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 운동은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입니다.^^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은 트라이셉스 프레스라고도 불리며,

삼두근의 충만한 굴곡을 발달시키기 위해 하는 운동입니다.

 

삼두근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외측두-장두-내측두로 된 

세 개의 머리로 되어 있는데, 뒤에서 보았을 때 

몸쪽에 있는 말발굽의 반이 장두이고, 반대쪽 말발굽의 반은 외측두입니다.



 

앞서 삼두근의 이해에서 언급했듯이

초보자들의 경우, 삼두근의 사이즈를 키우는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운동들은 사실 삼두근 운동들이 아닙니다.


벤치프레스라든가, 바벨 프레스,숄더 바벨 프레스등 

고중량을 들어올릴수 있는 운동이 초보자분들의 

삼두근육 강화에 더욱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기본적으로 초보자이신분들은 가슴운동과 삼두운동을 묶어서

운동하시는게 좋습니다. 가슴운동을 끝내고, 가슴이 더이상

훈련을 할 수 없을때 그 남은 힘으로 프레스다운이나

또는 클로즈 그립 벤치 프레스나, 가슴 하부 운동인

딥스를 통해 삼두운동을 하시는게 더욱 좋습니다.

초보자분들에겐 더 효과적인 삼두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초보자분들이 가슴과 삼두를 묶어서 하시는데

가슴에 충분히 힘이 남은 상태에서 삼두 운동을 하시게 되면

결국 더 대근육의 발달을 소근육 운동으로 지체시키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중상급자 이상의 경력이 되었을 때에는 같은 운동 외에 추가적으로 삼두근 고립 운동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곧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것이 삼두근의 세 머리 중, 몸쪽에 붙어 있는 장두입니다.

딥스나 클로즈 그립 벤치프레스의 경우 삼두근 외측두와 내측두 위주로 단련됩니다.

케이블 프레스 다운이나 덤벨 킥백처럼 옆구리에 팔꿈치를 고정시키고 실시하는 운동들 역시 외측두 위주로 단련됩니다.

그나마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이 장두의 개입이 커지는 삼두근 운동이지만, 전체 활용 비율로 보자면 여전히 장두에 비해 외측두의 활용도가 높은 운동입니다.

이처럼 대부분의 삼두근 운동이 외측두 위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장두는 발달이 더디어지게 됩니다.

이때문에 말발굽 모양이 생기다 만 것처럼 되어 버립니다.

 

이처럼 장두의 발달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두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릴만한 운동이 있으니, 바로 지금 배우실 트라이셉스 익스텐션입니다. 

이 운동은 삼두근의 세 머리 중에서 장두의 역할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며 말발굽의 다른 한쪽을 완성시켜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의 모든 보디빌더들이 3~4가지의 삼두근 운동들로 분할 루틴을 구성할 때, 이 운동 만큼은 반드시 포함하는 편입니다.

 

이 운동 역시 다른 팔 운동들과 마찬가지로 팔꿈치의 안정된 자세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시 동작 중에 팔꿈치가 양옆으로 벌어지게 되면 최대가동범위가 줄어들게 되며, 동작 중에 팔꿈치가 상하로 움직이게 되면 삼각근이 운동을 대신하게 되니, 최대한 자세를 유의하면서 운동을

실시 하여야 더 효과적인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운동방법

①오버핸드 그립으로 스트레이트 바 또는 EZ-바를 잡고


양손은 좁게(10~15cm)합니다.

서거나 앉아서 팔을 머리 위로 곧게 뻗어 바를 유지합니다.

 

②팔꿈치를 머리 가까이 유지하고

고정한 채로, 바를 머리 뒤로 최대한 아래로 내리고

그런 다음 반원형의 호를 따라 바를 다시 프레스 해서

시작지점까지 올라 옵니다.

 

 

팔꿈치가 얼굴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하도록 주의합니다.

바를 잡은 손이 최대한 수축하게 하려면

바를 잡은 손이 목부분까지 가게 해야 합니다.

바를 잡은 손이 뒤통수 중간쯤에 있으면 조금 더 내리셔야 합니다.

자세가 나오기 힘드므로, 힘들더라도 자세를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바벨,덤벨,이지바,원판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자극이 가장 잘 오는 도구를 이용해서

운동하세요~^^;

이번에 알아볼 코어운동은 사이드 플랭크 입니다.^^

코어운동들 대부분이

자세만 조금씩 바뀌지 복근, 척추기립근등

몸 중심부위 근육들을 전체적으로 자극 받는거 같습니다.

사이드 플랭크를 해보니,

역시 그렇더라고요^^.

생각보다 사이드 플랭크는 여성분들이 하기엔

좀 힘들지 않을까? 란 생각도 듭니다.

 

이래저래 운동을 많이 한 상태에서 해서 그런지 몰라도

몸이 덜덜 떨리네요 -0-;;

 

무릎을 펴고몸의 왼쪽 측면으로 바닥에 누워

왼쪽 팔꿈치와 전완으로 상체를 지탱해 올립니다.

오른손을 골반 위에 올려 놓습니다.

 

복근을 강하게 수축시키면서 코어 근육에 힘을 줍니다.

발복부터 어깨, 머리와  몸 전체가 일직선을 이루도록 골반을 들어

올려줍니다.

