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스쿼트 자세는 안녕하신가요?>

 



이번 포스팅은 스쿼트 자세가 잘나오지 않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스쿼트 자세가 나오지 않는 상당히 많은 원인이 있지만

오늘은 그 중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이 <여러분의 스쿼트 자세는 안녕하신가요?>

굿모닝 스쿼트에 대해서 알아보로독 하겠습니다.

 

흔히 굿모닝 스쿼트라고 하는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가 있습니다.

이 굿모닝 스쿼트가 위험한 이유는 허리 부상의 큰 주범 중 하나 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올바른 스쿼트 자세는 앉은 자세에서 상체의 각도가 유지된 채로

일어나야 하는데, 이 굿모닝 스쿼트는 엉덩이가 약간 뒤로 빠지면서 상체는 숙여지고

그러니깐 인사하는 듯한 자세가 취해지면서 일어나게 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에 굿모닝 이라는 척추기립근과 대둔근, 대퇴이두근에 효과적인 운동이 있는데

이 굿모닝과 유사한 동작이 되어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엉덩이가 뒤로 약간 빠지면서 엉덩이가 먼저 올라가고 상체는 과도하게 앞으로 숙여진 자세에서 억지로 허리를 펴고 중량을 들어올리다보니 허리의 부담이 가중 될 수 밖에 없고

이런 잘못된 자세로 반복적으로 운동을 한다거나 고중량 리프팅을 하게 된다면

바로 부상으로 직결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그 리스크들이 쌓이고 쌓여 결과적으로 부상을

야기 시킬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잘못된 굿모닝 스쿼트 자세가 나오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경우

 

제 스쿼트 관련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쿼트에서 무릎이 발끝을 나가고 안나가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앉은 자세에서 바벨을 수직으로 그었을 때 바벨이 발의 중간지점 (미드풋)에 들어오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람의 대퇴골의 길이에 따라 또는 하이바와 로우바에 따라

발끝이 무릎을 나가고 안나가고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건 논외로 하고

중요한 것은 앉은 자세에서 바벨이 미드풋에 들어오느냐에 문제입니다.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경우는 보통 앉은 자세에서나 일어설 때 무게 중심이

미드풋이 아닌 발가락쪽으로 쏠려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벨이 몸의 무게중심보다 앞으로 쏠리면,

이것을 지탱하기 위해 허리의 부담이 가중이 됩니다.

 

바벨이 가벼울 때는 그나마 괜찮지만 중량이 올라갈수록 허리와 무릎에 가해지는

리스크는 커지게 되고, 부상의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이렇게 바벨이 중량이 체중에 비해 올라가면 몸은 넘어지지 않으려고

본능적으로 상체는 숙이고 엉덩이를 뒤로 빼려는 반사동작이 나오게 되고,

무릎을 뒤로 당기는 과정에서 엉덩이가 먼저 들리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의 경우 운동의 궤적과 자세만 잡아주면 해결이 됩니다.

스쿼트시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간다고 느끼는 경우

센터 트레이너나 또는 자신의 스쿼트시 자세를 촬영해서 보게 되면

바벨의 궤적이 앞으로 쏠려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또는 허리를 과도하게 세우는 경우에도 허리통증을 야기시킬 수도 있고요.

이럴 땐 상체를 조금 숙여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기도 합니다.

데드리프트 할 때도 너무 과신전하는 경우가 많으니

자세가 나쁘지 않는데 허리가 아프다면 너무 신전 시키는게 아닌가?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대퇴사두근이 약한 경우

 

운동의 궤적이 좋은데 굿모닝 스쿼트를 한다면 보통은 대퇴사두근이 약한 경우입니다.

앉은 자세에서 대퇴사두근이 주동근이 되어 일어서야 하는데, 대퇴사두근이

자신의 상체 무게와 바벨의 무게를 감당 하지 못하니 다른 근육들 (허리, 엉덩이, 대퇴이두 등등)을 동원해서 일어나려고 하다보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굿모닝 스쿼트을 자세히 보면 바벨은 그 높이에서 크게 움직임이 없는데

엉덩이가 위로 먼저 올라간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 대퇴사두근이 약해서 일어나지 못하니 대둔근과 대퇴이두근을 쓰는

굿모닝 또는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의 형식으로 중량을 들어 올리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대퇴사두근을 강하시켜야 합니다. 스쿼트만한 대퇴사두근 운동이 없기에

일단은 이러한 동작이 나오지 않는 저중량에서 꾸준히 스쿼트를 하는 방법이 있고

레그 익스텐션이나 레그프레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P.s 그리고 저도 아직 하이바 로우바 스쿼트에 대해 완벽히 안다고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요즘은 모르겠지만 제가 예전에 로우바 스쿼트를 공부하기 위해 찾아본 인터넷 글들을 보면

'무릎을 후퇴시키면서 힙으로 일어나라' 라는 글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그 글들을 보고 로우바 운동을 하는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 글을 보고 연습해 본 결과 그 글을 잘못 이해하면 지금 이 포스팅처럼

약간의 굿모닝 자세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허리에 부담이 상당히 올라가는걸 느끼실 겁니다.

