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지가 아니고 식사일지가 되어버렸네요.

토요일은 당직이라 원래는 2번 운동을 하는데

잠을 1시간 남짓자서 깨어 있는 것 자체도 힘들어서

운동을 아예 안했습니다.


뭐 중간중간 실장님도 오시고 대표님도 오시고 해서

운동 했다면 찍힐?뻔 했네요.ㅠㅠ


목요일 밤에 맥주 3캔에 자갈치 노래방용?같은거 하나 다 먹고

금요일에는 토스트 4개... 먹방을 했고

어젠 아이스크림에 쿠키에 싸가지고 간 도시락 3개

고구마 작은거 여러개.. 삶은계란 2개

그냥 이것저것 많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잡채 배 터지게 먹고

애플파이에 초콜렛에 과자에....

수박, 바나나, 참외, 닭가슴살 400g, 아이스크림, 젤리.....

아놔....ㅠㅠ 미친듯이 먹었네요..



계획했던 기간이 생각보다 많이 남았고

몸상태도 나름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

정신줄 놓아버렸네요.


뭐 먹어봤자 얼마나 지방이 늘겠냐만은....

먹고나면 늘 후회하네요..


하복부에 지방이 좀 더 끼고

옆구리 살이 좀 늘어나는거.......

뭐 이정도 쯤이야.....



라는 생각을 하지만... 이 몇백그램 지방 빼겠다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이건 아닌데 말이죠...ㅠㅠ









제 인바디 상태입니다. 하체근육이 확실히 없죠?

하체운동을 제대로 못하다보니 상하체 밸런스가 너무 무너졌네요.

그런데 지금 한 2주 하체운동을 못하고 있습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하체운동을 해줘야 하는데

저번주에는 하체 하는데 무릎 통증이 좀 심해서 못했고

이번주는 할 엄두가 안났습니다. 원래 당직하면서 퇴근 전에 하려고 했는데

잠을 2틀 동안 5시간 남짓 잤나... 너무 피곤해서 운동 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어제 퇴근하면서 집에 오는데.. 졸뻔했어요 ㅋㅋ


이곳에서 오전오후로 운동하고 새벽 1시 넘게 운동하고 퇴근해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인바디가 정확한건 아니지만... 뭐 다시 정신차리고 운동해야죠.

늘 눈바디는 체지방 12%입니다.


이번주부터 다시 열심히 식단 지키면서 하고...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약속이 있어서.. 또 한잔 거하게? 할 가능성이 높네요.

그러니 평일에 더욱 열심히 식단과 운동을!!!


열심히 또 열심히!!!

아자아자 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