 

이 자세를 30초간 유지하고, 반대로 해주시면 됩니다.

30초간 유지할 수 없다면 실패지점까지 하시고 5~10초 휴식 후

다시 자세를 취하시면서 조금씩 유지시간을 늘려갑니다.

 


 

 

조금 난이도를 높이면 이런 자세를 할 수 있어요^^

 

 


 

이런 응용동작들이 가능해요^^

 

싱글 레그 사이드 플랭크

 

 


 

 

기본 사이드 플랭크을 응용한 동작입니다.

기본자세에서 다리를 올려주는 단순한 응용이죠^^

위쪽 다리를 최대한 높이 들어 올린 상태에서

자세를 유지해 줍니다.^^ 물론 코어근육에 힘을 주고 있어야 하죠^^

많이 힘들어요 ㅠㅠ

 

니 터크 사이드 플랭크

 

 


 

 

또 다른 응용동작이예요^^

 

기본 사이드 플랭크 자세에서 가슴을 향해 애래쪽 다리를

구부려 올린 상태를 유지해 주는거죠^^

골반을 아래로 내리거나 허리를 구부리지 않도록 하셔야해요^^

 

리치 언더 사이드 플랭크

 

기본 사이드 플랭크 자세에서 오른팔이 지면과 수직을 이루도록

오른팔을 위로 곧게 들어 올려

오른손이 몸통 앞을 지나 몸통 뒤로 가도록 오른팔을 내려서

돌린 다음, 다시 팔을 들어 시작작세로 돌아가면 1회 반복이 됩니다.

 

동작중 계속 복근에 힘을 준 상태를 유지하면서 오른팔을 몸 뒤로

돌림과 동시에 몸통을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이건 말로 설명하기 좀 그러네요.^^;;

 


 


 

 

 


이번에 알아볼 코어운동은 콰드루페드 입니다.

콰드루페드라는 단어를 보시면 알 수 있듯

4발을 가진 동물을 뜻 합니다.


 

쉽게 강아지나 고양이의 모습을 본 딴 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기본동작을 먼저 알아볼까요?

 

아주 쉽습니다.

캣 앤 캐멀 중 고양이 자세 생각하시고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제가 이 코어 운동을 공부하면서 여러 책을 봤지만

같은 운동인데 쓰이는 용어가 다르더라고요.


(전 똥머리 한 여자가 좋아요. 똥머리 하면 일단 이뻐보여요^^;)

 

 

아주 간단하죠? 기본동작인데 정말 쉽게 따라할 수 있으시죠?

이런 운동들은 저도 처음 접하는데

적당히 척추기립근과 복근에 힘이 들어가네요.

그냥 적당히요.^^ 사진에서 보이는 그 정도만 ^^

 

팔을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손바닥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립니다.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허벅지가 지면과 수직을 이루도록 합니다.

허리와 복부가 자연스러운 자세를 이루도록 몸통을 이완시킵니다.

 

허리가 굽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주고, 5~1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시면 됩니다.^^

 

짐볼을 이용해서 할수도 있습니다.

 


 

역시 응용동작들이 많습니다.


 

레그 리프트 콰드루페드

 

기본 콰드루페드에서 다리를 드는 운동입니다.


 

 

기본동작에서 허리가 굽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뻗어 올려 몸통과 일직선을 만듭니다.

이 자세를 5~10초간 유지합니다.

 

이게 끝이예요~!ㅎㅎ

 

사진보다 다리를 조금 더 올리면 운동이 더 되겠죠?


 

난이도는 쉽지만 여러 동작으로 응용할 수 도 있고,

운동신경이 떨어지는 여성분들의 경우에 몸의 발란스도 잡아주고

허리와 복근등 몸의 중심 근육들을 잡아주고,

또한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까지 자극을 줘 쉬우면서도

효과가 많은 운동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킥을 해주면 동키킥이라는 운동 동작이 나옵니다. 

이정도만 해줘도 되고 좀 더 위로 올려줘도 되고

당나귀 뒷발차기라고 생각하시면 되죠^^

이 운동 중에 뒷발차기 해주고 다시 들어올 때 무릎이 가슴을 닿게 해준다는 느낌으로

깊이 넣어주면 복근에도 많은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이 운동을 해주면 상당히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조금더 난이도를 높여보겠습니다.

 

 

버드 도그

 

외국 사람들 작명 센스가 죽이지 않나요?

버드 도그라네요.^^;; 참 ㅋㅋ 입에 잘 달라붙어요 ㅎㅎ

 


 

 

사진을 보니깐 왜 버드 도그 인지 알거 같죠?^^

 

여기서 코어운동들을 보시면 다리를 든다거나

팔을 들면, 드는 만큼의 그 부위가 운동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런데 아주 미세한 움직임인만큼 운동 효과가 높진 않겠죠.

버드 도그같은 동작은 균형감각을 키우는데 아주 좋을거 같습니다.^^

운동을 따라해보면서 만질 수? 있는 부위들을 만져보면,

어느정도 각 부위에 긴장이 유지 되기 때문에

웨이트트레이닝과 친하지 않는 분들에겐 대안운동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효과의 차이가 있겠지만 말이예요^^

 

위 동작에서 5~10초간 유지하시면서 양 다리를 번갈아 하시면 되요.

