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단백질에 대해서 파헤쳐 보겠습니다.

1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영양적인 정보도 있지만

다이어트에 실전 적용 방식이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단백질

 

단백질은 탄소, 수소, 산소 이외에 질소, , 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식물의 경우 아미노산(단백질)합성이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동물의 경우에는 스스로 합성하기 힘들므로 식물체의 단백질이나 다른 동물체의 단백질을 섭취하여 소화기관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 흡수함으로써 단백질을 재합성한다. 이러한 단백질의 구조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질 중 가장 복잡하고 분자량도 크다. 또한 분자 내에 반드시 질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보통 단백질의 질소 함량은 14~20% 정도이다.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은 약 20여 종의 아미노산으로 합성되는데 이러한 아미노산에는 체내에서 합성 가능한 아미노산인 불필수아미노산

(알라닌, 아스파라진, 아스파트산, 시스테인, 글루탐산, 글루타민, 글라이신, 프롤린, 세린, -타이로신, 시스틴->반필수아미노산)

과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물로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 아미노산

(이이소루신, 루신, 라이신, 메티오닌, 페니알라닌, 트레오닌, 트립토판, 발린, 아르기닌, 히스티딘)

 

1) 단백질의 역할

단백질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효소, 호르몬 등의 주요 생체기능을 수행하고 근육 등의 체조직을 구성하며 신체 손상시 복구하는 역할을 한다. 첫째로 단백질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며 4kcal/g, 둘째로 면역과 항체기능을 갖는다. 몸이 약해지거나, 손상을 받아 몸이 세균이나 바겥리아 등에 감염되었을 때 저항능력에 관연하는 것이다. 셋째로 수분과 산염기 평형을 조절한다. 즉 체내 삼투압과 수분 평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혈액의 pH 농도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데 혈액 응고인자인 피브리노겐, 피브린, 트롬빈 등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2) 단백질의 소화

섭취된 단백질은 위에서 분비되는데 펩신에 의해 소화가 되기 시작한다. 이때 분해되어 크기가 작아진 펩티드는 소장으로 이동하여 췌장과 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에 의해 점점 분해가 더 진행되는데, 결국 다펩티다아제나 트리펩티다아제의 작용을 받아 유리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이다. 따라서 대변으로 배설되는 단백질은 거의 없게 된다. 이러한 개개의 아미노산에서 탈아미노 반응 후 생성된 세포 내의 암모니아는 혈액을 통해 간으로 운반된 후, 간세포에서 무해한 수용성 요소로 전환되어 신장을 통해서 배설된다.

 

3) 단백질의 질

좋은 단백질은 생체를 구성하는 아미노산과 일치하는 것으로 좋은 효용성을 가진다. 일반적으로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동물성 단백질이 질적으로 좋으며 달걀, 쇠고기, 우유 등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성장에 사용되는 가치 정도를 따지는 생물학적 가치를 보면 달걀의 경우 93.7%, 우유는 84.5% 생선의 경우 76%, 쇠고기는 74.3% 정도로 높다. 보통 모유 및 달걀의 단백질이 생물학적으로 높은 효용가치를 가지고 있다.

생물가란 식품 단백질로부터 신체 단백질로의 전환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행되는가를 보는 것으로, 흡수된 질소량 중에서 생명 유지와 성장을 위해 체내에 보유된 질소의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단백질의 생물가는 보통 80 이상일 경우 바람직하고, 생물가가 50이하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보다는 50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동물성 단백질이 사람의 단백질과 비슷하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에서는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얻으려면 여러 가지 종류의 채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이것은 실제로 힘든 일이다. 따라서 정상인의 경우 전체 단백질 섭취량의 2/3는 동물성 단백질을, 1/3은 식물성 단백질에서 얻는 것이 바람직하며, 지나치게 동물성 단백질 섭취만을 할 경우 높은 콜레스테롤과 고지방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단백질 섭취량을 보면 일반인의 경우 0.8~1.0g/kg이 적당하며, 운동선수의 경우 하루 2g/kg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 성장기 청소년이나 근육량을 느리고 싶은 남성의 경우, 1.5~2.0g/kg 이상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체중 감량을 위해 저 열량식사를 하는 사람의 경우에도 1.5g/kg의 단백질 섭취는 필요하다.

