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프리처 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두근의 완전한 고립 운동을 위해 프리쳐 벤치를 이용하여 실시하는 운동입니다.

 

프리쳐 벤치를 통해 팔꿈치의 움직임과 신체의 반동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프리쳐 벤치의 팔을 올려 높는 패드는 약간의 경사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상완 역시 지면과 수직이 아닌 경사진 형태가 됩니다.

이로 인해 중량을 들어올릴 때 이두근의 최대 수축 효과는 떨어지게 됩니다. 완전히 수축했을 때 전완이 지면과 수직에 가까워지게 되므로, 중량을 이두근이 들고 있는게 아니라, 뼈로 받치고 있는 형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단점을 가지고 있는 운동은 왜 하는 것인가? 바로 시작 자세에서의 부하 증가에 이 운동의 목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컬 동작시 중량의 부하는 동작의 중간 지점, 즉 전완이 지면과 수평을 이루는 지점에서 가장 크게 만들어집니다.

그 이유는 물론 중력 때문입니다.

이는 다른 시점에서 보자면 일반적인 컬 동작의 시작과 마무리시에는 중량의 부하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리쳐 컬은 이처럼 특정한 위치에서 감소되는 중량의 부하를 막기 위해 고안된 것이며, 보다 정확하게는 시작 자세에서 이두근에 주어지는 부하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이두근 아래쪽에 집중적인 발달을 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프리쳐 컬의 시작 자세에서 팔을 완전히 펴지 않고,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에서 반복을 실시하는 것은 이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진정한 가치를 얻을 수 없는 잘못된 자세가 됩니다.

                                                                     - 출처 : 헬스피플

 














운동방법

①프리처 컬은 일반적인 바벨 컬 보다 훨씬 더 엄격한 동작이여야 합니다.

벤치에 가슴을 대고 자리를 잡고, 양팔을 벤치 위로 폅니다.

이렇게 하면 팔이 경사진 상태가 되고,

그렇게 되면 이두근의 하부에 추가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집니다.

 

②몸을 움직이지 않게 유지하면서, 바벨을 컬 해서 끝까지 올리고

그런 다음 끝까지 중량에 저항하면서 다시 내려

완전히 팔을 폅니다.

 

이 동작을 위해 이지바를 이용할 수도 있고,

덤벨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바를 들어 올릴때 몸을 뒤로 젖히지 말고,

이 동작의 정상지점에서는 이두근을 대단히 격렬하고

신중하게 플레싱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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