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아볼 운동은 드래곤 플래그 입니다.

이소룡이 해서 유명한 복근운동이고요.

권상우도 한다고 하죠?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아마 드래곤 플래그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전 즐겨하는 운동은 아닙니다.

뭐 코어가 약해서 정확한 자세가 나오지 않아서

잘 안한다고 봐야겠죠^^;;

 

드래곤 플래그는 어느 정도 복근이 단련된 중급자 이상이

가능한 난이도의 운동입니다.

초보자가 무리하게 시도하다가는 부상을 입을 우려가 높은 운동이죠.

외형적인 복근보다는 전체적인 몸의 밸런스와

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이기도 합니다.

복근뿐만 아니라 허리와 목, 어깨, 팔 등 전신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입니다.^^

코어 발달에 좋은 운동인거죠^^

 





 


 

 

벤치등에 등을 대고 누워,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벤치의

가장자리를 잡습니다. 두 발을 모아 무릎을 90도로 구부려 바닥을 디딥니다.

 

다리를 천천히 하늘쪽으로 들어올립니다.

몸통이 벤치와 수직에 가까워질 때까지 자세를 유지한 다음,

다시 천천히 체중을 버티며 시작자세로 돌아옵니다.

 

 

완벽히 동작을 취할 수 없다면

다리를 완전히 내리지 말고, 최대한 낮출 수 있을 때까지만

제한적으로 운동합니다.

다리를 굽히고 실시하면 난이도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들어올릴면서 천천히 숨을 내쉬며,

온몸의 긴장을 유지합니다.

다리를 내리면서 천천히 복부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제 운동일지를 보시다보면 식단에서 오전 운동 전에 꼭 들어가는게 있습니다.

운동 전에도 많이 마시지만 출근전에 꼭 마시는 커피~

커피머신으로 에소프레소 2~3샷 뽑아서 얼음 많이 넣어서 마시면서 출근합니다.

운동 전에 카페인 효과를 보려고 마시는게 

이젠 아침에 늘 습관적으로 마시게 됐습니다.


그럼 왜 저는 이 에소프레소를 마셔서 카페인을 보충해주는 걸까요?

과연 운동에 얼마나 효과적이길래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운동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거나 섭취를 권하는지 

이 카페인이 우리 몸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은 아데노신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데노신이란 녀석은 ATP를 많이 사용할수록

한마디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이 질수록 아데노신이 많이 분비가 되고, 이 말은 즉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를 섭취 해 달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몸은 이 녀석이 많아질수록 휴식을 취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그리고 휴식을 통해서 이 아데노신이란 녀석이 분비 되는것을 막아줘야 합니다.


이제 대충 감을 잡으셨을 겁니다. 이 아데노신이란 녀석이 우리 몸의 피로의 지표가 된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런데 이 카페인이란 녀석은 아데노신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밌는 건 아데노신과 비슷하지만

아데노신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억제하는 역할을 하다보니 카페인이 섭취가 되면

아데노신이 높아졌어도 이 높아진 상태를 인식하지 못하고 각성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드레날린이 높아지고,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높아지고, 심박수와 호흡수도 높아집니다.




흔히 우리가 시험기간이나 이럴 때 녹차라든가 커피등을 마시는 이유가 카페인을 통해 집중력 향상을 노리는 것도이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에너지 대사가 활발하게 됩니다.

어느정도 있다고 보시면 되는거죠.

다만 운동하는 분들은 이걸 운동에 사용하는 거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부스터라고 불리는 운동 전에 마시는 보충제들을 보면 대부분이 카페인이 어느정도 있다는 것 입니다.


저도 4~5년 전쯤에는 이 부스터 종류를 많이 마셨는데

부스터에 이런저런 종류의 성분이 들어가지만 카페인만 마셔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단 생각이 들면서

부스터는 다른 트레이너들이 한번 권하면 마시는 정도이고

구매하지 않은 건 한 5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특별히 부스터를 마시고 운동이 잘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지금 에소프레소를 마시면서 운동을 하고 있지만 역시 큰효과가 있단 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 몸 컨디션에 따라서 운동의 집중력이나 강도등이 결정 된다고 생각하고

제가 좀 무뎌서 그런지 부스터나 커피를 통한 카페인이나 크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불과 몇 일 전까지만 해도 오전, 오후로 운동을 진행했었고

오후 때는 카페인 섭취 없이 운동을 했기에 비교를 할 수 있었지만

그냥 위에서 언급했던것처럼 제 컨디션에 따라 운동강도와 집중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자극도 잘못느끼고.. 제가 좀 둔하다는 얘길 좀 많이 들었습니다. 하하하...ㅠㅠ






그렇다면 이 카페인 섭취는 보통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

제 운동일지를 보시면 대충 아실겁니다. 제 출근시간이 대략 센터까지 30분 남짓 입니다.

운전 하는 도중에 마시거나 밥 먹으면서 같이 마시거나 하는데

보통은 30~60분 전에 에소프레소 2~3잔 정도 마십니다.

실제로 사람마다 이 카페인 반응을 일으키는 시간은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 훕수되어 몸에 작용하기까지는 보통 15~60분이 소요된다고 하고,

가장 효과가 강한 시간은 섭취 후 30~90분 사이라고 합니다. 


부스터 종류도 비슷비슷 하지만 보통 운동 30분 전에 마시는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어느정도 섭취해야 할지 궁금하실텐데

보통은 체중 1kg당 3mg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 같은 경우엔 제가 얼마나 섭취를 하고 있는지 모르다보니...

너무 많이 마시는건 아닌가 싶기도 한데.. 그냥 저는 이런 부스터종류나 bcaa나 다 플라시보 효과를 보기 위해

섭취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효과가 있든 없든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플라시보 효과라도 보면 좋은것이고요.. 하하..


정말 둔하고 무식한거죠.


제가 회원분들에게도 카페인 섭취를 권하기도 하는데 

권하기 전에 꼭 묻는게 카페인 섭취에 대한 민감도가 어떤지 확인하고

크게 무리가 오지 않는다고 대답하시는 분에 한해 운동 전에 마셔주면 좋다고 얘길 합니다.

효과가 있다는 분도 있고 저 같이 모르겠다는 분도 있고..

그러면 전 또 플라시보효과라도 보시라고 얘길 하죠.



운동 전 카페인섭취는 개인의 선택이고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싶음 마시고 운동하시고 아니면 안마시면 됩니다.

여러 연구결과를 보면 카페인 섭취가 독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득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듯, 아직 확실하게 이거다.! 하는건 없으니

자신에게 알맞는 양을 섭취하고 운동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잭3rd, 노익스, 1mr, 그리고 로니콜먼 펌핑제랑 부스터 등을 마셔봤지만

크게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가끔 다른 트레이너들 부스터 얻어먹기도 했는데

뭐 역시 먹으나 마나 한거 같고.. 

예전 베타크레딧?인가 이거와 하이드로컷 2개 같이 먹었다가

심박동에 다리 후덜덜을 느낀거 말곤 정말 부스터 종류도 10번 섭취하면 1~2번 효과를 볼까 하는

정말 둔하고 둔한 사람인지라 그냥 싸게 먹히는? 커피로 대처했는데

역시 둔해서 잘모릅니다.ㅋㅋ


암튼 저처럼 플라시보 효과라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커피 마시면서 운동하시면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특히 체지방감량을 원하는 분들에겐 제가 공복에 카페인 섭취하고 유산소 40분 정도 

타주면 좋다고 얘길 하는데 뭐 효과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죠?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분비를 막습니다.