 

실전 적용 키포인트

체중 감량을 위해 열량 제한식을 시행하여 체중이 감소할 경우 초기의 1/4만 지방이고, 나머지 3/4은 단백질과 수분이다. 열량이 부족할 때는 체내 혈중 글리코겐의 소모가 초래되며, 이때 글리코겐은 수분과 함께 배설된다. 또한 근육의 소실과 함께 기초대사량의 저하가 야기되기 때문에 요요현상도 더 잘 일어나 체중 감량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단백질 자체는 같은 열량을 가지는 지방이나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을 더 갖게 하기 때문에 열량 제한식을 통한 체중 감량을 시행할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가 다른 영양소 섭취에 비해 훨씬 많아야 한다. 왜냐하면 열량의 공급이 적어지게 되면 근육에서 단백질을 분해해서 사용하며, 이는 곧 근육의 위축을 가져오게 되고 기초대사량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로 곡류를 많이 섭취하는 동양인의 식단으로는 단백질 섭취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160cm, 몸무게 60kg20세 여성이 체중 감량을 할 경우, 하루에 소모하는 열량은 대략 1900kcal 정도 된다. 보통 3500kcal가 지방 약 0.5kg(정확히는 0.45kg)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0.5kg을 빼기 위해서는 필요한 에너지양보다 500kcal를 제한해야 하므로 결과적으로는 1400kcal만 섭취해야 한다. 이러한 사람에게서 하루 단백질 요구량은 90g이다. 그럼 단백질 90g을 섭취하는 것이 쉬울까? 분석해보면 단백질로 약 400kcal, 최소 탄소화물 섭취량 (100g 이상)을 고려해 볼 때 탄수화물과 단백질로만 벌써 800~900kcal의 에너지를 섭취하게 된다. 그러면 지방은 자연히 50g 정도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한국인의 식단을 고려해볼 때 탄수화물 100g 이상 섭취하는 것은 아주 쉬운 현상이다. 공기 밥 1그릇에 약 300kcal, 탄수화물 65g, 단백질 7g, 지방 1g이고 라면은 약 450~500kcal, 탄수화물 65g, 단백질 9g, 지방 14g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우유 100ml에도 단백질 3g, 지방 4g, 탄수화물 5g, 칼로리 70kcal이다. 여전히 단백질이 많다는 콩 역기 1/2컵에 단백질이 7g 들어있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프라이드 치킨이나 빵에도 단백질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함량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체중 감량 음식으로는 적절치 못하다. 결국 식이요법을 할 때는 적절한 양을 먹고 최소한의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단위 g당 칼로리가 높은 지방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다.

 

결론을 말하면 보디빌더처럼 단백질 가루를 먹으며 탄수화물을 제한하거나 병원에 입원해 저 열량식이요법을 받지 않는 한 한국인의 식단 특정상 탄수화물은 최소 200g은 먹게 되고, 이는 보통 800kcal 이상의 열량을 가지게 되며, 단백질은 400kcal 섭취한다고 했을 때 지방은 200kcal, 22g 정도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을 먹되 지방의 함유량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질 좋은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관건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고단백 저지방 음식들이 요즘 인기가 있으나 주변에서 그리 쉽게 찾기는 어렵다. 왜냐 하면 보통 우유 한 잔에도 지방이 8g, 100g에 불포화지방산이긴 하지만 지방이 20g이나 함유도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공부하면서 정리해놓은것들 올려보겠습니다.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좀 더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이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뭐 어차피 영양학책 보면 다 나오는 내용이지만요.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탄소, 수소, 산소로 이루어진 유기물로써 식물과 같은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곡류에 70~80%, 과일에는 10%, 설탕, , 녹말 등에는 83~99% 정도로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서 주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일반적으로 단기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형태인 포도당을 비롯한 단당류와 다당류인 글리코겐 등이 있으며 4kcal/g 의 에너지를 낸다.

