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웨이트 트레이닝과 알코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현상을 지방간이라 하며,

이것이 만성화되면 간경변(간경화)으로 까지 진전하고

생명에 위험을 초려합니다.

 

알코올 섭취로 인한 장해 발생의 근원은 알코올의 과다섭취에 의해

세포막을 위시한 생체막 구조가 변화하는데 있습니다.

인지질의 지방산 부분이 변화하기 때문에 이중막 구조가 허물어집니다.

이와 같은 변화가 생기면, 세포막내에 배치되어 있는

각종 수용체의 활동이 장해를 받게 되고 그 결과 세포외에서

막수용체를 자극하고 세포내 물질대사를 조절하는 각종

생리활동물질(호로몬등)의 작용이 효과적으로 발휘하지 못합니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선 술을 최대한 절제하는게

중요한데, 전문 선수가 아니고

특별한 목적이 없는한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을 안마신다는건 굉장히 힘든 일인데요.

혹 술을 마시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을 마실 땐 육류, 생선, 치즈, 두부 등의 단백질을 섭취하며

마시는게 중요합니다.

운동 후 술믈 마시게 될 때엔 충분한 수분을 섭취 후

마시는게 좋습니다.

술로 인해 간에 저장되어 있는 비타민A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이 간에서 배출되며 수용성 비타민류와 비타민b¹을

중심으로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술을 마셨다면 단백질과 비타민을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해 주셔야 합니다.

 

 

알코올은 농축된 에너지원이기는 하지만

근글리코겐 합성에 기여하지 못하며, 근육은 또한 알코올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도 없습니다. 칼로리는 있지만

칼로리가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영양소라 할 수 없습니다.

 

알코올 섭취가 운동을 수행하는 동안 유리지방산의 활용을 방해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간에서의 포도당 배출을 감소시키고

혈당량의 저하를 유도하여 결국 저혈당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저혈당증과 함께 신체의 열손실량 증가에 따른

체온저하 등이 수반되며, 결국 체온조절 가능이 손상되어

저체온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탈수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저혈당증 증상

저혈당이 발생하면 뇌와 신경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부족해지고, 뇌신경계는 에너지 부족을 느끼게 되어 신체의 자율신경계를 작동시키게 된다. 그 결과로 현기증,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해지면 간질 발작과 의식 소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또 저혈당을 극복하기 위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이에 따라 혈압 상승, 맥박수 증가, 가슴 두근거림, 떨림, 불안감이 발생하고,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식은땀, 공복감, 이상 감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듯 술은 신체에 많은 악영향을 줍니다.

다량의 술을 마시게 되면

피로함은 물론이거니와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하므로

운동자체를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뇌신경계 조절을 방해해

음식조절을 못하게 되고

음식조절의 실패는 최소한의 지방을 유지해야 하는

웨이트트레이닝의 목적에 방해되는 요소가 됩니다.

 

 

미국 스포츠 의학 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①알코올은 반응시간, 눈과 손의 협동관계의 정확성, 평행감각, 연속적이고

복잡한 동작 등의 운동신경계에 관여하는 각종 기술을 저하시키며

②체력에 직접 관련하는 대사적, 생리적 기능, 예를 들어 에너지대사

최대산소섭취량, 심박수, 심박출량, 근육 혈류량, 동정맥 산소농도차,

호흡기능 등에 대해 본질적인 활동을 방해한다.

③근력, 근지구력, 스피드, 심폐기능 등의 활동을 저하시킨다.

 

 

 

단순히 운동력 저하뿐만 아닌

생리적기능까지 저하시키므로

몸을 만드실땐 최대한 절제 하시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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