그 말은 우리 몸이 지쳐있어도 지친것을 자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운동적인 부분에선 어떤면에선 긍정적일수 있지만

우리 몸의 건강으로 봤을 땐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는건 그리 긍정적으로 보긴 힘들다는 것 입니다.






먹방의 연속입니다.

스트레스 받는거겠죠?


뭐 어쩌겠습니까? 그냥 먹고 푹쉬고

담주부터 열심히 달려줘야죠..ㅠㅠ


어제 오늘 기본적으로 먹은게

일일 닭가슴살 500g에 채소볶음밥 2공기 입니다. 이건 매일 무조건 먹는거고요.


어제 아이스크림 1개에...

파리바게뜨 소보루빵 3개... 먹었습니다...


운동은 뭐 어제 오늘 안했고요..ㅠㅠ



거기에... 오늘은 호두과자 4개에 단백질보충제 1잔

그리고 집에와서 팥빵 2개에

커피우유 1개, 흰우유 1개 먹었네요..


뭔가 더 먹은거 같긴한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지금 확실히 지방이 낮을때보다 최소 500g 이상은 찍거 같습니다.

500g..  어떤 면에선 별거 아니지만 이정도 끼니깐 확실히 몸상태가 다르네요.

체지방이 많을때야 큰차이가 아니지만

체지방이 10% 내외다보니 이게 생각보다 타격이 크게 느껴집니다.

지금 유산소도 못하고 하체도 못하고..

식단조절도 제대로 못하니 저 500g을 어떻게 빼야 하나?

이 걱정이...


예전같음 하체 좀 달려주고 유산소 인터벌로 빡씨게 하면 

금방 빼는데 말이죠..


근육은 최대한 유지하려고 했는데... 암튼 쉽지 않습니다..



담주 월요일부터 일반 퍼블릭 회원인데

그냥 붙잡고 운동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라고.. 운동강도 만만치 않을거고

식단도 좀 엄격히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을 했는데

하겠다고 하네요.


뭐 무료로 받기 미안하다고 PT 등록한다고 했는데

그냥 제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센터에 눈치보이는거 말곤 어차피 저도 그 시간대에 멍하니 딴짓하는것도 솔직히

시간아깝고 한데... 그 분 PT영업하려고 말걸고 챙겨줬던게 아니니

운동에 대한 열정이 있는데 자세도 그렇고 지식도 그렇고

많이 부족한데 그 열정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저보다 4살 많은 38살인데... 암튼 뭐 이분 운동 자세 뿐만 아니라

몸도 제대로 만들어주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에 정말 저랑 파트너로 운동 할 수 있을 때..

그때 PT등록해서 파트너로 운동하자고..

지금은 운동자세 잡느라 이건 불가능하니깐 지금 자세잡고

근력, 근지구력 등 전체적으로 올려놓고 미친듯 운동 할 수 있을 때

그때 등록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센터에서 알면 미친놈 소리 듣겠지만..

좀 전 그렇더라고요. ㅎㅎ;;


뭐 어차피 제가 돈 때문에 트레이너 하고 있는건 아니니까요.

지금 연애도 포기하고 연애 포기니 결혼도 포기했죠..

돈 많이 벌 수가 없는 상황이고

그런 성향이고...ㅎㅎ 그냥 인생 즐기면서 이게 잘 풀리면 좋은거고

아니면 어쩔수없죠. 그냥 그 분 몸 만들어주면서

옆에서 그거 보고 PT 등록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수업하는 재미가 있을거 같아 시작했으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랄뿐입니다.


월요일에 그분 사진 찍고 과정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뭐 제 몸도 찍을 수 있음 찍을텐데..

지금 상태가 ㅋㅋ 암튼 그렇습니다.



지금 센터가 규모에 비해 회원이 너무 없어서

회원유치를 제가 해볼까? 생각중인데..

매니저도 있고 다 있다보니 제가 월권?이라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지켜보고만 있을 순 없고..

제가 차릴 수 있을지 몰라도 

전 퍼블릭샵을 차리고 싶고

그 신규보단 인수해서 하고 싶은데

지금 이 센터 상황이 제가 원하는 조건인거 같습니다.

뻔한 인구수에 주택가다보니 유동인구는 적고

한정된 인구를 10여개 센터가 나눠먹는 상황

여기서 일반회원 유치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제가 이걸 해내면 제 목표가 한발 가까워진다 생각합니다.


물론 재활이랑 선수트레이닝이 가능 할 때 차리고 싶었는데

아직 그 레벨이 아니다보니...

그래서 요즘 공부를 정말 많이 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연애도 뭐도 제 개인시간을 많이 확보하고 싶고요.


요즘 매일매일이 너무 행복합니다.

피곤해서 운동을 못하는거 말곤 목표가 생기고 하나씩 준비해 가는 제 자신이..


정말 오랜만에 목표가 생긴거 같아서요.



블로그에 질문도 좀 많이 올라오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포스팅 하려고 해도 주제 잡기가 만만치 않네요.


암튼 이 글 보시면 궁금한거 댓글 남기시거나 쪽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에서

최대한 노력해서 답변 달아 드리겠습니다.


뭐 실력이 형편없어서 그게 문제지만요 ㅎㅎ

복근 운동도 역시 종류가 많네요.

실제로 운동하는 것들은 사람마다 몇가지 안되지만

다양한 분들이 오시는 공간이기에

될 수 있으면 많은 운동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자 슬슬 시작해볼까요?!

 

이번엔 레그 레이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레그 레이즈

 

 

크런치가 상복부 운동의 대표적인 운동이라 한다면, 레그 레이즈는 하복부 운동의 대표적인 운동입니다.

복근은 몸 가운데에 있는 복직근과 옆구리쪽의 복사근으로 구분되고, 복직근은 다시 위아래로 구분하여 상복부와 하복부로 나뉩니다.

운동 기능상으로 상복부는 흉골을 치골쪽으로 끌어당기는 역할을 하며, 하복부는 척추를 굴곡시키고 골반 굴근과 함께 하체를 위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보통 상복부 운동은 상체를 위에서 아래로 끌어당기는 크런치 종류의 운동으로 단련하며, 하복부는 하체를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는 레그레이즈 종류의 운동으로 단련합니다.

사실 레그 레이즈의 주된 동작인 다리를 들어올리는 동작은 복근에 의한 것이기보다는 골반 굴근인 장요근에 의한 것입니다.

복근은 장요근의 움직임에 대한 간접적인 안정근으로서 운동에 참여합니다. 그러나 하복부의 근육이 충분히 발달해 있지 않다면, 장요근의 능력 또한 제한될 수 밖에 없을 만큼 하복부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처럼 레그레이즈는 주동근은 골반 굴근이지만, 하복부를 발달시키는데 있어 충분한 긴장과 자극이 만들어지는 운동이라는 가치를 갖습니다.

레그레이즈는 바닥에서 실시하는 기본적인 방법 이외에 인클라인 벤치에서 실시하거나, 철봉에 매달려서 실시하는 방법 등 다양한 변형 방법이 있는데 운동 강도를 높이기 위한 차이일 뿐 운동시 요구되는 사항은 거의 동일니합다.


하복부에 주어지는 자극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동작을 엄격한 자세로 실시하고, 가급적 느린 속도로 반복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무릎이나 발끝을 위로 들어올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엉덩이를 가슴쪽으로 밀어올린다는 느낌으로 실시하면 효과적입니다.