 

1) 탄수화물의 분류

탄수화물은 단당류, 이당류, 소당류, 다당류가 있으며 불소화 다당류인 식이섬유도 있다.

 

(1) 단당류

단당류 중 중요한 것은 포도당, 과당 및 갈락토오스이며, 이 중 포도당이 가장 많이 존재한다. 이러한 포도당은 인체의 혈액 속에는 평균 0.1%가 녹아 있으며 이를 혈당이라고 부른다. 포도당은 단기간 내에 사용되며, 남는 포도당은 글리코겐의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되거나, 지방조직에서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기도 한다. 이 중 과당은 가장 단맛을 내는 당으로 꿀이나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수분흡수력이 강해 보통 액체 상태로 존재한다.

 

(2) 이당류

두 개의 단당류가 결합한 것으로 유당이나 맥아당, 서당이 있다. 맥아당은 2개의 포도당이 결합해 생성되며, 자연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고분자의 다당류가 분해되는 과정에서 얻어진다. 유당은 유즙에 존재하며, 소화되는 동안 포도당과 갈락토오스로 분해된다. 서당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탕수수나 사탕무 등에 만힝 함유되어 있다.

 

(3) 소당류

단당류 3~5개가 결합된 것으로 소위 올리고당이라고 불린다. 체내에는 이들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없어 소장 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이동되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가스를 생성한다. 목화씨나 사탕, 콩과식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4) 다당류

다당류는 전분, 글리코겐, 셀룰로오스, 펙틴 등이 있으며 가수분해시 많은 단당류로 바뀌게 된다. 전분의 경우 식물성 저장 탄수화물이며, 포도당이 결합된 중합체로써 인체에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인다. 셀룰로오스는 식물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다당류로써 초식동물에게는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인체에서는 소화가 되지 않는 식이섬유로 알려져 있다. 셀룰로오스의 경우 에너지로는 쓰이지 못하지만 변비나 직장암 예방에 좋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양을 감소시키므로 매우 중요하다.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되며, 이 중 간에서는 약 100g 정도의 글리코겐을 저장하는데, 혈당이 저하될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근육에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약 320g 정도의 글리코겐을 저장하고 있으며, 급격한 운동을 할 때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식이섬유 - 식이섬유란 불소화성이며 소화관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분변의 용적을 증가시킨다. 또한 섬유소 자체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포만감이 빨리오며, 배변시간을 단축시켜 준다. 지질대사에서 식이 섬유소는 소화관 내에서 담즙산과 결합하여 배설되므로 결과적으로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장내압 을 저하시키고 식사 성분의 소화흡수를 저해하며, 장내 세균을 변화시킴으로써 장내 환경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섬유소에 의해 발암물질 혹은 암 조직 형성 촉진물질이 희석되고, 장 내용물의 양은 늘어나게 함으로써 장을 빨리 통과하기 때문에 장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되어 항암효과를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섬유질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미네랄이나 비타민의 흡수 이용을 낮추기 때문에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 섬유소의 건강증진 효과

물리적 성질

생리적 성질

질병

보수성(팽윤선)

분변량 증가

변비예방, 충수염, 장 게실염 예방

확산, 지지작용, gel 형성

일부 영양소 흡수 억제, 혈중 당질 콜레스테롤 담즙산 감소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고지혈증 및 담석증 예방

난소화성

장내세균 총 변화, 장의 연동 촉진, 장내 유해균 억제 (유해물질 생성억제)

변비 예방, 대장암 예방

양이온과 결합 또는 교환작용

Ca, Fe, Zn과 결합 NaK의 교환작용

식이섬유소의 지나친 섭취는 무기질 결합증 초래





2) 탄수화물의 기능

 

(1) 신체의 에너지원

탄수화물은 신체의 주 에너지 공급원으로써 1g4kcal의 열량을 내며, 소화가 가능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사용된다. 특히 뇌나 신경조직 등에서는 에너지원으로써 포도당만을 사용한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할 때 중추신경계의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며, 과다하게 섭취할 때에는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고, 글리코겐으로 저장 가능한 양을 초과했을 경우에는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하게 된다.