이 운동 역시 약간의 응용동작이 있겠죠?

 

아! 버드 도그를 하실 때 팔과 다리를 바꿀 때도 골반과 허리는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운동 자세 같은 경우엔 몸의 밸런스가 맞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쓰이기도 합니다.

밸런스가 많이 무너진 사람의 경우 버티는 것 자체도 매우 힘듭니다.





 

캣 캐멀

 

저도 이 동작은 몇번 해봤던 동작이네요.^^

용어는 처음 접하고 ㅎㅎ

고양이 자세라고만 생각했는데 캣 캐멀이네요^^;

 


 

캣 캐멀은 좁은 범위 내에서 척추를 천천히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면

코어 근육이 이완도기 때문에 다른 운동을

준비하는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하네요.

또한 척추 사이로 나와 있는 허리신경을 정리하는 효과도 있어서

요통을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주고요. 이 운동 역시 5~10회 반복해주세요.

 

양쪽 무릎과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습니다.

허리를 부드럽게 구부린 다음, 어깨 사이로 머리를 내리면서

하늘을 향해 등 상부를 구부립니다.

 

갑자스레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천천히 하세요^^

 

전 캐멀 동작이 너무 어렵네요.^^

 


 

파이어 하이드런트 인- 아웃

 

이건 무슨 운동일까? 했는데

강아지가 소화전에 오줌 싸는 동작이네요 ㅋㅋㅋ

웃겨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이 운동은 헬스장에서 하긴 좀 그렇겠죠?ㅋㅋ

 

 


 

 

 

강아지가 전봇대 같은데에 오줌 싸듯 한쪽 다리를 올려주는

기본 동작이예요. 기본동작에서 여러 응용 동작이 있겠죠?

 

영상을 찾아봤는데 없어서 일단 글로 설명해 드릴께요.

 

처음 기본동작에서 다리를 원위치 시킨다음,

허리가 굽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다리를 무릎을 최대한

가슴 가까이로 끌어 당깁니다. 그 다음에

레그 리프트 콰드루페드처럼 다리를 뒤로 쭉 뻗어주시면 되요.^^

이게 첫번째 응용 동작이예요.^^


이번에 알아볼 운동은 플랭크 입니다.^^

플랭크는 코어운동 중의 가장 기본적인 운동입니다.

코어운동들은 척추를 안정시키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허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운동능력을 극대화하려면

반드시 척추가 굳건해야 합니다.

플랭크 운동은 척추와 복근 모두 강화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푸시업 기본자세에서 팔꿈치를 구부려 손대신 전완에 체중을 싣습니다.

이때 몸은 발목부터 어깨까지 일직선을 이뤄야 합니다.

복부를 가격당할 때처럼 복근에 힘을 주어 코어 근육 전체를 수축시킵니다.

심호흡을 하면서 이 자세를 30초 동안 유지합니다.

 

팔꿈치가 어깨 바로 아래에 오게 하고

머리, 등 상부, 엉덩이를 일직선으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엉덩이와 복근, 척추기립근등 코어주변에 긴장을 유지합니다.

 

이 자세를 30초동안 유지할 수 없으면 최대한 오랫동안 버티도록 하고

휴식시간은 5초정도의 짧은 시간을 쉬고, 다시 버티도록 합니다.

 

어려운 운동이 아니지만, 여성분들이 하시기엔 약간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해주시면, 큰 효과는 아니더라도 복근과 척추기립근,

엉덩이등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데 좋습니다.^^

 

 

플랭크는 기본자세만 익혀도 다양한 응용동작이 가능합니다.

 

45도 플랭크 (짐볼 위에서 하는 스위스볼 플랭크)

 


 

팔꿈치를 벤치에 올리면 체중을 덜 지탱해도 되기 때문에

동작이 좀 더 쉬워집니다.

이렇게 벤치 위에서 할 수도 있고

 



 

이렇게 짐볼 위에서 할수도 있습니다.

짐볼 위에서 하게 되면 바닥에서 자세를 취할 때보다 복근에

힘이 거의 2배나 더 들어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닐링 플랭크

 

닐링 플랭크는 다리를 펴는 대신 무릎을 구부립니다.

무릎을 구부리면 체중을 더 지탱해도 되기 때문에

기본적인 플랭크보다 덜 힘듭니다.

플랭크가 힘드신 분들은 45도 플랭크나 닐링 플랭크로

코어를 발달시킨다음 플랭크로 넘어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익스텐디드 플랭크( = 하이 플랭크)

 

전완 대신 손으로 체중을 지탱하는 것 입니다.

푸시업 자세와 같죠.^^ 손은 어깨보다 15~20cm 앞에 둡니다.

손을 위로 올릴수록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제가 해보니깐 기본 플랭크보다 익스텐디드 플랭크가 훨씬 쉽던데

여성분들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엘리베이티드 - 피트 플랭크

 

양쪽 발을 벤치에 올립니다.

발을 높이 올리면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이 운동의 경우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더군요^^;

잠을 안잔 상태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해보는데 10초만 지나도 몸이 덜덜 떨립니다. -0-;;

위의 기본운동으로 충분히 강화시킨다음 운동을 해보세요^^

 

 







 

다이아고널 암 리프트 와이드 스탠스 플랭크

 

이름이 엄청 기네요.