무릎을 후퇴시키라고 해서 그걸 의식적으로 하실 필요는 없고

무릎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힙과 허벅지 뒤쪽을 먼저 사용해서 일어난다는 느낌으로

운동을 하시면 좀 더 나을 겁니다.


간혹 로우바 스쿼트 연습하는 회원들을 볼 수 있는데 가만히 지켜보면 그런식으로

무릎을 의도적으로 뒤로 빼면서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좋은 습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예전 스쿼트에 대해 포스팅 한게 있는데

거기서 좀 부족했던 부분이나 블로그 관심이 좀 떨어져

질문에 답변을 달지 못했던 부분도 추가적으로 달아볼까 합니다.

 

아직 스쿼트에 대해서 확실히 안다. 라고 할 수 없지만

그동안 공부하고 배웠던 부분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글을 정리하는 것이니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글 남겨주시면

배우는 마음으로 알아보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동안 또 이쪽분야에 손을 놓고 있던터라

부족한 것도 많고

정말 제대로 웨이트트레이닝을 공부하신 분들에 비해

많이 부족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뼈대 만들어놓은 글입니다. 진작에 마무리 했어야 한 글인데

이제서야 마무리 합니다.)

 

 

이번에 로우바 스쿼트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하는데

로우바 스쿼트를 포스팅 하는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공부한 책이 로우바 스쿼트를 가르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읽으셨을 책인데 <스타팅 스트랭스 / 마크 리피토> 인데

이 양반은 일반적인 보디빌딩 스타일로 운동을 지도하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에도 제가 해왔던 운동, 봐왔던 것들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확실한 제 운동 철학이 없는 상태였던지라

좀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 뭐가 옳은거냐 하면서..


제 블로그에 자주 오셨던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무릎이 좀 안좋습니다.

가끔은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무릎이 시리고 통증이 가끔 오는 정도..

그래서 일 할땐 장시간 일어나 있고 그러다보니

하체운동 한 이후엔 서 있는것도 좀 힘들때도 있고 그랬습니다.

그러다보니 하체운동을 좀 등한시 하기도 했고

14~15년도 공부한다고 (실제론 멘붕와서 방콕생활..) 움직임이 없다보니

하체가 상당히 부실해지기도 했죠. 하체가 부실해지니

활동량이 올라가면 더더욱 무릎 통증이 심해졌고요.


네 제가 무릎이 안좋아 요즘 로우바로 스쿼트를 하고 있고요.

그래서 겸사겸사 로우바 스쿼트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요.^^









로우바 스쿼트 기본자세!!

    

01. 일단 하이바와 로우바를 비교와 함께 로우바 자세를 배워보겠습니다.





로우바 스쿼트와 하이바 스쿼트의 모먼트 암을 보시겠습니다.

왼쪽이 로우바, 오른쪽이 하이바

빨간색이 미드 풋 밸런스 포인트 라고 되어있네요.

(발바닥 중간이 무게중심점이다 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블루 :  바와 무릎의 모멘트 암

오렌지 : 바와 엉덩이의 모멘트 암


그림으로 보시니 쉽죠?

무게중심에서 멀어질수록 더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됩니다.

빨간선을 기준으로 보면 로우바의 모멘트 암은 엉덩이쪽에 더 많이 걸리고 무릎쪽엔

하이바에 비해 덜 걸리죠?

마크 리피토의 경우 대둔근과 대퇴이두에 집중하는걸 중요시 합니다.

그림과 같이 모멘트 암의 길이가 로우바는 엉덩이쪽에 많이 걸리기에 대퇴이두와

대둔근이 하이바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쓰게 되고 무릎은 덜 쓰게 됩니다.


스웨덴에서 하이바와 로우바의 차이를 연구를 했었다고 합니다.

8명의 올림픽 역도 선수와 6명의 파워리프터를 상대로

1rm의 65% 중량으로 실험했는데

하이바가 27~30% 무릎을 더 사용하고

로우바가 28~31% 힙을 더 사용했다고 합니다.