운동시 호흡은 근육의 수축 동작에서 숨을 참고 실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즉, 숨을 참은 상태에서 다리를 올리고, 다리를 올린 상태에서 복근을 다시한번 쥐어짤 때 숨을 내쉬고, 다리를 내리면서 숨을 들이쉬는 방식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행방법

①바닥에 누워 양 팔을 바닥에 고정시키고 무릎을 약간 굽히고 발뒤꿈치를 약간 듭니다.
②숨을 멈춘 상태에서 다리를 그대로 들어올리면서 엉덩이를 가슴쪽으로 말아올립니다.
③복근이 완전히 조여진 상태에서 숨을 내쉬며 다시 한번 힘을 주어 복근을 쥐어 짜줍니다.
④숨을 들이쉬며 천천히 다리를 바닥으로 내립니다.

 

 

주의사항

반동을 이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다리를 들어올린다는 느낌이 아니라, 엉덩이를 가슴쪽으로 짓누르듯이 밀어누른다는 느낌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제가 하는 레그 레이즈의 경우

상체를 약간 들어줘서 상복부에도 약간의 긴장감을 유지한 채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발끝에 힘을 준 상태에서 단순히 발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이 아닌

발끝에 무게중심을 주고 동작을 최대한 천천히 하면서 하복부를 아래에서 조금씩 끌어온다는

느낌으로 서서히 올려주고 마지막 피니시 동작에서 무릎을 가슴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약간 올려주고 무릎은 좀 굽혀서 서로 맞닿게 하면 수축되는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이런식으로 하게되면 상하복부 전체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으니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동 경력에 따라 다르지만 횟수를 많이 하는 것이 초보자 단계에선 중요하고

어느정도 경력이 있다 생각하시면 횟수도 횟수지만 목표하는 횟수 안에서

근육이 최대한 지칠 수 있게 운동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행잉 레그 레이즈시 스트랩 착용 여부는

악력이 약해서 일수도 있지만

그것보다 스트랩을 이용하므로써

복근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 입니다.^^


행잉 같은 경우에도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치팅을 이용하지 마시고

반동없이 운동 하셔야 정말 제대로 된 하복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발끝에 무게중심을 둔 상태에서 천천히 복근을 수축시켜주고

90도 이상 더 올려주면서 역시 폴더처럼 몸을 확실히 접을 수 있도록

절정수축을 해주시면 효과가 아주 좋을겁니다. 

이완시에는 그냥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풀어주시면

더욱 효과적일것입니다.

하지만 저도 이런식으로 운동을 하면 5~6개 간신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난이도가 있다 생각합니다.


센터에서 행잉 레그 레이즈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반동이 너무 심하고 굳이 행잉을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자세로 운동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낙 어려운 운동이다보니 그럴 수 있긴 하지만요.

 

 

 



다른 부위 운동도 비슷하지만

복근도 마찬가지로 크런치등 기본적인 운동방법을 익히면

다른 복근 운동을 하시는데 큰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습니다.

상복부의 상체를 올리는 자세나, 하복부의 다리를 올리는 위치등은

신의 자극부위에 맞게 올리시면 됩니다.

 

레그레이즈류의 트위스팅 행잉 레그 레이즈나 버티컬 벤치 레그 레이즈,

행잉 리버스 크런치등 운동도 역시 비슷한 맥락이고

트위스트 크런치처럼 트위스트 행잉 레그 레이즈도 하체를 비틀어주면서 복사근, 몸통 측면에 자극을 주시면 됩니다.

 

 

 

케이블 크런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케이블 크런치의 경우 복부의 상부와,하부를 위한 운동입니다.

 

실행방법

①무릎을 끊고 앉아서 양손으로 로프나 바를 잡습니다.

②로프를 이마 앞쪽으로 잡고, 아래로 숙여 컬 하는데,

등을 둥글게 해서 머리가 무릎에 닿도록 가져가고 복근이

서로 크런치 되는 걸 느끼도록 합니다.

③바닥지점에서 결정수축을 유지하고,

그런 다음 풀어주면서 다시 시작지점까지 돌아옵니다.

이 동작에서 반드시 복근이 힘을 쓰도록 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팔로 풀다운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팔꿈치의 각도를 고정시켜야 합니다.

케이블을 당기면서 팔꿈치가 펴지거나 굽혀지면 복근이 아닌 팔로 중량을 당기게 됩니다. 

몸의 중심이 무릎 뒷쪽으로 가게 합니다.

무릎 앞쪽으로 중심이 넘어가면 체중에 의해 중량을 당기게 되니

이런점을 주의 하셔서 하셔야 합니다.^^


손은 가만히 로프를 잡고 있을 뿐.. 손은 잠깐 거들뿐 .. 이란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팔 힘을 이용해서 내리는 것이 아니라 복근힘으로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몸을 동그랗게 말아준다는 느낌으로 해주시면 좋고

이완 시에는 그냥 역방향이 아니라 복근을 최대한 길게 늘려준다는 느낌으로

약간 웨이브 타는 느낌으로 근육을 풀어주면 더 효과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으실 겁니다.


복근운동을 잘하지 않기에 뭐라 조언을 드릴게 없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쪼군입니다.

오늘은 여성분들이 다이어트 할 때 너무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근 전에 글을 쓰는거라 디테일 하게 하진 못할거 같지만 

탄수화물 공포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저칼로리 다이어트에서 해방할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다이어트 때 스트레스는 독이 됩니다.



제가 오늘 이런 글을 적게 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저희 센터 여직원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너가 아니고 FC직원이라 운동과 영양에 대한 지식이

트레이너들보단 확실히 부족하고 첫 대회준비다보니

옆에서 서포터 해주는 트레이너들이 많지만 그래도 자기가 가진

일반적인 상식에서 약간의 두려움을 느끼는거 같습니다.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이 센터를 3월 28일부터 출근을 시작했는데

지금 이 여직원은 이때부터 대회를 준비했던것은 아니지만

운동을 하면서 관리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대략 2달하고 보름이 지난 시점에서

지금이나 그때나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의 큰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다른 트레이너들이 도움을 주고 있어

저는 될 수 있으면 개입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다른 트레이너들도 경력이 어느정도 되고 어떤 부분에서 저보다 확실히 뛰어난 트레이너들이다보니

제가 개입하는것이 월권?이라 생각했고

그냥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면서 가끔 한마디씩 던져주는 식으로 조언을 해줬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운동일지와 식사일지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든 

몸을 만드는 사람이든 경력이 짧으면 무조건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나 자신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이 들고

이렇게 수치로 기록이 되면 나중에 언제든 운동일지와 식사일지를 통해 얼마든지

스스로 문제의 원인 그러니깐 몸의 변화가 없을때 스스로 원인과 해답을 찾아낼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되기 때문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처음에 제가 4월초쯤에 이 여직원에게 운동일지와 식사일지 적어서

기록하면서 하면 첫대회준비라고 해도 충분히 체지방감량이라든가 근육량을 올린다거나

하는게 크게 어렵지 않을거다. 라고 말을 했습니다.

아니면 나중에 기록해 놓은 것을 저한테 보여주면 거기서 식단의 문제든

운동의 문제든 해결책을 제시해 줄테니 작성해보라고 말을 했는데

말을 듣지 않더군요. 그 이후부터 그냥 지나가는 말로 가끔 툭툭 던지기만 했는데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2달하고 보름이 지난 시점인데 큰변화가 없었다고 저한테 말을 하더군요.


운동하는 것은 제가 중간중간 봐왔기에 운동량이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오전 오후로 나눠서 운동을 진행했고 다른 트레이너와 한달 남짓은 파트너로 운동을 진행했기에

운동량은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식단에서 문제가 보였습니다.


중간중간 제가 식단체크하면서 탄수화물을 좀 더 먹어주라고 했는데

제 말을 역시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내린 결론이 다른 트레이너가 이런 솔루션을 제시했는지 모르겠지만

제로카브 (노탄수화물) 프로틴을 사서 먹더군요.

