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팔과 하체, 그리고 복근을 했습니다.

지방이 빠지고 있긴한데..

제가 생각하는것처럼 속도가 나질 않네요.

체중은 지금 68kg 선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고

68kg 밑으론 내려가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센터에 일찍 도착해서

시간적 여유가 있었는데 뭔가 운동에 집중이 안되는 뭐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오전운동 : 팔운동 + 복근운동 + 유산소 20분



이지바 컬 +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7세트


오랜만에 컬과 라트익 30kg 까지 해줬습니다.

이두 운동은 내회전 좀 많이 걸어주면서 해주고 있고

삼두는 최대한 팔꿈치 움직임을 적게하고

삼두근의 움직임을 계속 떠올리면서 운동을 해줬습니다.



케이블 프레스 다운 + 케이블 해머 컬 6세트


케프다는 30에서 시작 70까지 해주고

마지막은 드랍으로 70 -> 55 -> 40 이렇게 실패지점으로 해줬습니다.



덤벨 킥백 + 덤벨 컬 5세트


킥백은 언제나 고립감이 최곱니다.



케이블 크런치 + 행잉 레그 레이즈 5세트


여기 와서 케이블 크런치 처음 해보네요.

직원들도 저 복근 운동하는거 처음본다고..

될 수 있음 일요일에 티비 보면서 간간히 했으니..


2세트째인가? 케이블 크런치 2회째에 복근에 근육경련이 와서 ㅋㅋㅋ

대표님이 식사하시다 그거 보시고 빵 터지셨다는....ㅠㅠ


처음이네요.. 복근하다 근육경련이 온건....



행잉 레그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복근만 제대로 쓰려고 하면

제대로 3~4개도 하기 힘드네요.

10개 제대로 할 수 있을때면 제 복근도 많이 좋아져있겠죠..



몸은 거지 같은데.. 8월 6일 대회 확정 됐다고

같이 나가자는데.. 이 허접스러운 몸으로 대회를 뛰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럽니다.

일단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운동을 해봐야죠.







오후운동 : 하체운동


레그 익스텐션 + 레그 컬 10세트


무릎이 안좋아서 스쾃이나 레그 프레스는 좀 무리가 옵니다.

가동범위 줄여도 그냥 감질만나고 해서 하기 싫어져요.

그래서 2가지 위주로 하고

데드로 뒤쪽에 집중해서 해주는 정도만 해주고 있습니다.


하체 볼때마다 한숨 나오는데..

흔히 말하는 머슬 메모리가 있다면

예전 크기로 금방? 돌아오겠죠 ㅠㅠ


예전에도 약했지만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데 말이죠.ㅠㅠ



레그 익스텐션 5세트


레그 컬 5세트



백 익스텐션 3세트



이렇게 운동 하고 오후 운동 마무리 했습니다.



다리가 진짜 얇네요.

가끔 종아리만 보면 다리가 이뻐? 보일때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예전 제 회원 중에 키 174 정도에 날씬한 여자 회원이 있었는데

제가 레깅스 입고 수업했는데

뒤에서 제 다리 보고 자기보다 얇아보인다고...운동 좀 하라고...ㅠㅠ


무릎만 괜찮으면 나도 하체 미친듯 한다고.... 에잇


암튼 그랬습니다. 



오늘도 무릎도 너무 아프고 

피곤하고 진짜 너무 자고 싶고 그랬는데..

그냥 참고 버티니 무사히 하루 지나갔네요.


오늘은 일찍자고 낼 좀 더 일찍 운동하고

근무 전에 잠깐 잘까 생각도 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될지 ㅎㅎ



하기 싫은 하체 일단 간단히라도 했으니

내일은 2번 운동하면 가슴 등 어깨 할 수 있겠네요.

암튼 요즘은 토요일만 기다립니다.

토요일에 미친듯 하체 할 수 있는 만큼 하려고요.




오늘의 식단

닭가슴살 500g + 채소볶음밥 2.5공기 + 고구마 작은거 3개 + 삶은계란 2개 + 단백질보충제 1잔 +

bcaa 2잔 + 에소프레소 2잔 + 종합비타민 2알 + 글루코사민 4알



이렇게 먹었습니다.

아마 자기 전에 참외 1개나 바나나 1개나 해서 먹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고구마가 있어서 고구마를 먹을 수도 있고

삶은계란은 1개 섭취를 해줘야 할 거 같습니다.

배가 살짝 고프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