긴만큼 동작도 힘듭니다. 몸이 덜덜덜 떨리는데

엘리베이티드 피트 플랭크보다 난이도가 조금 더 높아요.

 

발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널립니다.

엄지손가락이 하늘을 향하도록 합니다.

이 자세를 5~10초 동안 유지하고 팔을 바꿉니다.

 

 

오포지트 암 앤드 레그 리프트 와이드 스탠스 플랭크

 

이름이 위에꺼보다 더 길죠? 이제 감 잡으셨죠?

더 힘든 운동이예요.^^;

 

발을 어깨너비보다 넓게 벌립니다.

왼발과 오른팔을 지면에서 들어 올린 상태로 5~1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

다음, 팔과 다리를 바꾸어 줍니다.

 

팔과 다리를 들어 올릴 때는 골반과 몸통의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집중합니다.

 

자세가 어려우니 충분히 위에 운동들로 근력과 노하우를

쌓고 해보세요^^ 이걸 소화하실수 있으시면

앞으로 있을 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하시기에 유용하실 겁니다.

또한 이정도 수행하실 정도면 몸매도 어느정도 균형잡히고

탄력적인 몸이 되어있으실 거예요^^





이번에는 코어운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어란 복근이라는 말과 코어 근육이라는 말은 혼용되고 있지만

정확히 같은 말은 아닙니다.

코어는 일반적으로 몸의 핵심(중심) 부위를 말하는 것 입니다.

코어 근육이란 사실 척추를

고정시켜 몸통을 세우는 허리, 골반 주변에 있는 20개 이상의

근육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또한 코어 근육들은 몸통을

앞, 뒤, 옆으로 구부리고 회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잠잘 때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일상생활에서

코어 근육이 매우 중요합니다.

등, 복부, 허리, 골반, 엉덩이 근육을 모두 포함한 몸의 중심근육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어운동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코어운동으로 코어가 강화되면 척추를 잘 지탱할 수 있고,

척추가 탄탄하면 몸 전체가 구조적으로 더욱 튼튼해집니다.

그리고 몸 전체가 구조적으로 튼튼하면 더 무거운 중량을 들 수 있게 됩니다.

코어를 강화시킬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입니다.






일반적으로 웨이트트레이닝을 오래 하신분들은

 

"왜 굳이 그런 쓸데없는 없는 운동을 하느냐?!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만으로 충분하다. 데드리프트와 스쿼트를 해라.

그게 가장효과적이고 빠르게 코어를 강화시키는 운동이다."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의 경우 위험부담도 많고

재활이 필요한 분들에겐, 초기 코어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선

앞으로 소개될 운동으로 기본적이 코어근육을 만드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어가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사망률은




약한 사람이 2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10주 동안 코어근육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남성들의 경우

요통을 겪을 가능성이 30%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오신분들이라면,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로 충분히 코어근육을 강화시켰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하시는 분들과 여성분들의 경우

앞으로 소개될 운동으로 초기 코어근육을 강화시키고,

그 이후 스쿼트나 데드리프트를 하시거나, 코어운동과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병행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허리가 약하신 분들은 간단한 운동으로 코어를 강화시키시길 권합니다.^^

 

국내에선 최여진씨가 코어운동으로 몸매관리를 한다고 해서

이슈가 되기도 했던거 같은데

앞으로 다양한 코어운동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디빌더 이두희 선수의 등운동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두희 선수는 1972년생이시고

대구광역시청 소속입니다.

신장 171cm, 체중 시즌기 80kg, 비시즌기 98kg

국내 80kg급의 최강자이십니다.

 


 

 

이두희 선수의 트레이닝 스타일

 

 

보디빌딩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두희 선수입니다.

개인마다 체형이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모두 똑같이

운동해서는 근육이 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이두희 선수입니다.

 

매일매일 다르게 운동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습득하고 몸이 긴장을 늦추지 않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선수들은 때때로 원칙을 깨기도 하고, 이러한 원칙을 파괴하면서

새로운 자극을 느낀다고 합니다. 정식으로 이름이 붙여진

운동 이외에도 여러가지 운동방법들을 고안해내어

새로운 자극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다양한 운동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합니다.

 

이두희 선수는 일요일만 빼고 4일 분할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오전에 2시간, 오후에 1시간 웨이트트레이닝 후

유산소 운동을 30~40분 실시하고, 각 종목별 7~10세트를 하는걸

권하네요.

 

이두희 선수는 등훈련을 할때 두 부위로 나눠서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아랫등과 윗등으로 구분해서 하는데, 한 부위만 하는데도

2시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등 운동으로는 데드리프트를 꼽았습니다. 등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슬굴곡근으로도 자극이 가므로 전신운동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두희 선수는 광배근을 최대한 키우고 싶다면

케이블 로우를 많이 하라고 추천합니다.

그는 모든 등 운동을 케이블에서 할 정도로 케이블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케이블을 이용해서도 다양한 각도로 등을 공략할 수 있다고 말하는

이두희 선수입니다. 그립을 매단 위치나 그립의 종류, 손목과 팔꿈치를

얼만큼 구부렸는지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자극이 간다고 합니다.