그것도 4.5스푼이요. 이야... 전 지금까지 보충제 많이 먹어도 하루 2잔 이상은 안마셨는데

여자가 4,5스푼이라... 보충제로만 단백질 100g 남짓을 섭취하는 것이였습니다.

닭가슴살 400g정도 섭취한다고 했으니 하루 순수 단백질 섭취량은 200g 남짓 되는 것입니다.

이 정도 수치는 거의 저보다 약간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저도 어떤 관점에서 보면 단백질을 약간 많이 섭취하고 있는 편인데

저보다 15kg 남짓 덜 나가는 여자가 저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탄수화물 섭취는 어땠는지 아시나요?

고작 작은 고구마 1개 먹었다고 합니다.

중량을 모르니 칼로리까진 알수 없지만

대략 하루 1000kcal 남짓 섭취했다고 하는데 거진 이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비율를 따져보면

탄수화물 1 : 단백질 9 정도의 비율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극단적인 식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 이 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트레이너들이 실력이 좋고 안좋고를 떠나

뭐 재활완벽히 할 줄 아는 트레이너도 있고 나름 다 경력이 최소 5년 이상인 트레이너들인데

왜 이런 식단처방을 내렸는지 전 이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체지방 감량이 안된다고 보충제를 처방을 내렸다는 것이 정말 ......

뭐 그럴수 있단 생각도 합니다.

일단 이 여직원이 탄수화물을 먹게 되면 이게 다 지방되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탄수화물에 대한 공포증이 생기고

섭취칼로리는 너무 낮다보니 그 비중을 단백질로 채워넣은것인데

왜 이게 문제가 되는지, 그리고 왜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식단을 꾸려나가는 그리고 이렇게 처방을 내리는 사람들의 주장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단백질은 근육이 되지만 에너지로 안쓰이면, 다른 유일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제한하고 있기에

몸은 당연히 지방을 최대한 에너지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게 솔직히 한 10년 전에는 이런 주장을 하는 트레이너들도 많았고

그런식으로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도 많았지만 요즘 추세는 그렇지 않습니다.

암튼 단백질이 에너지로 안 쓰인다는 말은 이미 오래전에 거짓으로 판명이 됐고,

도리어 과도한 단백질 섭취로 여분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일 때 나오는 질소 부산물이

간과 신장에 악영향 끼친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정상적인 지방의 연소는 근육내의 미트콘드리아에서 일어납니다. 이 미트콘드리아에서의

탄수화물 대사는 즉각적인 것이 아니고 2~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직 확실한 이 과정에 대한 해답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일단은 격렬한 운동시 지방의 대량 연소는 탄수화물이 시동을 걸어주어야 비로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지방연소는 항상 일어나지만 이런 대량의 연소를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지방이 연소하는 동안에도 탄수화물은 일정 비율로 함께 연소하며 균형을 맞춥니다.

그러니 적당한 탄수화물의 공급은 지방연소를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지방만 연소 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을 안먹거나 아주 적게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 조금씩 아시겠죠? 여기까지만 읽어도 아 탄수화물 적당히 먹어줘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자 그래도 한번 왜 먹어줘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했고 탄수화물 관련된 글에 항상 언급하고 있기에

제 글만 꾸준히 보셨다면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어떤 과정을 통해 에너지로 저장되고 하는지 알고 계실거지만

다시 한번 간단하게 말씀드린다면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그것이 근육과 간에 글리코겐이란 형태로 저장이 됩니다.

이 간에 보관된 탄수화물은 길어야 하루 정도 버틸 수 있는데, 그 단계를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당신생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내 몸에 글리코겐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을 분해한 단백질에서 질소를 떼어내어서도 만들고,

지방을 분해한 글리세롤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이걸 당신생이라고 합니다.


이걸 아주 쉽게 설명해 드린다면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근육을 분해하고 지방을 분해해서

탄수화물을 만들어 내는 것 입니다.


한편 이런 당신생 과정에서 단백질 찌꺼기로 암모니아, 요소가, 지방 찌꺼기로 케톤체라는 게 나옵니다.

당연히 이런 불완전한 에너지 생성이 몸이 이로울까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단백질 부산물인 암노이는 신장을 통해 배출되고

지방산 부산물인 케톤체는 혈액에 조금씩 축적됩니다. 이런 상황이 길어지게 되면

혈액을 산성화시키기 때문에 몸에서는 소변 등을 통해 배출하려고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축적되는 과정을 케토시스라고 합니다.

어느정도의 케톤체 생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게 장기간 지속됐을때가 문제가 됩니다.

케톤은 저품질 에너지원으로 이걸 뇌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현기증이나 두통, 무기력증이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기간 지속되면 케톤산혈증으로까지 발전 하여

구토와 실신, 설사.. 그리고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루기도 합니다. 


케톤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은 간에서까지 지방이 탔다는 의미고 그만큼 근손실과 간, 신장에 부담이 있다는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케토시스는 단백질 분해와 함께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여직원의 경우 그렇게 운동을 하고 단백질을 그렇게 많이 먹어도

근육이 늘어나지 않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계속된 탄수화물 부족으로 인해 몸의 근육을 분해해서

이런 저품질 에너지원을 계속 공급하고 있었던 것 입니다.


위에서 짧게 말했지만 또 다시 언급한다면

그럼 단백질이 태워지는 만큼 더 먹어주면 근손실이 예방되는 것 아니냐고 묻는 분도 계시겠지만

실제 케토시스시엔 수행능력 저하, 기초대사량 감소가 일어나고

단백질, 지방 부산물로 인한 부작용도 있기 때문에 단백질을 더 먹는 것보다는

애당초 케토시스가 일어나지 않게 탄수화물을 먹는 게 훨씬 유익합니다.

그러니 몸을 유지하거나, 근육을 더 늘리려는 분에겐 단백질보다는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어서

케토시스를 무조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케토시스를 피하는게 좋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건 아닙니다.

비만자라든가 체지방감량이 많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약간의 케톤체 생성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근육의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체지방감량을 해야 될 게 많은 분들이라면 감수하고 해야하는거지만

그게 그렇지 않는 일정수준의 사람들이나 대회를 앞둔 이런 케이스의 경우엔 케토시스를 피하시는게 좋다는 겁니다.


근손실 감수하더라도 체지방을 많이빼겠다는 분은 말릴수 없지만

근손실을 막고 싶으시면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거죠.



또다시 말씀드리지만 살을 급히 빼야 하는 분들이 아닌 이상

탄수화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에너지원이니 무조건 탄수화물을 줄이지 마시라는 겁니다.


