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요즘은 운동을 하면서도

왜 몇개월 동안 내 몸엔 변화가 없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물론 1월초에 찍어놓은 사진과

최근 찍은 사진을 비교해보면

약간의 변화는 있지만

제가 원하는 수준은 아니더군요.

몸의 변화가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저번주에 썼던 글처럼

아마 제가 운동을 제대로 해주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기에 전 정체기라고 보긴 힘들고

지금은 이런 정체기 극복보단

운동에 집중을 해보자 라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혹 정체기 때문에 고민인 분이 있으실까 해서

극복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일단 보디빌딩, 근육을 만드는 과정은 장기레이스 입니다.

끝없이 성장만 한다면 몸을 만드는게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을겁니다.

한번의 정체기 없이 끝없이 성장만 하는 사람도 없고요.

정체기 역시 보디빌딩, 근육을 만드는 과정 중의 한 과정이니

심리적 압박을 벗어나고 좌절하지 않아야 합니다.


몇개월 열심히 운동하고

몸이 지칠 정도로 운동을 하고

필요이상의 영양을 섭취해도

크게 근육이 늘지 않아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심리적 부담감을 좀 줄이는 게 한가지 방법일 것 입니다.



일단 이런 정체기가 오게 되면

심리적 부담에 의해 조급한 마음이 생기게 되고

이러한 조급함은 기존 트레이닝보다 더 과도한 트레이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고

근성장의 크나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충분히 트레이닝을 해왔다면

트레이닝의 빈도나 강도를 기존 트레이닝때보다 줄이고

충분한 휴식

(잠을 충분히 잔다거나 운동을 확실히 쉬어주거나, 트레이닝 강도를 좀 줄이거나)

과 풍부한 영양공급을 해주는 방법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특정한 루틴으로 운동을 해왔다면

틀을 깨어 트레이닝의 방법의 변화를 주거나 슈퍼세트나

트라이세트나 분할 운동을 기존에 했던 분할에서 변화를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론

예를 하체 운동을 한다면 스쿼트등 프리웨이트, 머신웨이트 등을

한 루틴으로 했다면

이번엔 스쿼트만으로 운동을 하는 것 입니다.

스탠스의 변화를 주어 다양한 부위에 자극을 주는 방법도 좋고

한 번은 머신만 이용하거나 이런 방법도 있겠죠.





저 같은 경우엔

가만히 생각해보면 10여년을 비슷한 루틴으로 계속 운동을 했던거 같습니다.

저야 뭐 제 몸에선 정체기라는 말을 하는게 우습다고 생각하기에

루틴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렇게 공부를 하다보니

약간의 루틴의 변화를 주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 슈퍼세트나 콤파운드 자이언트 트라이세트

2분할 3분할 무분할 등등 해줬지

운동의 기본 틀은 늘 똑같았습니다.


뭐 일단은 운동수행능력 자체를

예전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음에

루틴의 변화를 좀 줄까 생각 중 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방법은 이렇습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보니

이 정체기를 극복하는 방법도 다르더군요.


어떤 한 빌더는 이런 정체기가 오면

그땐 더 고강도 트레이닝을 이어가고

영양공급도 평소보다 더 많이 늘린다고 하더군요.

니가 이렇게 하는데 근육이 안늘어나고 버틸수 있겠냐?

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전 일단 여러 방법 중에서

휴식의 초점을 둔 정체기 극복 방법이 마음에 들더군요.


일단은 무조건 자신이 정체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시기보단

일단 자신의 운동능력을 체크해보시고

정체기 인지

아니면 적당한 트레이닝만

늘 똑같은 비슷한 수준의 운동이나 영양공급을 하고 있는지

판단을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몸은 성장해 나가고 있는데

일정 수준에서 운동의 강도나 빈도가 변화가 없고

거기에 영양도 평소 먹던 만큼만 먹는다면

그건 어쩔수없이 성장이 더디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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