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만 글 올리다가 이제 티스토리도 다시 살려볼까? 합니다.
11년도에 네이버 블로그와 함께 올리다 네이버에 집중했는데
당시에 네이버에 1일 총방문자가 4000명을 넘을때도 있어서
그때부터 티스토리는 안했던거 같아요.
오늘 오랜만에 티스트리 생각나서 왔는데
네이버에는 2달 전부터 운동일지 계속 작성하고 있고
가끔 팁 같은것도 썼는데.. 1일 방문자가 100명 남짓이였는데
이건 11년 이후 건들지도 안는데 40여명이 들어오시네요.
그래서 티스토리에도 글도 자주 올리고
그동안 올리지 못했던 글들도 더 올려서 좋은 정보 나눌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1년도엔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본업?으로 잡고 시작하려고
제가 공부하는 것들을 정리하는 개념이였는데
당시엔 나름 좋은 글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보니 너무 뻔한 내용이 많았지요.
이젠 그때보다 좀 더 실력이 좋아졌으니
운동적인 부분에서 초,중급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방문해주시고
댓글 다시면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알려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직... 너무 힘드네요..
당직 때문에 2시간 일찍 출퇴근을 했는데
잠을 평소에 자던 시간에 자니
3시간 잤네요.. 그것도 몇 번 깨고.... 일어나서 출근했습니다..ㅠㅠ
9시에 회원하고 운동하기로 했는데
안오길래 바로 시작
풀업 + 랫 풀 다운 5세트
뭔가 잠을 제대로 못자니 회복이 안되는 기분입니다..ㅠㅠ
티바로우 5세트
바벨로우 3세트
이렇게 하니 운동 같이하기로 한 회원이 왔습니다.
어딜할까? 고민하다 어깨로 결정 어깨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회원분 전에 PT를 30회를 받았다는데...
뜯어고쳐야 할게 너무 많습니다.
운동 한번 할때마다 자세 다시 잡고..
잔소리하고.. 그러다보니 운동에 집중을 못하네요...
아.... 괜히 하자고 했다.. 라는 기분이...-0-;;;
덤벨 숄더 프레스 5세트
덤벨 프론트 레이즈 +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5세트
회원은 덤벨 숄더만 12세트 시켰습니다.
어퍼 케이블 크로스 오버 + 벤치프레스 3세트
그 다움 랫 풀 다운 5세트
역시 자세 잘안나오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좋네요.
바벨로우 3세트..
바벨로우 자세 잡고 잔소리하다
설명 테크를 타버려서... 1시간을 그냥 운동에 대한 얘기만 했습니다 ㅋㅋㅋ
습관을 바뀌는게 참 어렵죠.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초보자한테... 중상급?자도 어려운 원칙으로 티칭을 해야 하는건지
단계를 밟아가며 티칭을 해야하는건지...
일단 자세 나오게 만들고 그 다음에 해당 근육 자극시키게 만들고
그 이후가 근육의 움직임을 이해 해당 근육만 사용
뭐 이렇게 가는게 맞지 않나 싶으면서도
잘못된 습관을 들이게 할까봐.. 요즘 참...
그러다보니 자세 잡아주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잔소리는 너무 많이 해서 미안하지만
암튼 그동안 제 회원들도 어디서 PT 받다
욕? 먹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참 이 회원 트레이너가 누구였는지 궁금해질 정도로.... 그냥 그러네요...
그래서 더 공부하고 더 많이 알수 있게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이 회원은 늘 저한테 붙잡혀 잔소리만 엄청 듣고... 운동은 못하고 갑니다 ㅋㅋ
그래도 뭐 절 이해?해주고 고마워해주니 .. 저보다 한참 형인데 ㅋㅋ -0-;;;
식단부터 진짜... 뭐 그리 알려줘야 할게 많은지...
뭔가 잡다하게 운동하고...
전 이미 수다를 많이 떨어서 리듬이 깨져 회원만 운동시키고
전 휴식~
진짜 너무 힘들어서..
오후운동은 쉴까 하다가....
손석호 선수 인스타 들어갔다 글 보고 급 운동 욕구 충만~!!!
그 순간 죽을거 같아도 결국 못이겨내는 고통은 없다.
라는 문구를 보고.. 그래 무릎 따위 아작나도 좋으니
한번 달려보는거야!!! 하고 하체운동 시작
레그 익스텐션 12세트
소염제 바르고 먹고 운동하는 제가 참.....
