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폿 리덕션이란  특정 부분의 지방을 태워버리기 위해(살을 빼기 위해)

그 특이 근육을 훈련하는걸 말합니다.

이 개념에 따르면, 예를들어 복근등 데피니션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반복수를 많이 해서 복근 훈련을 많이 함으로써, 복근의 발달을

덮어 가리고 있는 지방을 태워 없애야 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방법은 효과가 없습니다.

우리 몸은, 칼로리 부족 상태에서 지방을 대사해서 에너지를 만들기 시작할 때, 그 추가적인 에너지 공급원을 찾아, 근육이 운동을 많이 하고 있는 그 부분으로 가게 돼 있는게 아니랍니다. 우리 몸은 유전적으로 프로그램된 패턴이 있는데, 그것에 의해 어느 지방세포에 저장된 지방 에너지를 이용할 것인지가 결정됩니다. 운동을 하면 물론 칼로리를 태우게 되지만, 복근은 상대적으로 아주 작은 근육이기 때문에, 복근 훈련을 아무리 많이 하더라도, 그 시간만큼 가볍게 산책하는 정도의 에너지만큼도 거의 대사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해서, 복근 같은 어느 특정 부분을 훈련하는게 복부 데피니션을 증진시키는데 도움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무거운 중량으로 운동할 때는 복근도 격렬한 운동이 되지만, 질적인 훈련(즉 전체가동범위의 고립운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질적인 동작은

복근등을 단순히 크게 만드는게 아니라 복근의 완전한 모양과 세퍼레이션을

이끌어냅니다. 그러므로 이런 복근 훈련이 허리선 주위의 지방을 줄이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지만, 분명히 데피니션이 아주 좋은 근육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일단 다이어트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충분히 줄일 수 있게 되면 그때 드러나게 되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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