다른분 글을 보면 무게중심이 엉덩이에 실리는게 무릎에 실리는것보다 낫기에

더 튼튼하고 강한 근육인 엉덩이을 더 사용하는 로우바 스쿼트를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건 뭐 하시는 분들이 알아서 판단하시는게^^



전 개인적으로 저처럼 무릎이 안좋으신 분들이나 힙업을 시키시고 싶은 분들은

하이바보단 로우바를 하시는게 좀 더 낫다 싶어요.





보시는 것과 같이

하이바의 경우 바벨이 등상부 승모근에 위치에 있습니다.

로우바는 바벨이 승모근과 어깨후면에 위치에 있습니다.

그립의 넓이는 로우바 스쿼트 시 하이바보다 좀 더 넓게 그립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벤치프레스 하듯 처음엔 넓게 가져가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어깨의 우연성이 좋지 못하면 그립을 좁게 못가져 간다고 합니다.

처음엔 좀 넓게 하시다가 적응되면 조금씩 좁혀 가는게 좋습니다.


견갑대를 등 중앙을 향해 조여주는 기분으로 가슴을 활짝 펴주세요.

이때 가슴을 활짝 펴주면서 견갑대를 조여주면 자연스럽게 엉덩이에

약간의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지실겁니다.







 

하이바와 로우바의 차이는 팔꿈치의 위치인데

하이바의 경우 팔꿈치가 몸 바로 옆에 위치에 있고,

로우바의 경우 하이바보다 약간 뒤 쪽에 팔꿈치가 위치해 있습니다.


오른쪽에 2명이 있는 사진이 로우바 스쿼트 시 팔꿈치 위치인데요.

흠 저렇게까지 안하셔도 됩니다. 마땅한 스타트 포지션 사진이 없어서

일단 퍼왔는데 저기 보시면 손목도 많이 꺽어 있는데

저중량일땐 크게 무리가 안오는데 중량이 올라갈수록 손목에 부담이

커지더라고요.










사진을 보시면 손목이 보이시나요?

바벨을 꽉 붙잡는다는 개념이 아닌 움직이지 않게 살짝 붙잡아준다는 개념으로

해주시면 되고, 저는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 저렇게 자세가 나오진 않습니다.


사진추가


요 사진이 좋네요!!!^^




전 독학으로 운동을 배우기 때문에, 항상 시행착오도 많습니다.

역시 로우바 스쿼트를 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이바 스쿼트 할때랑 똑같이 잡았더니

중량이 올라갈수록 손목에 무리가 많이 오더라고요.

지금도 자세가 좋은지 나쁜지 모릅니다. 그냥 계속 하면서

어디가 안좋구나, 어디에 무리가 많이 가는구나

이렇게 느끼면서 크게 불편하지 않음 그냥 하고

불편해서 못하겠다고 싶음

영상 더 찾아보고 제 자세랑 뭐가 다른지 좀 보다 찾았다 싶음

가서 운동해보고 그럽니다. ㅎㅎ



  



로우바 스쿼트 -> 하이바 스쿼트 -> 프론트 스쿼트 순으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 운동의 무게중심이 어디에 있는지, 자세에 따른 각도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그림 입니다.


일단 로우바의 경우 무릎의 각도가 가장 넓습니다. 반면, 하이바나 프론트의 경우

무릎의 각도가 로우바에 비해 상당히 줄어드는걸 확인 할 수 있죠.

이렇게 무릎이 완전히 접혀진 상태에서 힘을 쓰면 부상을 입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디빌더들의 경우 하이바로 하프 스쿼트를 해서 무릎의 각도를 넓혀주면서 부상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도 그랬지만 하이바, 로우바에 대한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보통 센터에서 대부분 하이바로 운동을 많이 하죠) 하이바로 스쿼트를 했고

풀 스쿼트를 해야 많은 근육을 단련시킬수 있다고 엉덩이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스쿼트를 하곤 했죠. 어쩌면 군대에서 이미 무릎이 안좋아졌는데

이렇게 무식?하게 스쿼트를 했으니, 무릎이 성할리가 없었을수도 있겠단

생각을 포스팅 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시선을 볼까요?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사진 몇장 보시고 일반적인 하이바 스쿼트랑은

시선이 다르다는걸 눈치쳤을 겁니다.


하이바의 경우 시선이 정면 또는 약간 위쪽을 응시하는데

로우바의 경우 시선이 약간 아래쪽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로우바 시 시선은 약 1미터 정도 아래를 바라보신다고 생각하시면서

등과 목이 일자를 이룰수 있는 수준이 좋을거 같습니다. 직접 해보시고

목이 너무 들리거나 숙여지지 않는 수준으로 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http://startingstrength.com/

스타팅스트랭스 사이트입니다. 영어가 되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전 영어가 안되다보니.. 이 좋은 사이트를 나두고..ㅠㅠ




바 포지션에 관한 영상입니다. 영어로 쏼라쏼라 하니 뭔말인지 모르겠는데

대충 들어보시면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대충 아 하실거예요.





