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중량보다는 자세와 느낌에 집중합니다. 맨 마지막에 실시하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들어갈 수 가 없다고 합니다.

우뚝 솟은 이두근 봉우리에만 치중하다 보니, 상완근은 간과되는 경우가

많으나, 전문 보디빌더의 경우는 빼놓아서는 안될 부위라고 하네요.

 

5. 훈련 도중 반드시 이두근을 스트레칭 하라고 강조합니다.

세트 사이 스트레칭을 하면 훈련을 더 능률적으로 할 수 있고,

결과도 만족스러울 거라고 합니다. 훈련시작 전에도 이두근을

충분히 워밍업해야 된다고 강조합니다.

 

 

이번에는 강경원 선수의

어깨운동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2011년도에 썼던 글이라...

지금하곤 좀 다르지요? 강경원 선수 몸도 다르고

물론 루틴도 달라졌을거고

커리어도 어마어마하죠.

예전에 썼던 글 다시 옮겨놓은거니

그냥 읽고 강경원 선수가 예전에는

이런 루틴과 식단을 가져갔었다. 라고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강경원 선수는 1973년 생이며,

신장 172cm, 체중 시즌 89kg, 비시즌 95kg 이라고 합니다.

99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체전 금메달 땄습니다.

90kg급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거죠^^

 


 

강경원 선수의 트레이닝 스타일

 

 

기본적으로 바벨운동 위주로 하시다가

시합이 가까워질 때 머신운동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근육모양을 다듬거나 고착세트, 디센딩 세트, 컴파운드나

슈퍼세트를 할 때 주로 머신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주 쓰는 훈련원칙은 피라미드세트와, 디센딩, 컴파운드, 자이언트

, 슈퍼세트를 선호 한다고 합니다.

 

하루 훈련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실시하는데

오전 9시에 시작해서 12시까지, 오후 4시에서 7시까지 하신다고 합니다.

3일 분할훈련을 하는데, 월요일 어깨 + 등, 화요일 가슴 + 팔,

수요일 하체 + 복근과 유산소 순서로 한다고 합니다.

비시즌 때는 이틀에 한번 40분씩, 시즌 때는

오전 오후 한 시간씩 매일 웨이트트레이닝 후에 유산소 운동을

병행한다고 합니다. 복근운동 또한 시즌 떄는 매일,

비시즌 때는 격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다른 선수들은 보통 비시즌 때 운동을 푹 쉬면서 회복기간을 충분히

갖는다고 하는데, 강경원 선수는 따로 쉬는 기간 없이

3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운동강도와 시간을 줄여서

훈련을 지속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40대에 가까워지면서 고중량은 몸에 무리가 되기 때문에

고중량보단 목표부위에 정확한 자세로 자극을 주는걸 선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경원 선수의 식단 노하우

 

 

강경원 선수는 다이어트를 기간을 6개월 정도로 길게 잡는 편이라고 합니다.

극도로 절제된 다이어트보다는 약간의 여유를 줘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비시즌엔 평소에 먹고 싶은 빵과 떡을 많이 먹고,

시즌 때는 고구마, 닭가슴살, 과일, 채소 등 정해진 다이어트 식단대로만 먹는다고 합니다.

 

잡지나 전문서적에서 제공하는 식단은 오차가 있기 때문에

무작정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본인이 직접 이렇게 저렇게

먹어보면서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식단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강경원 선수의 어깨운동 프로그램

 

 

바벨 숄더 프레스

또는 비하인드 넥 프레스             -  8~10세트   - 5~8 반복


시티드 오버헤드 덤벨 프레스       -  8 세트       - 12~15 반복


덤벨 래터럴 레이즈                     -  5 세트       - 12~15 반복


벤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  5세트        - 12~15 반복


바벨 프런트 레이즈                      -  5세트        - 12~15 반복


리버스 펙덱 플라이                      -  4세트        - 12~15 반복


바벨 슈러그                                 -  5세트        - 12~15 반복


덤벨 슈러그 또는

업라이트 로우                              - 5세트         - 12~15 반복

 

또는 이라고 써져 있는건 로테이션 돌린다고 합니다.

 

어깨 같은 경우 부상이 잦기 때문에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어깨운동을 할 때뿐만 아니라 가슴과 팔 등 다른부위

운동을 할때도 어깨가 관여하기 때문에 가슴과 어깨는

같은 날에 훈련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어깨운동 프로그램의 키 포인트 

 

 

1. 본 운동에 들어가기 전에 적당히 어깨를 워밍업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어깨운동과 가슴운동을 같이 하지 않도록 합니다.

바벨 숄더 프레스를 할 때 바벨만으로 충분히 워밍업 하도록 합니다.

 

2. 어깨운동 뿐만 아니라 모든 부위의 기본은 바벨운동입니다.

바벨은 중량을 많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어깨근육을 크게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동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덤벨보다는 동작에 신경써야 합니다.

 

3. 덤벨 숄더 프레스 동작을 추가해 바벨운동과는 다른 각도로 어깨를

자극합니다. 덤벨과 머신을 사용해서 전, 중, 후면 삼각근을

골고루 다듬어 주도록 합니다.

 

4. 케이블 운동을 병행하면, 어깨근육에 다량의 혈액을 보내는 데

큰 작용을 하여 강한 펌핑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버헤드 프레스와

같은 근육의 크기를 키우는 운동과 케이블 래터럴 레이즈 또는

케이블 프런트 레이즈를 슈퍼세트로 묶으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습니다.

 

5. 어깨근육에 자극이 충분히 전달되도록 집중 하면서 천천히 실행합니다.

특히 래터럴 레이즈와 같은 고립운동을 할 때 정점에서

잠깐 동작을 멈춰 어깨를 강하게 수축시킵니다. 무의식적으로 반복수만

채우면 운동효과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6. 서서하면 허리 반동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앉아서 할 때보다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앉아서 운동할 땐 중량이 가벼우면

등받이에 기대지 않도록 하고, 중량이 조금씩

올라갈수록 상체를 지탱 할 수 있을 정도로만 등받이에 기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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