 

(2) 단백질 절약작용

탄수화물의 섭취가 부족할 때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포도당을 합성하게 된다. 따라서 이것은 근육의 위축을 초래하게 되며, 심한 경우 기능 자체가 저하되게 된다. 따라서 극단적인 탄수화물 제한은 단백질 소모를 크게 하여 단백질의 기능인 신체 구성 및 회복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3) 혈당 조절

탄수화물은 기본적으로 혈당을 0.1% 이상 유지하며, 혈당이 80mg 이하로 저하될 때는 간에서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분해해서 혈액으로 방출함으로써 기본 혈당을 유지한다. 만약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하면 간이나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통해 에너지를 얻겠지만, 더 이상 글리코겐이 없을 경우에는 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는데, 이 과정에서 케톤체가 혈액 중에 증가하게 된다. 혈중 케톤치가 증가할 경우 몸은 산증에 빠지게 되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실전 적용 키포인트

여러 가지 다이어트 방법 중에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고단백 다이어트(소위 황제 다이어트)가 시행된 적이 있다. 이 다이어트를 할 경우 체중 감량의 효과는 빠르나 피로나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으며, 또 근육(단백질)의 분해를 유발시켜 근조직 및 기초대사량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더구나 에너지원을 단백질로만 섭취할 때에는 탈수로 인해 신기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보통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탄수화물을 최소 하루에 100g 정도는 섭취해 주어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보디빌더들도 근육의 분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고구마(100g당 탄수화물 23g, 130kcal)나 현미밥 한 그릇(210g 240kcal, 탄수화물 150g) 정도는 하루에 먹는다. 그러나 특별히 탄수화물 제한식을 하지 않는 한 우리나라 실정에서 문제는 고탄수화물 식단이다. 밥 한 공기(백미 210g)만 해도 300kcal에 탄수화물 160g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탄수화물의 식단은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는 감소시키지만 중성지방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또한 저지방 식이요법을 시행해도 다 소모하지 못하는 탄수화물은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며, 단백질 섭취가 상대적으로 적어 근육 발달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을 늘리는데는 실패할 것이다. 다이어트하면서 탄수화물을 필요한 적정량만을 섭취하라고 권장하는 이유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 때문이다. 식사 직후에는 혈액 속 포도당의 양, 즉 혈당 수치는 높아진다. 특히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단 시간 내에 섭취할 경우,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하여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되면 혈당을 근육이나 간으로 운반하는 속도가 빨라지게 되고, 근육과 간은 더 이상 당을 축적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남아있는 당을 지방세포로 운반해서 지방으로 전환하여 축적하게 된다. 게다가 인슐린은 체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을 방해하는 포스포디에스테라제의 활동을 돕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여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되는데 이는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런 이유로 인슐린은 살찌는 호르몬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하루에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어도, 천천히 일정량의 혈당을 유지하고 급격한 혈당 변화만 피할 수 있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관건은 혈당이 높아지는 속도다. 만약 혈당이 서서히 증가하면 인슐린 분비량도 서서히 증가하고, 이 때문에 장기나 근육 등에 포도당을 보내는 속도도 늦어진다. 이 경우 인체 장기나 근육세포는 느린 속도로 공급되는 포도당을 모두 자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므로 포도당이 지방의 형태로 축적되지는 않는다. 체중을 감량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보디빌더들이 식사를 하루 5~6끼로 나누어 조금씩 먹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끼니 수도 중요하지만 탄수화물을 먹더라도 당 수치가 낮은 탄수화물을 골라 먹는 것도 중요하다. 혈당치를 급격하게 높이는 음식을 피하면 인슐린의 급격한 분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감량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글리세믹 지수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글리세믹 지수란 음식물을 섭취한 후 인슐린을 올릴 수 있는 값을 포도당과 비교한 지수를 말한다. 따라서 같은 탄수화물 구성비에 같은 열량을 가지고 있어도 GI 수치가 낮으면 인슐린의 급격한 분비를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이고 일정한 혈당유지로 식욕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우리는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경우 어느 정도 기분이 좋아지는 경우를 자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또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날 때 단 초콜릿이나 사탕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같은 예이다. 그러나 혈당이 떨어지게 되면 사람은 기분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혈당수치를 기분 좋을 만큼 올리고 싶어하고 상대적으로 고열량으로 과식할 수밖에 없다. 이것 또한 식이 조절의 실패 원인이다. 보통 글리세믹 지수가 낮은 음식은 잡곡으로 덜 정제된 탄수화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다당류이다. 보통 글리세믹 지수가 60 이하이면 체중 감량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글리세믹 지수가 낮은 음식만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성공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칼로리를 염두에 두지 않으면 어떠한 체중 조절도 성공할 수 없다. 실제 찐 감자의 경우 글리세믹 지수가 높은 편이나 중간 크기 1(130g)의 열량이 100kcal 정도 밖에 안되고, 밥 한공기의 포만감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전에 써놓은 글인데 이제 올립니다.