 

02. 양발의 간격은 자신의 어깨너비 또는 그보다 약간 더 벌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해보시면서 어느 너비가 자신에게 더 맞는지 찾아보세요.



    


발끝은 바깥쪽으로 30~40도 정도 향하게 합니다.

↖ ↗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렇다면 여기서 왜 이런 ↖ ↗ 팔 자형태로 하는게 좋을까요?





(네이버 펌)

 

위 그림을 보시고 설명을 들으시면 이해가 빠르실거예요.

(어라 퍼올때는 명칭이 다 써져있었는데 없어졌네요.

넙다리뼈는 허벅지쪽에 있는 길다란 뼈를 말 합니다.)


 

인체의 대퇴골(넙다리뼈)의 모양은 골반에서부터 무릎까지

약간 사선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발을 I I

자로 놓고 하게 되면 무릎이 흔들리게 될 수 있고 고중량시 무릎 내측 인대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발의 모양은 무릎과 엄지발가락이 일직선상에 오도록 발을 약간 팔자 모양으로 벌리고, 하프 스쿼트가 아닌 풀 스쿼트로 쪼그려 앉듯 자세 잡아주고, 체중을 앞꿈치가 아닌 뒷꿈치 쪽으로 놓는 자세가 나와야지 어깨에 중량을 실었을때 뒤로 넘어지지 않으며 허리에 들어가는 부하가 적어집니다.

 

대퇴골의 길이가 비골(종아리뼈)보다 길기 때문에 무릎이 자연스럽게 발끝보다 나가게 되나 체중이동만 잘 해 준다면 무릎 손상의 확률은 희박해지며, 흔히 말하는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는 자세가 될 경우 허리가 많이 굽어지므로 고중량시 척추와 무릎 손상과 뒤로 넘어 질 수 있으며, 이 같은 자세로 중량을 들고 스쿼트를 하게 될 경우 하프 자세밖에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아주 커지게 됩니다. (예전 제 블로그에 z_us님 댓글 인용 ^^)



뼈구조를 보니 쉽게 이해하실수 있겠죠?



 

왼쪽이 잘못된 자세이고, 오른쪽이 바른 자세입니다.



주의 할 점 - 무릎이 모이는 현상

 

발목은 바깥쪽으로 돌아가고 무릎은 안쪽으로 모이는 현상은 현대인들에게 아주 보편적인 문제다. 일단 무릎은 발끝을 따라가야 한다. 그래야 뒤틀림이 없이 안전하게 무게 훈련을 할 수 있다. 다리의 회전은 고관절에서 담당한다. 무릎이 틀어지면 안 된다. 주로 여성에게서 발견되는 이러한 현상은 허벅지의 안쪽과 바깥쪽 근육의 불균형에서 찾을 수 있다. 바깥쪽은 자주 사용되는데 비해 안쪽의 내전근이 취약하면 무릎이 모이는 현상이 심하다. 발끝이 바깥족을 향하는 만큼, 무릎도 바깥쪽으로 벌리면서 스콰트를 해야 한다. 특히나 근력이 부족한 경우는 맨몸으로 일어날 때조차도 무릎이 모이는 경우가 많아서, 일어날 때 의식적으로 무릎을 바깥쪽으로 벌려줘야 한다. (이 문제를 교정하려고 하면 무릎을 벌릴수록 발바닥이 더욱 바깥쪽으로 벌어지려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 문제를 고치려고 발바닥을 강제로 고정시키면 발바닥 안쪽 아치가 더 심하게 구부러지면서 발가락들이 안쪽으로 뒤틀릴 것이다. 이럴 때는 두 발의 뒤꿈치 간격을 약간 더 벌려주면 조금 편해질 것이다.)

    

 




 

 

03. 이제 앉는 자세인데 앉을 때 싯 백 동작이라고해서

그냥 바로 엉덩이가 수직이동이 아닌 엉덩이가 약간 뒤쪽으로 빼면서 앉아줍니다.



​싯 백 동작이예요. 사진처럼 해주시면 됩니다.

바로 다운 하면 안되고, 앞으로 가도 안돼요.


제가 회원분들 지도할 때 자세가 잘 나오지 않는 회원분들의 경우

의자등을 이용해서 엉덩이가 의자에 살짝 닿을 정도로 운동 전 의자를 배치 후

엉덩이가 닿을 수 있도록 엉덩이를 빼면서 앉으라고 지도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싯 백 동작이 나오고, 무릎이 앞으로 나가는 현상도 줄여듭니다.