 

특정 방식만 고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몸이 적응해버리니

다른 운동기구, 다양한 자세, 다양한 운동과, 중량, 반복횟수의

변화를 가끔씩 주라고 그는 말합니다.

 

이두희 선수의 4일분할 프로그램

1일 - 가슴 + 이두

2일 - 등 + 삼두

3일 - 어깨 + 복근

4일 - 하체 + 휴식(유산소)

 


 




이두희 선수의 식단 노하우

 

이두희 선수는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때론 정신건강에 좋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때때로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다이어트 식단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이두희 선수는 다른 보디빌더들보다 일반식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시즌기에도 나트륨 섭취를 한다고 합니다.

운동과 마찬가지로 식단에도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야 질리지 않고, 푹식을 유발하지도 않을 것이며, 요요현상 없는

건강한 다이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합니다.

선수가 하는 극도로 제한된 식사는 오히려 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고,

신진대사의 균형도 깨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치 앞만 내다보지 말고, 시간을 충분히 두고 일반식에서 단백질 식품을

추가하는 정도로 식단을 구성해도 충분히 몸의 성장을 가져온다고

강조하는 이두희 선수입니다.

 

여기에다 여러가지 채소와 과일을 조금씩 곁들이면 건강을 지키면서도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두희 선수의 등 운동 프로그램

 

프런트 풀다운            - 10세트     - 10~12 반복

풀 업                         - 7세트       - 실패지점까지

클로즈 그립 풀다운     - 10세트     - 10~12 반복

시티드 케이블 로우     - 10세트     - 8~10 반복

굿 모닝                      - 7세트       - 10 반복

 

 

이두희 선수는 케이블을 이용해서 다양한 각도로 당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비시즌 때는 등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바벨 로우나 원-암 덤벨로우를 하고, 시즌 때는 머신을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제시된 운동 프로그램은 한 예일 뿐이니, 굳이 이렇게 할 필요는 없고

여기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몇가지 더하고 빼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주는게 포인트라고 강조합니다.

 

그립을 조금씩 변형시키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자극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운동을 하던 그립을 다양하게 주어서

자극의 변화를 주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등 운동 프로그램의 키 포인트     

 

1. 풀 업과 프런트 풀다운은 광배근의 너비를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그립을 넓게 잡을수록 등 위쪽에 자극이 많이 갑니다. 풀 업의 경우

자신의 체중을 견뎌내야 하므로 근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보조자에게 다리를 받치게 하여 도움을 받습니다.

 

2. 등 중앙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로우동작을 추천합니다.

벤트 오버 바벨로우, T-바 로우, 시티드 케이블 로우 등을 훈련 프로그램에

반드시 포함시키고 동작 내내 등을 자연스러운 아치형으로 만들어야 하며,

절대 등을 굽혀서는 안됩니다.

 

3. 당기는 동작을 할 때는 양쪽 견갑골을 서로 모으며 등 근육을 수축시킵니다. 다시 시작자세로 돌아올 때는 팔을 펴면서 승모근을 이완시킵니다.

동잭 내내 어깨를 내리고, 뒤로 젖힌 상태를 유지합니다.

 

4. 체력이 가장 좋을 초기에 고중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뒤로 갈수록 피로가 누적되므로, 중량을 조금씩 줄이면서

반복수는 반대로 늘립니다.(역피라미드세트) 이렇게 하면

근육의 크기뿐만 아니라 선명도 발달에도 큰 효과적입니다.

 

5. 와이드, 내로우, 언더핸드, 오버핸드, 뉴트럴 그립등

여러가지 그립을 모두 사용합니다. 똑같은 케이블 로우를 할때도

그립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해지는 자극이 달라집니다.

 

6. 등 훈련을 할 때 허리운동도 함께 합니다. 허리는 아랫등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등 훈련 후반부에 한두 가지 추가합니다.

데드리프트나 백익스텐션, 굿모닝을 추천합니다.

      

 

이번에는 보디빌더 부창순 선수의

삼두근 운동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창순 선수는 1976년생이며,

신장 158cm, 체중 시즌 75kg, 비시즌 85kg이라고 합니다.

 


 

 

부창순 선수의 트레이닝 스타일

 

부창순 선수는 일요일 이외에는 절대 쉬지 않는다고 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도 무조건 헬스장에 나와서

유산소 운동이라도 꼭 한다고 합니다. 3일 분할훈련을 하는데,

오전에는 펌핑 위주의 훈련을 하고, 오후엔 중량을

무겁게 해서 강도 높게 한다고 합니다.

 

중량운동을 할 때는 피라미드 세트법을 주고 하며, 펌핑운동을 할 때는

컴파운드 세트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펌핑훈련을 예로 들면,

슈퍼세트나 트라이세트로 두세 가지를 엮어서 휴식 없이 연달이

실시하는것을 선호 한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시즌 막바지에 공복상태에서 30~60분씩 하루에

2번 웨이트 트레이닝 후에 한다고 합니다.

주로 싸이클이나 스텝퍼를 하는데, 유산소성 효과뿐만 아니라

하체발달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창순 선수의 3일 분할 훈련

 

1일 - 어깨 + 가슴

2일 - 팔 + 하체

3일 - 유산소 + 복근/ 등

 

4,5,6일은 1,2,3일의 운동 순서를 바꿔서 한다고 합니다.