책이랑 이것저것 공부했던 것들 짬뽕시켜놓은거지만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먹긴 먹되 그 양을 조절하면서 먹어야 할 음식은 과연 무엇일까? 이는 바로 좋은 탄수화물좋은 지방그리고 염분이다. 탄수화물이면 탄수화물이고 지방이면 지방이지 좋고 나쁜 게 따로 있다는 말에 조금 의아해할지도 모른다. 이는 칼로리 개념으로 접근하면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우리 몸의 생리를 조금만 더 이해하면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우선 우리가 섭취하는 대표적인 탄수화물 공급원은 무엇이 있을까? , 밀가루, 감자, 고구마, 설탕, , 과일, 다양한 음료수 등이 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라고 해도 다 같은 탄수화물이 아니다. 당신의 예쁜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탄수화물이 있는 반면, 몸매를 망치는 나쁜 탄수화물도 있다. 이렇게 좋은 탄수화물과 나쁜 탄수화물의 가장 큰 차이점은 혈당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을 얼마나 급속하게 올리느냐이다. 혈당을 빨리 올릴수록 나쁜 탄수화물에 해당하고, 혈당을 천천히 올릴수록 좋은 탄수화물에 속한다.


(최근 이 GI수치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슐린인덱스라는 것이 나왔습니다.

아직 확실하게 성공사례가 나온것이 아니라 연구 중인걸로 알고 있는데

GI수치가 낮은데 지방등 함유량이 높아 전체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오히려 독이 되는

탄수화물도 있습니다. 이러한 GI수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섭취시 실질적인

인슐린이 얼마나 분비가 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있다하니

벌크업이든 다이어트든 당뇨든 연구가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많은 이들에게

큰 도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혈당을 빨리 올린다는 말은 탄수화물의 단맛을 잊지 못하게 만들어 자꾸 찾게 만들고, 쉽게 배고프게 만든다는 뜻이다. 반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탄수화물은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고 운동의 중요한 에너지원을 공급해 건강을 유지시킨다. 잡곡밥과 청량음료 모두 탄수화물이지만 우리 몸에서 나타나는 반응은 완전히 다르다. 잡곡밥 반 공기와 콜라 2잔이 똑같이 150kcal 라고 하더라도 잡곡밥은 적당히 먹으면 운동의 주요 에너지원이 되어 몸매를 예쁘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콜라는 혈당을 빨리 올려 자꾸 단맛을 찾도록 하는 음식 마약과 같은 효과를 내고 쉽게 배고프게 만들어 다이어트를 망치므로 최대한 피해야할 탄수화물이다.