 

무릎의 돌출은 사람의 인체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무릎이 앞꿈치를 약간 벗어났다 해서

자세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대체적으로 다리가 긴 사람의 경우 무릎이 앞꿈치를 벗어나게 됩니다. 저 같이 짧은 사람은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죠.)

포인트는 바를 기준으로 무게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바벨을 기준점으로 수직선을 그어보면 발바닥 굴곡과 발뒷꿈치 사이에

들어와야 하며 바벨을 기점으로 앞뒤의 무게 밸런스가 맞아야 합니다.

 

인체의 차이를 무시하고 무조건 무릎이 앞으로 나가면 안된다고 지도하게 되면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무게중심을 맞추기 위해 상체는 자연스럽게 숙여지게 됩니다.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이동하는데 가만 나두면 뭐 엉덩방아를 찧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겠죠.

이동된 무게는 바로 그 무게중심에 따라

해당 부위에 걸리게 되며, 무게 중심의 이동으로 인해

밸런스가 무너지고 그게 곧 부상의 위험을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앉는 자세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앉을 때 도 위에서 언급한

견갑대를 등 중앙을 향해 조여주는 기분으로 가슴을 활짝 펴주세요.


주의 할 점 - 무릎이 앞쪽으로 쏟아지는 현상

 

무릎이 앞쪽으로 쏟아진다면, 스트렝쓰 증대를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스콰트가 되고 만다. 스콰트 동작 중 내려가는 자세에서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시작부터 무릎이 앞쪽으로 왈칵 쏟아지는 현상이다. 거의 대다수의 초중급자에게서 발견되는 이런 현상은 후면 근육에 대한 근신경계의 미발달에 기인한다. 엉덩이와 햄스트링이 브레이크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무릎이 앞쪽으로 급격히 쏠리면, 하중이 온통 대퇴사두근에 쏠리면서 초중급자들은 손쉽게 무릎 부상의 위기에 빠져버린다. 무게 훈련 중 이런 동작이 반복되면 전방 십자인대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잠재적 부상 위험을 끌어안게 된다. 내려가는 동작 중 무릎의 앞뒤 이동 폭은 적을수록 좋다. 그러므로 엉덩이를 뒤쪽으로 삐죽 빼주면서 햄스트링의 땅김을 충실히 느끼면서 내려가자. 무릎이 앞쪽으로 나오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고 동시에 좌우측으로 벌리려고 노력하면, 맥없이 앞쪽으로 쏟아지던 무릎의 이동의 한결 적어질 것이다.



 

04. 싯 백 동작으로 엉덩이가 뒤로 이동하다보니 무게의 중심이 초보자의 경우 무너질 수 있고, 무게 중심을 잡으려면 자연스레 상체가 통째로 상당히 숙여질 것입니다. 이때 허리가 말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가슴은 활짝 펴주고 허리는 아치 형태가 유지 되도록 합니다. 아치가 무너지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 쓰셔야 합니다. (아치가 유지되어야 하지만 그 아치가 너무과신전 되면 안됩니다. 남자의 경우 이런 경향이 덜 한데 여자의 경우 과신전 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스쿼트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실리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합니다. 운동 시 발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면 무게 중심이 앞으로 실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바의 위치나 상체의 위치를 조절하 실 필요가 있습니다. 무게 중심은 발바닥 전체가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endif]-->왼쪽이 바른자세고, 오른쪽이 잘못된 자세 입니다.

오른쪽처럼 허리가 굽으면 안됩니다.





05. 이제 일어서는 자세인데 견갑대를 등 중앙을 향해 조여주는 기분으로

가슴을 활짝 펴주는 자세를 계속 유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 자세 유지 그대로 앉는 자세와 반대로 그대로 올라와 주시면 됩니다.

상체와 엉덩이가 같이 올라와야 합니다. 상체가 먼저 일어나거나 하체가 먼저 일어나시면 안 됩니다. 같이 동시에 일어나셔야 합니다.




역시 그림처럼 해주시면 됩니다. 가운데 있는 녀석이요~~


 

이때 중요한 점이 있는데 맨몸스쿼트로 충분히 연습을 하실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거울 보시고 일어나는걸 연습하시다면서 자세에 집중해보세요.

일어나실땐 무릎에 힘을 실어 일어나시는게 아닌

엉덩이를 이용해서 일어나셔야 합니다.

어떤 느낌이냐 하면 앉은 자세에서 엉덩이를 들썩 거려보시면

엉덩이로 일어선다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설명하기가 좀 애매한데 스쿼트 앉은 자세에서 누가 여러분의 엉덩이에

밧줄을 달아 살짝 들어올린다고 생각해보시면 조금 나을까요?