또 다시 언급합니다. 경력이 많아 자기 몸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식사일지 작성하시면 이런 문제를 방지할 수 있고

혹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영양소를 더 공급해야 할지 바로 식사일지를 통해 솔루션을 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꼭 해야 한다면 2주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그 이상 하게 된다면 우리 몸은 갑상성호르몬인 T3가 감소하면서 몸에서 중요성이 떨어지는 기관부터

에너지 절약에 들어갑니다. 이 말은 곧 기초대사량이 떨어집니다. 결국은 이 떨어진 기초대사량으로 인해

언제든 살이 찔 준비가 갖춰진 몸상태가 되어버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결국은 활동대사량, 운동 시 소비되는 에너지도 낮아지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그 여직원의 경우 1000kcal를 섭취하는데도 지방은 안빠지고

고강도 트레이닝은 하면 할수록 몸이 견디기 힘들어지고 

결과적으로 몸의 큰 변화도 없이 헛고생만 한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가끔 이런저런것들을 먹어줬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저탄수화물 식단을 거진 3개월 가까이 이어왔으니 

몸상태가 지금 어떻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탄수화물 더 먹어주고 1000kcal가 아닌 1200~1500kcal정도 섭취해도 되고

단백질 보충제 섭취를 좀 줄이고 탄수화물을 대신 더 먹어주라고 말을 했는데

제 말을 들을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요즘 다이어트나 영양소, 식단등에 관한 글들을 포스팅 했는데

어떤 글들은 읽기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만

다이어트를 계속 실패했던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읽고 요점만 간단히 적어서

활용하시면 좋을겁니다.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시면 운동처방이나 식단처방 해드릴수 있으니

자신의 식단을 한번 기록해보시고 한번 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드리자면

근육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함부로 저탄수화물 식단을 가져가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혹 바디프로필이나 대회등을 목적으로

또는 2~3주 안에 중요한 모임이 있어 살을 급하게 빼야 하시는 분들이라면

길게 2주 정도의 이런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가장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저탄수화물 식단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역시 대회를 준비한다고 해도 한번에 확 줄이는게 아닌

양을 조금씩 줄이면서 자신의 몸을 체크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 구성과 비만관리를 위한 식단 구성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1. 식이요법

1) 열량제한용법

열량의 제한 정도와 체중의 감소는 비례하며, 에너지 요구량과 섭취량의 차를 알아야 한다. 보통 에너지 요구량은 기초대사량과 활동량을 합한 것이다. 지방 1g9kcal의 에너지를 방출하므로 500g4500kcal를 방출하게 된다. 거꾸로 말하면 일주일에 0.5kg의 지방을 제거하려면 4500kcal를 제한해야 하며, 하루에 대략 650kcal를 제한해야 한다. 즉 하루에 에너지 소모량이 2000kcal인 남성이 체중 조절을 하기 위해서는하루에 1400kcal 정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일주일에 1kg의 체중을 조절하려면 얼마나 제한해야 할까? 하루에 700kcal만 섭취해 주어야 한다. 이는 곧 자살 행위이므로 의학적으로는 일주일에 0.5kg 정도의 체중 감량이 적당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일주일에 0.5kg 이상 체중 감량을 위한 열량제한 요법시에는 의학적인 감시 하에 시행해야 한다. 참고로 일부 다이어트 제품들이 2주만에 4~5kg, 많게는 10kg도 감량했다고 광고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그것이 가능할ᄁᆞ? 하루에 아무 것도 안 먹어 근육이 분해되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는 것을 고려하지 않으면 일주일에 14000kcal, 2주에 28000kcal가 소모된다. 이때 순수하게 지방이 분해된다고 가정해도 3.6kg의 지방의 양이므로 2주 동안 굶기만 해도 3.6kg이 감소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면 어떻게 했을 때 그 정도로 빠질 수 있을까? 그것은 수분과 단백질(근육)이 같이 빠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지방의 제거는 바람직한 체중 감량이지만 수분과 단백질의 감소는 바람직하지 않다.왜냐하면 수분은 신체가 요구하는 갈증을 견디지 못하고 언제가는 다시 보충될 것이며 단백질의 감소는 기초대사량의 감소를 야기해 소위 말하는 잘 찌는 체질로 점점 바뀌어가는 것이다.

 

칼로리당 지방 상한선

하루 칼로리량

지방 섭취량 (상한선)

1200

40g

1500

50g

1600

53g

1800

60g

2000

66g

2200

73g

2400

80g


열량 조절을 위한 식품 선택

자유롭게 드세요

너무 많이 먹지는 마세요

되도록 피하세요

음료수류

보리차, 둥글레차, 녹차, 홍차, 커피(설탕/프림 제외)기타 맑은 차류, 다이어트 콜라, 다이어트 사이다

 

채소류

오이, 토마토, 배추, 상추, 양배추, 양상추, 샐러리, 치커리, 당근

 

버섯류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해조류

, 미역, 다시마, 우무, 한천

 

기타

콩나물국, 무국

음료수류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 포카리스웨트, 게토레이, 무가당 주스

 

과일류

사과, , 자몽, 오렌지, 바나나 등

 

어육류

기름기를 제거한 소고기, 돼지고기(살코기), 닭고기(껍질, 기름제거), 생선(동태, 조기, 갈치, 꽁치, 고등어)

 

곡류

잡곡밥, 보리빵, 국수, 감자, 도토리묵 등

 

유제품

흰 우유, 두유, 무가당 요거트 등

당류

설탕, 사탕, , , , 젤리

 

주류

맥주, 포도주,소주

 

음료수류

초코우유, 가당 요구르트, 콜라, 사이다, 꿀차

 

기름기 많은 육류

소갈비, 돼지갈비, 삼겹살, 프라이드 치킨, 베이컨, , 소세지

 

유지류

돼지기름, 버터

 

가공식품류

라면, 포테이토칩, 초콜릿, 도넛, 카스테라, 케이크, 과일 통조림

 

견과류

땅콩, 호두, , 아몬드


(1) 초저열량 식이요법

초저열량식 식이요법이란 체지량지수 30 이상의 심각한 비만 환자들에게 단기간 시행하는 방법으로 열량 공급을 800kcal/day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다. 이는 성인의 기초대사량보다도 적은 양으로 단기간 빠른 체중 감소를 목표로 의학적인 감시하에 시행해야 한다. 이 식이요법의 열량 공급은 대부분 단백질로 공급하며, 단백질에 비해 탄수화물과 지방의 감소가 큰 불균형 식단이다. 기본적으로 에너지 섭취가 감소할수록 단백질 요구량은 늘어나며, 케톤화를 막기 위해 당 생성이 가능한 아미노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 주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단백질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복합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부족함이 없이 공급해야 하며, 여성의 경우 칼슘과 철분도 적절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이 요법의 장점은 의학적으로 볼 때 비만으로 인한 질병 위험 요소가 너무 심각해서 환자의 상태가 위중한 경우, 빠른 체중 감량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킨다는 것이다.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폐기능 저하 시 의학적인 감시 하에 초저열량식이를 시행할 때 증상의 호전을 얻을 수 있으며, 단기간의 식이요법이 끝난 후 운동 및 식이요법의 지속적인 교정을 시행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의학적인 감시 하에 시행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으면 12~16주 이상 지속해서는 안 된다. 또한 4개우러 이전에 심근경색증을 나타냈다든지 불안정 협심증, 부정맥, 1형 당뇨, 혈전성 정맥염, 위궤영, 담석증, 통풍, 정신병 환자와 임산부, 소아, 노인에게는 금기이다. 이 식이요법은 환자의 강력한 동기가 없으면 실패할 확률이 노픙며, 성공 후에도 식생활을 교정하지 않으면 다시 체중이 늘어남을 주지시켜야 한다.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처음에는 급속히 체중이 빠지나 3/4은 수분과 단백질이 빠져나가서 생기는 것이며, 실제 지방 제거는 1/4밖에 안 된다. 열량 부족 시 특히 글리코겐이 소모되는데 글리코겐은 수분흡착력이 커서 글리코겐 소모 시 물도 많이 배설된다.

지방분해 과정에서는 탄수화물이 필요한데, 탄수화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면 케톤증이 발생하며, 케톤체 자체가 배설될 때에도 탈수가 심하게 야기된다.

근육 소실과 함께 기초대사량이 저하되며, 맥박이 느려지고 체온 조절도 잘 안 된다.

신체 활동이 둔해진다.

심리적으로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며 급한 성미로 변할 수 있다.