 


 




 

부창순 선수의 식단 노하우

 

"오장육부가 건강해야 근육도 좋아진다" 고 생각하는 부창순 선수입니다.

부창순 선수는 시즌 비시즌 가리지 않고 항상 물을 다려서 마신다고 합니다.

약재상에서 몸에 좋은 성분 몇가지를 사다가 보리차 끓이듯이

다려서 운동할 때나 평소에 물처럼 옆에 두고 마신다고 합니다.

스태미나도 좋아지고 보충제 흡수도 잘 되어 몸을 편안하게 해줘서

잠도 잘 자고, 운동도 잘 된다고 합니다.

 

아침에는 흑콩이나 청국장을 습식으로 끓여서 오트밀, 소고기 200g과 마늘,

버섯, 야채를 곁들여 먹는다고 합니다. 오전운동이 끝나면 고구마

100~150g에 닭가슴살 2조각, 브로콜리, 양파, 파프리카등으로 구성된 채소와

포도, 파인애플을 조금 먹는다고 합니다. 오후운동이 끝난 뒤엔

현미밥 160g, 소고기, 나머지는 오전식단과 마찬가지로 고구마 또는

감자, 닭가슴살, 채소 등을 먹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루 4끼로

나누어 먹고, 자기 전에 배가 고플 때는 단백질보충제를 한 잔과

달걀흰자 5개를 삶아서 먹는다고 합니다.

 

식단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성분은 보충제로 섭취한다고 합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기본이고, 필수아미노산인 BCAA는 회복에 좋고

흡수가 빨라 운동 전후에 섭취한다고 합니다.

종합비타민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후운동이 끝난 뒤에 먹는다고 합니다.

 

부창순 선수는 보통 일요일에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나서 한 끼를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을 추가해 먹는 편이라고 합니다.

보디빌딩 식단엔 국물이 없다 보니 국물 있는 걸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청국장이나 된장찌개, 추어탕을 얼큰하게 끓여 먹거나

김치찌개에 달가슴살을 썰어 넣어서 현미밥과 함께 먹는다고 합니다.

나트륨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옛날같이 무조건 절제하지 않고

하루 1~2g정도 섭취한다고 합니다. 나트륨이 너무 고갈되면

근육에 쥐가 나고 경직되어 운동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부창순 선수의 삼두근 운동 프로그램

 

삼두근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트라이셉스 익스텐션과 프레스다운을

고중량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삼두근 훈련에 있어서 각도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는 부창순 선수 입니다. 가슴운동을 할 때

인클라인, 플랫, 디클라인으로 벤치의 각도를 조절하듯,

삼두근 훈련 시에도 그대로 적용시키는 방식입니다. 벤치 위에

누워서 하거나 앉아서 또는 디클라인 벤치를 활용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부창순 선수는 중량타입과 펌핑타입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량운동을 할 때는 12회까지 반복 가능한 무거운 중량을 선택하고,

펌핑운동을 할 때는 2가지 운동을 묶어서 중량훈련 때보다는

가벼운 중량으로 휴식 없이 연달아 실시한다고 합니다.

 

부창순 선수는 매 훈련을 그날 그날의 느낌에 따라

운동순서를 바꾸기도 하고, 세트수나 반복수 등 구성을 달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중량위주 운동 프로그램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3~4 세트   - 10~12 반복

프레스 다운                              -   4 세트       - 10~15 반복

투핸드 비하인드 덤벨 익스텐션   -   4 세트      - 10~12 반복

덤벨 킥백(두 손으로)                 -   3세트        - 15 반복

 

 

펌핑위주 프로그램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               -   4 세트   - 10 반복

+ 클로즈 그립 벤치 프레스 슈퍼세트 -   4 세트   - 10 반복

 

프레스 다운                                   -   4 세트    - 10 반복

+ 벤치 딥스  슈퍼세트                     -   4 세트    - 10 반복

 

EZ-바 비하인드 익스텐션                -   4세트     - 10 반복

+ 덤벨 킥백(한 손으로) 슈퍼세트      -   4세트     - 10 반복

 


 

 

삼두근 운동 프로그램의 키 포인트

 

1. 과도한 중량을 사용하면 자세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결국 다른 근육이 사용되고 삼두근에는 충분한 부하가 걸리지 않습니다. 중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는 항상 삼두근에 전달되는 자극에 집중하며 천천히 동작합니다.

삼두근이 타는 듯한 느낌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2. 중량운동을 할 때는 주로 피라미드 세트법을 사용합니다. 후반부에

중량을 서서히 늘리고, 마지막 세트는 가벼운 중량으로

반복수를 많이 늘립니다.

 

3. 펌핑운동 할 때는 고중량 운동을 할 때보다 제한적인 중량을 선택합니다.

모든 세트에서 휴식시간을 1분 이내 혹은 곧바로 다음 세트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면 근피로와 펌핑작용을 최대화시켜 세퍼레이션을 향상시킬수 있습니다.

 

4. 삼두근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을 할 때 무조건 기본 반복수는 10회입니다.

즉 자기 수준보다 너무 무거운 중량으로 2~3회 반복하는 것보다,

중량을 조금 줄여 10회 반복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창순 선수입니다. 혼자 하기 힘겹다면 보조를 받도록 하는걸 추천합니다.