아니면 앉은 자세에서 버티고 있다고 가정하고 누군가 바지 밴드를 잡아 올리면 그땐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따라 올라가겠죠? 이런 느낌으로 무릎에 힘이 먼저 들어가는 것이 아닌 엉덩이에 힘을 주고 엉덩이부터 일어나는 겁니다. 엉덩이를 먼저 일어나면서 엉덩이와 같이 상체도 들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운동을 해주면 무릎을 덜 사용하게 되어서 무릎의 무리를 덜 주게 되고 힙과 대퇴이두도 충분히 운동이 됩니다.




 마크 리피토의 로우바 스쿼트 강의 영상입니다.

도움이 되실거예요.




영상을 보시면 초반에 이런 자세로 자세를 잡는게 보실수 있을거예요.

사진처럼 고개를 드는게 아닌 약간 숙여주실 필요가 있고요.

자세가 안나오시는 분들이나 스쿼트 할 기초 체력조차 안되시는 분들은

저 자세로 앉아있는것도 도움이 되실거예요.

양 팔꿈치로 양 무릎을 밀어주세요.



영상 몇개 준비해봤습니다.

역시 도움이 되실거예요.









 



처음 스쿼트를 배우시는 분들이라면 위 내용처럼 하시면 좋겠지만

운동을 어느정도 해오신 분들이라면 갑자기 자세 고치기가 쉽지 않으실거예요.

우드바나 바벨로만 운동하면 운동하는거 같지 않고

그렇다고 자세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평소처럼 중량을 이용하면

허리에 많은 부담을 느낄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충분히 우드바나 맨몸 등으로 자세를 충분히 익히신 다음에

중량을 늘리시는걸 추천합니다.

 

다시 강조하자면 엉덩이로 일어선다는 기분..

체중이 앞에 실려 무릎부터 일어서는게 아닌 엉덩이가 먼저 그 다음 자연스럽게

상체와 하체가 같이 일어나면 됩니다.

 

엉덩이를 먼저 들어올리는게 쉽지 않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박스 스쿼트나 벤치 스쿼트처럼 박스나 벤치에 앉은 이후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연습을 하시면 좀 더 수월하게? 익히실 수 있습니다.

 

 

 

 

잘못된 점 고치기  

 

상체가 숙여지지 않고 곧추서는 현상

스콰트의 내려가는 동작에서 장요근과 대요근의 유기적인 수축으로 상체가

자연스럽게 앞으로 접히는 것이 바른 자세다. 그런데 상체가 숙여지지 않고 곧추서는 현상은 두 번째로 지적한 무릎이 앞쪽으로 쏟아지는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개의 사람에게 장요근과 대요근의 땅김은 무척 생소할뿐더러 상체를 앞쪽으로 숙이면서 앉는 동작을 뇌신경과 근신경이 일단 거부한다. 그래서 앉기는 앉되 상체를 세우면서 앉는 것이다. 엉덩이를 뒤로 당기지 않고 무릎을 앞으로 왈칵 쏟으면서 말이다. 엉덩이를 뒤쪽으로 황급히 빼주고 가까스로 상체를 접으라치면, 이제는 가슴이 애래쪽으로 무너진다. 등판은 굽어지고, 허리에는 힘이 빠지고, 엉덩이도 다시 맥없이 애래쪽으로 말려 들어간다. 그래서 상체를 숙이면서도 가슴은 위쪽으로 펼치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다. 가슴이 위쪽으로 펼쳐지지 못하는 문제는 가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등판의 상부, 견갑대의 유연성이 떨어져 그런 것이다. 본격적인 견갑대 유연성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선은 가슴을 위쪽으로 추켜세우려는 노력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앉는 깊이 (바닥자세)가 너무 높은 경우

앉을 수 있는 깊이라 함은 1) 허리의 아치를 유지하며, 2) 가슴은 위쪽을 향해 펼쳐지고 3) 엉덩이가 밑으로 푹 꺼지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앉을 수 있는 깊이를 말한다.

 1-3를 완벽히 지키면서 앉을 수 있어야 한다.

앉는 깊이의 차이는 결국 유연성과 협응력, 가동 범위의 문제다. 이 능력에 따라 깊은 바닥자세를 만들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따라서 앉을 수 있는 깊이는 사람마다 큰 차이가 있다., 그래서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각자의 능력에 맞는 바닥자세에서 시작해야 한다. 불필요하게 깊게 앉으려고 해서도, 너무 소극적으로 얕게 앉아서도 안 된다. 바닥자세에서의 궁극적 지향점은 1) 무릎이 발등의 가운데까지만 나오고 2) 허벅지와 종아리가 완전히 접힌 채로 앉아도 3) 허리와 엉덩이의 긴장감이 완연히 살아 있는 상태다.