식이요법 후반기 수분 회복을 위해 수분 공급을 지나치게 하면, 수분 정체로 인해 급작스런 체중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

 

(2) 저열량 식이요법

하루에 보통 800~1200kcal/day를 공급하는 것으로 많은 체중 감량을 시행하는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대사이상이 오는 경우는 적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식사 대용품들이 인터넷이나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냉동식품 내지는 분말의 형태로 생산되고 있다. 이 식사 방법은 미네랄이나 비타민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므로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통 냉동 저열량식 같은 경우,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고탄수화물식이며, 다이어트 센터 등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 저탄수화물, 약간의 지방, 고단백의 불균형 식이요법도 저열량 식이요법에 들어간다. 이 프로그램은 강도가 높지 않으면서 체중 감량을 가져오고, 심각한 대사이상은 없다.

 

(3) 균형 저열량 식이요법

1200kcal/day 안팎으로 열량을 조절하며, 균형된 섭취를 하는 식이요법이다. 열량은 낮지만 하루에 필요로 하는 각 구성 요소들의 최소 요구량을 충족시키는 식단이다. 초저열량이나 저 열량 식이요법보다는 환자들이 따라 하기 쉽고 대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보충제를 먹지 않아도 된다. 또한 식이 조절 자체가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운동을 수행하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체중 감량의 효과가 단기간 내에 나타나기 힘들므로 환자의 순응도가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다.

 

(4) 단식요법

생명 유지에 필요한 물과 전해질을 제외하고 열량 섭취를 완전히 제한하는 것이다. 이로써 신체는 상당량의 제지방이 소실되고 기초대사율도 감소한다. 또한 케톤화나 당뇨와 같은 대사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칼륨, 고나트륨 뇨의 전해질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신체는 기초대사량을 낮춰 칼로리 소모를 최소화하고, 비축된 지방을 최대한 아껴 쓰며, 에너지 창출을 위해 근육의 분해가 일어나게 된다. 또한 유지하는데 쓰이는 에너지가 지방에 비해 근육에 훨씬 많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근육의 분해는 가속화되며, 이는 곧 기초대사량의 감소라는 악순환에 접어들게 된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단식 후 예전만큼 식사를 해도 체중은 더 많이 불어나는 것은 당여한 일이다. 단식요법은 체지방률이 40~50%를 초과하는 심한 비만자의 경우에 권장될 수 있다. 이러한 식이요법은 보통 3개월까지 처방되지만, 여러 가지 외과적 치료를 포함하는 의학적 방법을 사용하기 전의 마지막 방법으로서만 사용된다.

 

2) 영양 불군형 식이요법

(1) 고탄수화물 식이요법

기본적으로 고탄수화물, 저지방, 중등도의 단백질 섭취를 기본으로 하는 식이요법이며, 탄수화물 섭취를 야채나 과일, GI지수가 낮은 곡물류로 시행할 경우, 나름대로 이상적인 식이요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지방의 섭취를 10% 미만으로 할 경우 내분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필수 지방산과 지용성 비타민 흡수의 부족을 야기할 수 있다. 보통 1200kcal 내외의 식이요법이라면 탄수화물이 55% 정도는 공급되어야 하며, 이때 야채, 과일, 정제가 덜된 곡물을 통해 시행한다면, 충분히 포만감을 일으킬수 있어 환자의 순응도도 높일 수도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칼로리가 낮고 배변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섭취해야 한다.

 

(2) 저탄수화물 식이요법

여러 가지 저탄수화물 식이요법들이 있지만 대부분 심각한 부작용이 따른다. 외냐하면 기본적으로 저열량 식이에서는 탄수화물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말한것과 같이 탄수화물 자체가 혈당과 수분 균형 유지에 중요한데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루에 최소 100g은 섭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뇌에서 필요한 하루 탄수화물 요규량이 100g 정도 되기 때문에 공부하거나 사무직에 종사할 경우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만약 이보다 낮은 탄수화물을 공급할 때에는 인슐린 농도가 낮아져 단백질 분해가 시작된다.

 

(3) 고단백질 식이요법

고단백 식이의 이론적 근거는 고지방 식이와 마찬가지로 인체의 지방 동원을 촉진하고 케톤 생성에 의한 식욕억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 외에도 단백질의 열효과가 높으며, 비교적 소화 속도가 늦기 때문에 만복감을 준다는데 바탕을 두고 있다. 단백질 소화로 인한 열 효과는 소화 과정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을 합성하기 위하여 간이 사용하는 여분의 칼로리 소모에 의존된다. 이러한 관점은 일면 타당성이 있지만, 건전한 체중 감량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 요즘 고단백 저탄수화물의 식이요법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다양하게 출현하였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황제 다이어트도 이것의 한 종류이다. 이는 단백질과 지방을 강조하는 반면에 탄수화물을 금기 음식으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탄수화물의 섭취가 부족할 경우 케톤화를 일으키기 때문에 탈수가 오고, 이로 인하여 체중 감량이 나타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고단백질을 오래 섭취할 때에는 고칼슘 뇨를 생성하여 요로결석이 나타나고, 신장이 안 좋은 사람의 경우 고질소 혈중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질소화합물의 증가는 소변량의 증가를 동반하여, 이것 역시 탈수를 초래하게 된다. 또한 고단백을 취하는 과정에서 지방 (특히 포화지방) 섭취가 많아지기 때문에 심혈관계에 치명적인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통곡식과 과일 야채 등에서 얻을 수 있는 항산화 영양소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피로 회복이 잘 안되며,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이렇게 고단백에만 치우친 식단은 신장과 간기능에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으며, 탈수와 전해질 균형의 파괴를 수반하는 등 득보다 해가 더 많다.

 

3) 원 푸드 다이어트

(1) 사과 다이어트

과일 다이어트 중에서 흔히 시행하는 다이어트로 3일 정도 사과만 먹고 감량하는 다이어트이다.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저장작용이 있어 변비나 설사가 있는 사람에게 좋다.

 

(2) 콩 다이어트

콩은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을 쉽게 느끼며 변비에도 좋다. 또한 콩을 사과식초에 담근 후 섭취하게 되면 식초가 피하지방을 분해할 뿐만 아니라 식초자체에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3) 포도 다이어트

포도에는 과당, 포도당이 많이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에 좋으며, 또한 펙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변비나 설사에도 효과가 좋다.

 

(4) 다시마 다이어트

다시마는 알칼리 식품으로 요오드와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라이신이라는 성분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많이 섭취할 때는 미네랄이 섬유소와 함께 다량 체외로 배설될 수 있다.

 

(5) 김치 다이어트

김치 다이어트는 김치의 매운맛,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을 이용한 다이어트이다. 캡사이신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 열을 상승시켜 신진대사율을 높인다. 또한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지방이나 탄수화물의 연소를 촉진하고, 식이섬유는 장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그러나 자극성이 강해 궤양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6) 황제 다이어트

저당질의 식사로 인한 피로감, 혈청 요산 상승,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량의 콜레스테롤 섭취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원 푸드 다이어들은 영향의 불균형을 가져온다. 이러한 불균형은 탈수증상으로 이어지게 되며 탈수증상으로 인한 체중 감량은 심한 요요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위한 식이요법은 균형된 식단에 적당한 칼로리 제한이 이상적이다.