 

5. 자신의 목표에 맞게 삼두근 훈련을 조절합니다.

만일 크기를 키우는 게 목적이라면 세트수, 반복수, 중량을 증가시킵니다.

크기보다는 탄력이 우선이라면 반복수를 더 높이고, 중량을 줄입니다.

목표에 따라 반복수와 세트수, 중량을 적절히 조절합니다.

 

6. 케이블을 활용하면 삼두근을 다양한 각도에서 지속적은

긴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보조를 받을 필요 없이 무거운 중량을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너무 무거운 중량을 사용하면

등에 무리한 스트레스를 주므로 주의 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에 알아볼 운동프로그램은

보디빌더 박경모 선수의 가슴 프로그램입니다.

거창하게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했지만,

운동프로그램이라는게 워낙 짧다보니

살을 많이 붙였습니다.^^;

 

박경모 선수는 1973년생이고,

현재 울산광역시체육회 소속이십니다.

신장 161cm, 체중 시즌 60kg, 비시즌 68kg 이라고 하시네요^^

 

65kg급에서 활동하시다 60kg급으로 바꾸신 이후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하시고 있으십니다.^^

 


 

와우~! 몸이 장난이 아니십니다.^^;

 

 

박경모선수의 트레이닝 스타일

 

 

박경모 선수는 웨이트트레이닝 전 55kg밖에 나가지 않는

전형적인 외배엽 체형이었다고 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하고 나서,

2~3년만에 순수 근육만 7~8kg 늘렸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보디빌더들이 하고 있는 벌크업등을 하시면서

80kg까지 불린 적도 있었지만, 몸에 무리만 올 뿐 별 소득이 없다고

판단하셔서 비시즌 때는 70kg정도의 체중을 유지하고

시합당일 체지방은 3~4% 정도, 비시즌때도 10% 수준으로

향상 유지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박경모 선수도 처음엔 보디빌딩을 시작할 때 의욕만 앞서 무조건

운동을 많이 하면 좋은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것도 하고 싶은 부위만

골라서 눈에 보이는 변화에만 욕을 냈다 보디빌딩은 단순하게

운동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영양과 휴식, 이 3박자가 잘 맞아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셨다고 합니다.

 

 

당연히 운동이라는 기본을 습득해야 하고, 그 후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며, 이론과 실기가 다 맞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운동법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것보다는

참고만 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박경모 선수는 주 4일 분할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1일 - 등 + 복근

2일 - 어깨 + 종아리

3일 - 하체 + 복근

4일 - 가슴 + 종아리

 

하루 3시간 정도 운동을 하시며

오전에 대근육 운동을 하시고, 오후에 복근과 종아리를 30~40분

하신다고 합니다. 유산소는 오후 복근과 종아리 훈련이 끝난 후

40~50분 정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두와 삼두는 대근육 운동시 충분히 자극이 오기 때문에

특별히 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건 박경모 선수의 경우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이두와 삼두 운동이 필요하면 당연히 해주셔야 하고,

굳이 하지 않으시더라도 팔이 발달하셨다면, 빼줘도 된다고 합니다.

60kg급이다보니 하체 근육을 키우는것보단

유지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쳐 하체 운동을 하고 있으며,

취약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게 박경모 선수의

트레이닝 포인트라고 하네요.^^


 

박경모 선수의 식단 노하우

 

 

박경모 선수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단기간에 살 빼기 프로젝트"에 대해

극도로 절제된 보디빌딩 식사법을 일반인들에게 무턱대고 강요하는 것은

너무 타이트하게 무염분 식사를 하면, 그때만 반짝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일 뿐 후에 더 큰 요요현상을 겪게 되며,

이러한 "보여주기" 위한 운동과 식이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말 합니다.

 

식단도 운동과 마찬가지로 남의 것을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목표

칼로리에 맞춰서 가감하는 방식으로, 너무 제한하기보다는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일반식을 바탕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종합비타민과 단백질 보충제를 추가하면 휼륭한

식단이 될 거라고 박경모 선수는 말합니다.

 

박경모 선수도 예전엔 철저한 보디빌딩 식단만 고집했지만

5~6년 전부터는 부분적으로 일반식도 먹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엔 하루 6끼, 비시즌엔 4끼 나누어 먹거나 3끼에 한두 번

보충제를 섭취한다고 합니다. 매 끼니마다 식단을 바꿔주는게

박경모 선수 식단의 특징인데, 아침엔 생선 또는 달걀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점심엔 닭가슴살, 저녁에는 소고기로 대처한다고 합니다.

아침과 점심 사이에 단백지 보충제를 한잔 마시고,

자기 전에 달걀흰자를 먹는다고 하네요.