 



뼈대 만들어놓고도 마무리 짓는데

4시간이 걸렸네요. 인터넷 창을 몇십개씩 띄워놓고 했더니

화면이 갑자기 깨져서 급하게 글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게 올바른 방법이라고 말씀드리긴 조심스럽지만

제가 봐왔던 책이나, 인터넷 좋은 글들 짬뽕 시킨 글인만큼

초보자분들이 이해하시기엔 쉽게 접근 하실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초보자의 기준은

사람마다 많이 다른거 같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3대 리프트

정자세로 자기 체중 10회 못하면

초보라고 생각하는데



인터넷 이곳저곳 보고

보디빌더들 기준을 보니


3대 리프트 400 이상

정자세로 자기 체중 10회 10세트


이렇게 기준을 잡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위 기준으로 하면

전 3대리프트가

지금은 측정해보지 않아서 잘모르겠고요.

예전 1rm 생각해보면

벤치가 120~125 이였던거 같고

데드 150~160 정도였던거 같고

스쿼트 120~130 정도였던거 같아요.


하체가 참 약했기 때문에

벤치랑 스쿼트가 비슷했죠.

맥스로 잡으면 전 400은 되는데

미니엄으로 잡으면 400이 안되는거죠.


 그래서 400이하면 전 초보

정자세로 자기 체중 10회 10세트면

벤치랑 데드는 무조건 가능했는데

스쿼트는 뭐 예전 많이 할 땐 100으로 10회까지 했는데

이게 정자세는 아니였을거예요. 제 기억으론..ㅠㅠ

암튼 전 간신히 초보자 벗어났거나 초보자 뭐 그런거죠.



지금은 어떤 조건으로 해도 전 무조건 초보자고요 ㅎㅎㅎㅎㅎㅎㅎ ㅠㅠ

(이게 1년 1개월 전에 쓴거네요. 지금이 17년 5월 28일이니

지금 기준으론 스쾃은 무릎 때문에 못하고

나머진 대략 벤치는 110까진 들거같고

데드는 140까진 할거 같습니다.)






자 그럼 저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초보자라고 보고

그럼 이 무분할 운동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 무분할 프로그램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보디빌딩 입문 운동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디빌딩 입문 운동법이기에

선수트레이닝의 경우랑

지금 우리같은 초보자들이 할

3대리프트 20회 10세트랑은 좀 다르지만

(데드리프트, 스쿼트, 벤치프레스)

그들이 하는것과 우리가 하려는 목적은

같다고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취미든 선수트레이닝이든 앞으로 트레이닝을 원할히 하기 위한

트레이닝 방법이니까요 ㅎㅎ -0-;;)


(물론 바벨로우, 밀리터리프레스, 풀업, 딥스가 추가 되기도 합니다.

완전 초보자의 경우 종목을 늘리는 것보단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로 무분할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무분할 운동의 경우 기초 근지구력 향상과

회복력 강화 그리고 잠재력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근지구력이 강화되면

근력위주의 훈련도 큰 무리없이 가능하게 만들고

회복력의 강화는 근육통등을 빠르게 회복시켜줍니다.


또한 심박수를 높일수 있어

체지방제거 + 근육량 상승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더러

자세 숙달에도 매우 효율적 입니다.


또한 이런 무분할 운동을 꾸준히 이행해서

근지구력이 향상이 되면

자연히 운동수행능력도 크게 향상 됩니다.



제 운동일지 보면

운동수행능력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했을겁니다.

예전 처음 운동할 땐 정말 몸이 지칠정도로

(자세, 분할, 이런 지식없고 모든게 엉망이였지만)

운동을 했었습니다. 휴식에 대한 개념도 없이

무조건 몸이 지칠때까지

다음날 또 가슴하고 이두하고

(당시엔 스쿼트, 데드 이런거 할 줄 몰라서 안했어요 ㅋㅋ)

깨작깨작 이것저것 운동하고

다음날 운동이 가능하면 또 가슴하고 똑같이 또하고 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그닥이지만

예전 좋을땐 가슴이 정말 좋았습니다.

한땐 가슴만 운동하세요?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칭찬이 아니고 욕이지만요 ㅋㅋ)


헬스장에 오래 있을땐

3~4시간씩 있었습니다.

운동 마무리 하겠다고 유산소 30~40분 한다음에

힘이 남으면 거기서 팔굽혀펴기 + 이지바컬로

또 운동하고...