무릎 진짜 안좋네요...ㅠㅠ
레그 컬 8세트
데드 3세트..
60으로 하다 허리 나가는 줄....ㅠㅠ
데드 하면서 무게 이동 조금씩 변화를 준다는게
깝치다 삐끗 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한번 해볼까 하다 ㅋㅋㅋ -0-;;;
레그 프레스 1세트
레그 프레스 하는데....
죽을거 같아도 결국 못이겨내는 고통은 없다.. 라는 말이...
조금씩 멀게만 느껴집니다...
운동하는 고통과
부상으로 인한 고통은 다르다는걸........
같은데 못이겨내는건지....
오전에 잔소리반 운동반 하고 갔던 회원 다시 와서
하체운동 강제로 시켰지요.
이 회원 뭔가 새로운걸 계속 시도하려고 하는데...
그러다 다쳐요... 라는걸 느끼게 하기 위해
스쾃 중량을 채운 후 그 자세로 한번 해보세요.
어디에 무게가 걸리는지...
당연히 그 회원은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니 그렇게 하는거죠...ㅠㅠ
암튼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하면서 다시 자세 잡아주고
하체운동 끝났다고 하길래
그럼 우리 팔 운동이나 하죠? 하고 바벨 컬 하는데
전 그사이 또 피로감을 느낍니다 ㅋㅋㅋ
회원에게 어떤 느낌으로 해야 하는지
알려준 후 다시 휴식 휴식...이 아닌 마감 청소 시작!!!!!!!!!!!!!!
대충 청소하고 삼두하기로 하고
케이블 프레스 다운으로...
무게 중심으로 앞으로 주고 누른다는 느낌으로...
하는데 무게 중심을 왜 앞으로 두냐고 또 물음....??????
그래서 지금 하고 계신 자세는 무게 중심이 뒤로 빠져있어요.
그러니 프레스 하기가 힘들죠.
버티는 힘과 누르는 힘의 분산으로 확실하게 눌러주기도 힘들 뿐더러
대체적으로 이걸 제대로 못하는 분들은 상체를 세우고 운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체가 세워지면 중량이 올라갈수록 팔꿈치가 무게를 따라 움직임이 많아지고
상체의 움직임도 생기게 됩니다. 한마디로 자세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지는거죠.
그래서 될 수 있음 체중을 약간 앞꿈치에 두고 해주시면 좀 더 효율적으로
삼두를 공략할 수 있을겁니다.
말로 풀어내는게 참 쉽지 않아요.
역시 포인트는
이두 운동할때랑 마찬가지로
이완과 수축을 좀 더 신경써주고
완전 삼두근이 없지 않는 이상 삼두근의 움직임을 볼 수 있으니
이완시 삼두가 끝까지 이완될때까지 팔꿈치는 고정하고
바를 올려주시면 좋겠죠?
삼두운동으로 잔소리를 또 엄청하고... 회원님을 이제
집으로 보내드리고.. 저도 집을갈까말까 고민하다...
청소하시는 아저씨 간식을 좀 챙겨드리고...
전 먹다남은 베스킨.....을.....
이거 저번주 회식때 먹다 남은건데...
남들 다 먹을때 계속 안먹다.....
반통을 혼자 흡입...ㅠㅠ
점심때도 구구콘 2개 흡힙하고...... 와우~~~~
구구콘의 그 카라멜?맛을 너무 느끼고 싶은 나머지......
어제도 느꼈는데...ㅋㅋ
암튼 퇴근하고 운동을 한탕 뛸까 했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이 친구에게 따뜻한 물과 편안한 집을 선물하기로....
오늘의 식단
닭가슴살 600g + 닭가슴살소세지 (단백질 28g) + bcaa 2잔 + 채소볶음밥 2.5공기 +
구구콘 2개 + 참외 1개 + 베스킨 반통 + 1일견과류 1종지 + 에소프레소 2샷
이렇게 먹었습니다.
오늘 지방이 빠진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물론 저것좀 먹었다고 지방이 급 오르거나 하진 않겠지만...흠....
지방 빠지고 수분이 좀 빠져나갔는지... 사이즈가 또 줄었네요...
이제 슬슬 태닝도 해야 하는데...
구찮네요.....
일산쪽으로 레슨 받으러 갈까 고민중입니다.
좋아하는 선수가 있어서 담달 월급 받으면 심히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하체만 괜찮음 무조건 받는데...
레슨 받는데 하체는 빼고 받을수도 없고...
참... 일단 월급 들어오는거봐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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