 

비시즌엔 특별히 제한 없이 청국장, 된장찌개에 반찬도 얹어 먹는다고 합니다. 물론 일반인처럼 맵고 짜게 먹지는 않고,

이렇게 시합이 없을 때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

나중에 음식관리 하기가 한층 수월해진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비시즌기에 10%의 체지방을 유지하는

박경모선수처럼, 일반식만으로도 충분히 10% 정도의

체지방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자분들도 마찬가지로 말이죠. 중요한건 꾸준한 운동과 식단이라고

볼 수 있겠죠^^





 

박경모 선수의 가슴훈련 프로그램

 

 

시즌기 훈련과 비시즌기 훈련이 구별 되어 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지 못한게 아쉽네요.^^;

 

박경모 선수의 가슴훈련 프로그램

 

벤치프레스                   - 10세트    - 8~10 반복

인클라인 덤벨 플라이    - 7세트      - 10~12 반복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    - 7세트      - 8~10 반복

케이블 크로스 오버       - 7세트      - 10~15 반복

디클라인 벤치 프레스    - 7세트      - 10~12 반복

딥스                             - 7세트      - 실패지점

펙 덱 플라이                  - 7세트      - 10~15 반복

 

 

매 훈련할 때마다 프로그램을 바꿔준다고 합니다.

5~6가지 가슴운동을 기본 7세트씩 실시하지만

단 가장 처음에 하는 운동은 10세트를 채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를 먼저 시작하면

10세트를 하고, 그 다음 운동부터는 7세트를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중관절운동과 단일관절운동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다중관절운동은 무거운 중량을 다루다보니

다중관절운동을 연달아 하게 되면, 삼두근과 어깨와 같은

보조 근육이 빨리 지쳐서 정해진 시간 안에 운동을 모두 소화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면

단일관절운동을 하는 동안 보조근육이 충분히 쉴 수 있게 됩니다.

다중관절운동을 할 때는 마지막 3세트 정도는 디센딩 세트로 마무리 한다고 합니다.

 

※디센딩 세트 - 드롭세트라고도 하고 고중량 세트에서 반복수를

다 채운 후 바 양쪽에 동일한 중량을 하나씩 제거하거나

가벼운 중량으로 바꿔 실패지점까지 반복한 뒤 중량을

더 덜어내 더 많이 반복하는것을 말합니다.

 

 

가슴훈련 프로그램의 키 포인트

 

1. 한국인의 체형은 골격이 작기 때문에 인클라인 벤치에서

실시하는 가슴운동으로 가슴 윗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해 발달이 더딘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훈련 초반부에는 취약부위를 공략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2. 타인이 얼만큼 중량을 들어올리는지에 대한 관심을 버리고

대신 자신에 맞는 중량을 선택하여 근육의 느낌에

집중합니다. 정해진 반복수만 고집하지 말고 가슴근육이

펌핑되는 느낌, 타는 듯한 느낌에 따라 훈련을 하시면 더 효과적입니다.

 

3. 훈련 프로그램에 꾸준히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구성과 순서, 휴식시간, 세트법 등 모든 것이 해당되며,

덤벨, 바벨, 케이블, 머신 운동을 적절히 배합합니다.

인클라인, 플랫, 디클라인 등으로 가슴 상 중 하를 골고루 자극할 수 있도록 합니다.

 

4. 정확한 동작을 익혔다면, 미묘한 변화를 줌으로써 새로운 자극에

집중해봅니다. 예를 들어 바벨 벤치 프레스를 할 때 바를 내리는 위치나,

덤벨 프레스를 할 때 팔꿈치의 위치 등 변화를 줌에 따라

근육의 움직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적용해 보는 것 입니다.

단 기본 동작에서 크게 벗아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몸에서 적응을 한거 같으면 새로운 운동을 시도해봅니다.

이런 저런 방법을 한 달 정도 해보고, 느낌이 온다 싶은

방법들을 찾아냅니다. 한두 가지 방법만이 옳은 게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느낌에 따라 가장 잘 맞는 운동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의사항

 

1. 가슴근육에 충분히 힘이 있을 때 가슴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두근 또는 어깨와 함께 훈련할 때는 가숨운동을 먼저 합니다.

벤치 프레스나 숄더 프레스 등 밀어내는 동작으로 이루어진

모든 프레스 운동을 할 때 삼두근과 어깨근육이 보조근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슴운동을 하기 전에 이 두 부위가 모두 지쳐버린다면,

가슴훈련 시 보조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니 이점을 기억하세요^^

 

2. 가슴운동은 프레스와 플라이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레스 동작은 가슴근육의 크기를 키워줍니다. 벤치프레스나 덤벨 프레스

같은 미는 동작으로 가슴운동을 시작합니다.

 

3. 플라이 운동은 어깨와 삼두근의 개입을 최소화 시키면서

가슴을 다듬어 줍니다. 중량은 프레스 운동보다 못들지만

정확한 자세에 비중을 듭니다.

 

4. 매번 운동순서와 훈련 프로그램을 바꿉니다. 현재 2가지의 프레스 동작과

1가지 플라이 동작을 하고 있다면, 다음에는 프레스 2가지와 플라이 2가지

또는 프레스 1가지와 플라이 2가지등으로 바꿔가며 운동을 합니다.

플랫 벤치 프레스로 시작을 했다면 다음엔, 디클라인이나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로 하는 등 이렇게 자주 바꿔줍니다.

 

 

여러분이 하시는것과 크게 차이는 없죠?

다만, 저 같은 경우 프레스 운동을 다 끝낸 뒤에

플라이 운동을 했는데, 이제부턴 프레스 한종목 끝나면 플라이 한종목하고

이런식으로 해볼까 합니다.^^

세트수가 많기 때문에 대략 휴식시간은 최대한 아껴야 할 거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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