 

 

실전적용 키포인트

결론적으로 보면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의 비율을 5:2:3 또는 5:3:2로 유지해주는 것이 이상적이며, 칼로리 제한은 필요한 칼로리보다 500kcal 정도 제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거나 회식 등 사회생활에 변수가 있으며, 남자들의 경우 근육질의 몸을 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영양 조성은 가자 다르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3대 영양소의 하루 최소 요구량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탄수화물은 100g/day, 단백질은 남자 60~70g/day, 여자 40~50g/day, 지방은 총 섭취열량의 최소 10% 이상 반드시 섭취해야 하며, 자신의 여건에 맞추어 영양 조성비를 조절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많이 먹어도 큰 지장이 없으나, 비타민과 미네랄은 적당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자취하는 학생들처럼 영양소의 섭취가 부득이 균형을 이루지 못할 경우에는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물은 노폐물 배출 및 변비 예방에도 중요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지방대사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2L 이상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컨디션이 최악입니다.

운동의 집중력도 많이 떨어졌고요.


최근 4~5일간의 끝없는 식탐으로 인해

별거 아니지만 하루 평소 먹는 것보다 

1000~2000kcal씩 더 섭취를 했더니

몸에 지방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제 몸 보면서 이러면 제가 계획했던 7월말 또는 8월초

바디프로필과 대회는 물거품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대회는 페이스메이커 역할 하다 몸이 잘나오면 나갈 예정이였으니 그렇다쳐도

이 상태는 정말 별로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제 센터에 이것저것 먹을게 많았지만 참았습니다.ㅠㅠ


무릎이 맛이 간 이후로 하체운동을 못해주니 체중 70을 넘는게 정말 어렵네요.

지금 67.5~68 사이인데.. 

참... 에휴 ㅠㅠ



오전운동 : 어깨 + 가슴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3세트

2 50 -> 4 20 -> 6 15

 


스미스머신 밀리터리 프레스 + 밴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3세트

20 15 + 5 20 -> 30 10 + 5 15 -> 30 10 + 5 15



플랫 벤치 프레스 + 펙 덱 플라이 2세트

45 15 + 20 15 -> 45 12 + 20 12


어깨운동이 집중이 안되고 힘이 없어

만만한 가슴을 택했는데 가슴도 집중이 안되고

갑자기 기구 옮긴다고 해서 또 보고 외면할 수 없어 도와주고

이런저런 핑계로 또 운동 집중력 떨어지고 ㅠㅠ

이러면 안되는데 아...ㅠㅠ



플랫 덤벨 프레스 6세트

20 12 -> 24 12 -> 24 12 -> 24 12 -> 24 10 -> 20 10


정말 집중도 안되고 이건 아닌데 아닌데 하면서 운동을 했습니다.ㅠㅠ


케이블 크로스 오버 3세트

15 20 -> 15 15 -> 15 10



이렇게 오전에 1시간 남짓 어깨와 가슴 운동 같지 않은 운동하고

하루종일 피곤하다 피곤하다 하면서 근무를 했네요.ㅠㅠ



오후운동 : 등


풀업 + 바벨로우 3세트

10 + 20 20 -> 8 40 10 -> 10 + 40 10


풀업하는데도 힘들고 바벨로우 하는데도 힘들고

그런데 마감하고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억지로 했어요.

집에가서 푹 쉬고 싶었는데...ㅠㅠ



랫 풀 다운 + T바 로우 4세트

50 10 + 10 10 -> 60 10 + 10 10 -> 60 10 + 10 10 -> 70 6 + 10 10


랫 풀이 자극이 좋았지만 힘이 안들어가서... 먹는게 문제도 아닌데

요즘 왜이러는지...



원 암 시티드 로우 2세트

20 10 -> 20 10



풀업 + 랫 풀 다운 2세트

10 + 50 10 -> 8 + 50 10



풀업 1세트

6



이렇게하고 운동 마무리 했습니다.

뭔가 운동같지 않은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만 받는거 같네요.

12시 수업을 하고 나서부터 운동 페이스가 급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역시 전 근무외 수업은 싫어요 ㅠㅠ



오늘의 식단

09 : 00 - 닭가슴살 100g + 채소볶음밥 0.5공기

10 : 00 - 에소프레소 2샷

10 : 30 - bcaa 1잔

11 : 50 - 고구마 작은거 2개 + 삶은계란 2개

14 : 00 - 닭가슴살 150g + 채소볶음밥 0.5공기

16 : 30 - 닭가슴살 50g + 채소볶음밥 0.,5공기

19 : 00 - 닭가슴살 200g + 채소볶음밥 1공기

23 : 00 - bcaa 1잔

23 : 30 - 삶은계란 1개 + 참외 1.5개

24 : 00 - 바나나 1개



이렇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에 실전 적용할 지방에 대해서 파헤쳐 보겠습니다.



지방

 

지방은 탄소와 수소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은 탄소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용성의 정도가 점점 떨어지며 한 쪽 끝에는 산성기가 존재한다. 지방산은 포화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분하는데 포화란 탄소 원자 주변에 연결된 수소의 수에 따라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탄소는 네 곳에 결합할 수 있는데 탄소 사슬끼리의 연결에서 두 군데가 사용되므로 수소와는 두 군데만 결합할 곳이 있는 셈이다. 만약 수소가 결합되어 있지 않으면 탄수 간의 결합이 단일결합되는 것이 아니고 이중으로 연결된다. 이때 이중결합이 있을 경우 불포화 지방으로 분류하며, 이중결합이 1개 존자하면 단순 불포화지방이 되고, 여러 개가 존재하면 다중 불포화지방이 된다. 그럼 불포화 지방과 포화 지방은 어떻게 구분할까? 포화의 정도는 녹는점에 차이가 있는데, 코코넛과 같은 극히 일부분을 제외하고 불포화 지방은 실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며, 포화지방은 고체 상태로 존재한다. 단순불포화 지방의 경우 냉장고에 넣으면 점점 혼탁해지며 엉겨 붙고, 다중 불포화지방의 경우 섭씨 0도씨 이하에서도 액체 상태로 유지한다. 대표적인 예로 올리브기름의 경우 단순 불포화 지방이고, 카놀라유의 경우 다중 불포화 지방이다.

 

1) 지방의 역할

지방은 첫째로 에너지 공급원이며 1g9kcal의 에너지를 낸다. 지방은 신체가 쉬고 있을 때 에너지 공급원으로 작용하며 보통 60% 정도를 조달한다. 둘째로 에너지 저장 역할을 하며 과잉 섭취돈 에너지를 간이나 피하조직에 저장한다. 체중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좋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방은 효과적으로 열량을 저장할 수 있다. 근육에는 70% 가량 수분을 함유하며 글리코겐의 형태로 에너지를 저장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지만, 지방은 수분함량이 15% 미만이며 나머지 85% 정도를 지방의 형태로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보존의 측면에서만 생각해 보면 매우 효율적인 저장 장소이다. 셋째로 필수 지방산을 공급하는데 필수지방산이 부족할 경우에는 피부가 거칠어지고 모발의 성장 저하를 가져오며 출혈성 경향도 높아진다. 또한 신장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생식능력 감소가 초래될 수 있다. 넷째로 체온 유지 및 생체기관을 보호한다. 이는 충격에 대한 충격 흡수작용 및 열을 차단하는 보호 역할을 해서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용성 비타민의 운반 및 흡수에 관여한다. 표준체중인 사람의 경우 남성 체중의 15%, 여성 체중의 25%가 지방으로 체내에 구성되어 있어 필요불가결한 열량원으로 특히 에너지원의 15~30%를 차지하고 있다.

 

2) 지방산의 종류

우리 신체에서 필요한 지방은 대부분 우리의 몸에서 생성하고 있지만 모든 지방을 우리 몸에서 생성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음식 섭취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지방을 필수 지방산이라고 하며, 이는 2~3개의 불포화 이중결합을 가진 다중 불포화 지방산이다. 여기에는 리놀레산으로 알려진 오메가-6와 리놀렌산으로 알려진 오메가-3가 있다. 이 필수 지방산들은 보통 등 푸른 생선에 많이 존재하며, 작은 양으로도 부정맥 및 심혈관계 질환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총에너지 섭취량에서 1~2%는 반드시 필수 지방산을 섭취해 주어야 하며, 지방 섭취가 많을수록 필수지방산은 더욱 많이 섭취해 주어야 한다.