몸이 참 좋았어야 했는데

영양에 대한 지식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서

운동 죽기살기로 하고

아무것도 안먹고 ㅋㅋ

먹으면 튀김 빵 과자 이런거 먹었지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운동했기 때문에

운동 2년차쯤인가에서

보디빌더 지망생이였던

트레이너와 함께 파트너로 운동을 2달 남짓 했었던거 같습니다.

아마 그동안 몸이 지칠때까지 했었기 때문에

제 운동수행능력이 일정수준이상은 됐었을거란 생각이 들고

중량은 그 지망생을 따라가진 못했지만

모든 세트수와 횟수를 따라갔었습니다.


그때 정말 따라가느라 죽는 줄 알았죠.

2달 하고 제가 운동 몇개월 쉬었지만요.

그때 잠잘때마다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

팔다리 짤라버리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때도 영양에 대한 지식이 별로라서..

몸이 크게 성장을 못했죠..-0-;;






제가 이런 말을 하는건

일단 전신을 골고루 단련시켜줘야 한다는겁니다.

전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거

눈동냥으로 남들하는거 자세 개판으로 운동을 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짬뽕으로 다 했기 때문에

근지구력이나 심폐지구력등

운동을 할만한 기본은 만들수 있었다는거죠.

데드나 스쿼트 자세 대충 배우고

2주도 안되서 데드 120치고

스쿼 110 쳤을겁니다.


물론 자세는 개판이였겠지만요 ㅎㅎㅎ



암튼 제가 이런 말을 하는건

저 역시 지금 운동을 하면서

운동수행능력이 너무 안올라오고

너무 금방 지치고 운동시 집중력도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낍니다.

집중력이 안좋다는건

근지구력이 부족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 무게운 중량은 더 칠 수 있는데

반복횟수가 따라오질 못하는거죠.

근육이 지쳤다는 느낌이 없는데

집중력이 떨어지니

하기 싫고 전반적으로 멘탈도 안좋아지는거죠.


그래서 무분할까진 아니더라도

분할을 최대한 짧게 가져가서

주당 부위별 반복횟수를 최대한 늘려줄까 생각 중입니다.

그래서 예전 수행능력 올라오면

프로그램을 바꿔야겠죠.


글이 영 이상하게 꼬였네요.


뭐 윗 내용 종합해보면

대충 느끼실거예요.


장기적으로 보면 지루하더라도

몸 성장하는데 무분할 운동만큼 좋은게 없다는거~~



뭐 이 무분할 운동도 단점이 있는데

그건 흥미가 떨어져 운동을 지속하기 지루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초반엔 근육통이 너무 심해서

하루하루 운동하기가 ㅠㅠ

그래도 이겨내야죠. 한 2주 남짓 지나면

운동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거예요.





그럼 이 무분할 3대리프트 20회 10세트는 어떻게 하는것이냐 하면~


보통은 1rm의 40~50% 수준으로 설정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목표는 20회 10세트를 다 채우는게 아닌

못채우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보통은 5~6세트 정도 지나면 횟수가 내려갈겁니다.

20회 10세트를 다 채우면 당연히 중량을 올려서 다시 20회 10세트를~~


뭐 굳이 20회 10세트 다 채울 필요 없이

7~8세트까지 20회 간신히 한다 싶음

그때 다시 중량을 올리면 좋겠죠~


제 개인적으로 60kg 20회 10세트 채우면

벤치 1rm 최소 100은 칩니다.

제가 120근처로 칠 때 60 20회 가볍게 했던 기억이 나요~~ㅎㅎㅎ



그럼 어느 수준까지 무분할로 운동을 해야할까요?

위에 언급한 초보자를 벗어날 수준까지 가시면 좋겠지만

저도 그렇고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운동수행능력이 나와서

분할운동으로 넘어갈 수 있으면 그때 스스로 판단해서 하시는게~~


윗 기준으로 3대리프트 400이상, 또는 정자세 자기 몸무게 10회 10세트

이렇게까진 아니더라도

정자세 자기 몸무게 10회 정도 할 수 있을때 2분할 정도로 넘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일단 데드, 벤치, 스퀏으로 무분할 하시다가

근육통이라든가 이런게 좀 괜찮아지고

수행능력이 좀 올아오면

밀프, 바벨로우, 딥스, 풀업 등

추가해서 운동 해주시면 더 좋겠죠~~



자세를 배우기 힘들다 싶음

제가 트레이너에 흥미 떨어지고

귀찮을때 회원들 운동알려주기 싫을때 했던 방식이긴 한데

벤치프레스 머신 + 랫 풀 다운 + 레그프레스


이거 하라고 시켰던 기억이..



암튼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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