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이 센터는 문제가 많습니다.

물론 제가 정상적인 업무를 못하고

트레이너가.. PT매출을 못? 안? 찍고 있는것도 문제지만...


제 센터 얘기에서 주된 인물인... 매니저....

매니저가 또 대표님 및 다른 관리직들에게 능력을 의심? 받고 있네요.


뭐 8개월..이란 시간동안... 대표님도 많이 참고 기다리고.. 기회를 줬다 생각합니다.


하기 싫어서 안하는건지..

알면서 안나서는건지... 몰라서 안하는건지..

정말 모르겠을만큼... 아쉽습니다...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인데...

자기 위치에서 해야 할 일을 못하고 있으니....

대표님 및 관리직들이나... 직원들이나 다 따로 놀고 있네요.



저도 문제가 많지만... 모르겠습니다..

뭐가 좋은 그림인건지.... 


앞장서서 제가 일을 하나하나 처리하기도 그렇고...

다만 지치고 힘들어 하는 대표님과 실장님을 보고만 있을 순 없고...

너무 나서서 저한테 의지하게 만들기도 그렇고...

그게 곧 누군가의 밥줄을 끊게 되는거니까요..



뭐 이게 아니더라도 낭떠러지에 있는 매니저인데...

감당하지 못하면 자존심 버리고 내려오면 좋을텐데...

그것도 못하고... 상황이 이렇게 되니... 뭔가 하려고 하는데...

그건 대표님과 실장님이 원하는게 아니고... 뭐 그렇습니다...



오늘도 퇴근쯤 업무 얘기하다... 너무 답답해서..

매니저한테 좀 짜증스럽게 얘길 했네요..

그 말에 또 매니저는 의기소침해지고...


체계적인것을 원하는 사람들한테..

계속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하니... 



센터에서 하는 일이야 뻔하지만...

정확히 어떤 일들을 우리가 해야하는지.. 할수 있는지 파악해서..

그걸 개인에게 업무을 분담하고 그거 보고서 만들어 올려주길 원하는 사람한테..


내가 이거이거 할테니 선생님들은 이거해주세요.

~~쌤한테는 뭐해달라고 말을 할게요.


그게 아닌데 말이죠...



모든 직원이 하고 있는 일을 파악하고..

거기서 되지 않고 있는 일을 찾고..

해야할 일을 다시 찾고... 그렇게 분담을 해야 하는데...

이걸 못하네요...


자기가 일을 더 하는게 중요한게 아닌데...

어떤일들을 누가 하고 어떤일을 해야 하는지... 그걸 파악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대표님이 매니저가 인지하고 있는지를 묻는데...


계속 논점을 파악을 못합니다.



제가 뭐라고 했다고... 의기소침해있는 모습을 보면...

그것도 참 안쓰럽고... 답답하고 그러네요.



솔직히 짤릴거 같은데... 매니저라는 직책이 그 사람한테 버거운것일수도 있고

또는 그 사람과 대표님과 성향이 맞지 않는 것을수도 있지만...

정말 일만 생각하면... 돈만 생각하면...

월급 주는 사람이 원하는걸 해주면 되는거고..

그게 아니면 자기 방법으로 매출을 엄청나게 뽑아내면 되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니니....



답답합니다....답답.... 

저만 이럴까요?

이 센터 트레이너들 다들 대형 휘트니스 관리도 해보고...

자기 센터 운영도 해본 사람들이 모인 센터라... 어설프면 안되는 곳인데...

어설프네요... 하....


암튼 다른 직원과 술 한잔하면서 센터 얘기하는데...

그냥 답답함... 그리고 서로 나설 수 없는 상황...

암튼 뭐 그렇습니다..... 정말 몇명 있지도 않는 센터...

어느 센터든 조용할 일이 없네요... 제가 그런 사람인건지...

아님 이쪽 구조가 이런건지.. 아님 제가 간 곳만 이런건지...


많은 센터에서 일을 해봤지만... 하나같이 평온한적이 없네요...ㅎㅎㅎ ㅠㅠ



잠이나 자고 일찍 일어나서 제 일을 충실해야죠..


답답해서 하소연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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