비필수 지방산으로는 포화지방산과 단순 불포화지방산이 있으며, 특히 포화지방산은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률을 높인다. 트랜스 지방산도 비필수 지방산이며 자연계에 소량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 옥수수유나 대두유와 같은 액상 지방을 상업적 목적으로 수소화하여 상온에서 고체 상태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트랜스 지방은 포화지방산보다 심혈관계에 더욱 악영향을 미친다.

 




3) 콜레스테롤 및 지단백질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일종으로서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주요 구성성분이다. 인체 내에는 여러 가지 지방질이 존재하는데 콜레스테롤은 그 중의 하나이다. 다른 지방질과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은 물에 잘 녹지 않으며, 세포를 외계와 차단하는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 된다. 이러한 성질은 특히 신경계의 자극전도 기능에 매우 중요하므로 뇌와 신경에는 콜레스테롤이 다량으로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은 성호르몬이나 부신피질호르몬 등 몇몇 호르몬과 비타민 D, 담즙산 등을 생성하는 성분이 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여러 조직에서 만들어지나 주로 간에서 생성되는데 간에서 합성된 콜레스테롤은 혈액의 흐름을 타고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하는 장기로 운반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혈액에도 녹지 않는 성질이 있으므로 혈액 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결합해 지단백질이라는 형태로 운반되게 된다. 지단백질은 인체의 단른 조직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거나 또는 다른 곳에서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한다. 이러한 지단백질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여기서는 저밀도 지단백질 (LDL)과 고밀도 지단백질(HDL)에 대해서만 설명하고자 한다.

 

 

(1) 저밀도 지단백질 (LDL : 나쁜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혈액 안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지단백질로써 약 50%가 콜레스테롤로 구성되어 있고, 간에서 제거되며 담즙 형성에도 사용되지만 남은 것들은 혈관 내벽에 축적되어 동맥경화증을 가속화시킨다. 따라서 혈액 중에 이 수치가 낮을수록 좋으며, 수치를 낮추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식이요법 금연 체중 조절 약물요법

 

대개 병원에서는 LDL콜레스테롤은 직접 측정하지 않고 아래의 계산법으로 측정한다.

 

LDL수치= 총 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 (0.2 X 중성지방)

 

[혈중 내 수치]

심장질환 없는 경우 - 안정수치 : 130mg/dl 미만

- 경계수치 : 130~159mg/dl

심잘질환 있는 경우 - 안정수치 : 100mg/dl 미만

- 경계수치 : 100~130mg/dl

 

(2) 고밀도 지단백질 (HDL : 좋은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간 및 소장에서 합성되어 혈류를 따라 온몸을 순환하며, 세포 및 말초혈관에 쌓여있는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회수하여 간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며, 간으로 운반된 콜레스테롤은 담즙산으로 배설된다. 혈관 벽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간으로 운반함으로써 혈액 내 콜레스테롤 양이 감소하므로 고밀도 지단백질이 많을수록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조절방법에는 담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유산소성 운동 체중 조절 금연 식이요법

 

[혈중 내 수치]

높으면 높을수록 좋으며, 35mg/dl 이상이면 정상으로 보고, 60mg/dl 이상일 때 높은 것으로 본다. 보통 폐경기 전 여성의 경우 남성들보다 10mg/dl 높다. 적당한 운동을 시행하면 HDL 수치는 높아지나 음주 및 흡연시에 HDL 수치는 낮아진다.

 

4) 지질과 건강

콜레스테롤은 인체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으며 주로 담즙산의 형태로 소화관 내의 담즙으로 배설된다. 그러나 과잉 섭취시에는 체지방의 축적 및 암의 발생, 심혈관 질환 등의 유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1) 심혈관계 질환

동맥경화증이란 혈액 내 LDL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플라그가 형성되고, 이 플라그가 점점 커지고 단단해짐에 따라 혈관은 자연히 탄력성을 잃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일례로 씽크대 하수구(혈관)에 점점 음식물 찌꺼기(콜레스테롤)가 끼어있게 되면 배수정도가 점점 떨어지다가 나중에는 내려가지 않고 넘치게 된다. 같은 원리로 심근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동맥 중 일부의 폐색으로 인해 심근세포에 손상이 생기는 것을 심근경색이라 한다. 이때 관상동맥의 폐색 원인은 동맥경화가 주된 것이며, 그 외에 혈전 등에 의한 것도 있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은 사람 (혈장 100ml당 콜레스테롤이 240mg 이상인 경우)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로 인해 혈관이 좁아짐으로써 혈액순환이 악화되고, 결국에는 심장마비나 뇌출혈 등 심혈관계 질환에 걸리기 쉬워진다. 동맥경화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혈관내피의 손상에 대한 반응, 즉 만성염증 반응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며, 혈관내피에 손상을 끼칠 수 있는 물질이 곧 저밀도 지단백질이다. 임상적으로도 동맥경화 부위에 콜레스테롤이 다량 끼어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직접 동맥경화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적어도 동맥경화가 일어나고 진행하는데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질환의 관계를 살펴보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1% 감소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2% 감소하며, 고밀도 지단백질이 1mg/dl 상승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1% 감소한다.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주요 방법은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지방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성 지방(불포화 또는 다중 불포화지방)에는 없기 때문에 지방의 총섭취량을 줄이고 포화지방 대신 불포화지방을 섭취하며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따라서 돼지기름, 버터, 치즈, 전유, 살코기, 캔디 등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피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 달걀 노른자위, 작은 새우 등도 피해야 하며 물고기 기름과 옥수수, 땅콩, 그리고 콩기름과 같은 불포화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연어, 참치, 고등어 등의 등 푸른 생선은 HDL 수치를 높이고 동맥경화로 진행되는 것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2)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전립선암, 결장암, 유방암 등의 발생률이 높다.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육류 섭취를 제한하며, 단백질을 콩이나 두부 등에서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장암은 원래 서구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써 현재 우리나라도 점점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결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이섬유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

 

5) 지방의 섭취

지방산의 균형된 섭취를 위해서 단일 불포화지방산, 다중 불포화지방산, 포화지방산의 비를 1 : 1.0 ~ 1.5 : 1 의 비율로 섭취하고, 총지질 섭취량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최대 30%는 넘지 않는 것이 좋다.

에너지 요구량의 많은 청소년기나 임신 수유기 때에는 지방의 섭취를 늘리고, 비만이 있거나 노년기에는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하루 콜레스테롤 양의 섭취는 3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실전 적용 키포인트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마른 사람의 경우 고지혈증에 걸릴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자비만인 경우 고지혈증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오히려 고지혈증에 대한 관심이 적어 심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가 늦어지므로 더 안 좋은 경우도 허다하다.

그럼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육류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것일까?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식물성 단백질로 얻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육류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다만 쇠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붉은 살코기는 포화지방이 높아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생선류를 섭취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가 포화지방이 높다는 이유로 식물성 기름만을 섭취하는 사람이 있으나 그것 또한 잘못된 생각이다. 야자와 코코넛 같은 열대서 식물기름은 포화지방 함류량이 높으므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경화 마가린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그러나 올리브유나 유채기름은 몸에 유익하다. 혈중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중요하지만 그 수치에만 연연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저밀도 지단백질의 수치를 낮추고, 고밀도 지단백질의 수치를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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