 

좋은 탄수화물 : 잡곡밥, 현미밥, 과일 (과일주스 제외), 통밀빵, 감자, 고구마 등

 

이처럼 탄수화물은 좋은 탄수화물로 먹되, 그 양을 적절히 조절하도록 하자. 좋은 탄수화물이라도 양을 조절해야 하는 이유는 탄수화물의 경우 우리 몸속 저장고가 많지 않아 일정량 이상 먹으면 쉽게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되기 때문이다. 매끼마다 반공기 정도의 잡곡밥이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 섭취할 탄수화물 상한치이다.

 

만약 반찬으로 나온 다른 탄수화물, 즉 감자와 고구마 같은 반찬을 먹는다면? 당연히 밥의 양을 줄여야 한다. 이런 식으로 매끼 섭취할 탄수화물의 양을 조절하도록 한다.

 

다면 여기서 주의 할 점은 감자와 고구마로 반찬을 만드는 경우, 예를 들어 고구마 맛탕이나 감자채 볶음 또는 으깬 감자 요리 (매시 포테이토)를 만들어 먹는 경우 조리 과정에서 탄수화물과 지방이 추가적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밥은 조리 과정에서 물 이외에 추가적인 칼로리 증가 요인이 없지만, 고구마와 감자 요리는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이나 물엿이 들어가고 기름에 튀기고 볶는 과정에서 지방 함량이 올라간다. 이런 경우 칼로리 밀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달달하고 감칠맛 나는 자극적인 맛은 모두 탄수화물, 지방 그리고 소금에서 오기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간혹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과일도 탄수화물이다. 과일도 마음놓고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 중 하나다.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를 한다며 밥은 안 먹고 과일 한두 개로 한 끼를 해결하면서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하는데, 이는 한 끼 식사를 온전히 탄수화물로만 해결하는 잘못된 식사법이다.

 

또한 과일을 갈아서 먹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과일을 그냥 먹을 때보다 다이어트에는 더욱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섬유질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가공되어 유통되는 과일주스는 최근 비만의 원인 인자로 의심되는 액상과당을 함유하고 있다. 즉 최대한 피해야 할 음식인 것이다. 시중에서 파는 과일 음료는 피하고, 과일을 갈아서 주스를 만들기보다는 섬유질이 보전된 상태로 먹도록 하자. 그리고 양도 조절하여 하루에 과일 종류 중 1개를 선택해 섭취하도록 하자. 과일은 말 그대로 디저트 정도로 생각하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과일 같은 경우 후식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이란 녀석은

에너지로 쓰이지 않는 경우 바로 지방으로 저장을 하는 녀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 충분히 식사로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한 상황이면 바로 후식으로 과일을 드시는 것보단

식사 전에 과일을 드시고 밥량을 줄이는 방식을 선택하시거나 식사 후 일정시간

이후에 후식을 드시는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이제는 좋은 지방에 관해 알아보자. 지방이라고 해서 다 같은 지방이 아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는 사실 지방이다. 즉 오메가-3를 먹는 사람은 건강을 위해서 지방을 먹는다는 얘기가 된다. 이렇게 좋은 지방은 우리의 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지방 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다이어트를 도와준다. 다만 좋은 지방이라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마음껏 먹을 것이 아니라 그 양을 조절해서 먹어야 한다. 호두, , 아모든, 땅콩 같은 견과류는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식사 사이 공복감이 느껴질 때 간식처럼 조금씩 먹어주면 좋다. 예를 들어 하루에 호두 6, 아몬드 10, 땅콩 20개 중 하나를 정해 식사 사이에 조금씩 나눠 먹는다면 공복감 해소에 도움이 되면서 건강도 챙기는 1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즉 견과류에 들어 있는 지방이나 등푸른 생선 속의 지방은 적당히먹으면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지방이다.

 

등 푸른 생선은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면서 몸에 좋은 지방을 적절히 공급하는 공급원이다. 따라서 당신이 식사 때 꽁치 구이 반 마리를 먹는다면 양질의 단백질과 함께 몸에 좋은 지방을 적당히 공급받을 수 있다. 이처럼 몸에 좋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적당히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건가도 챙길 수 있다.

 

좋은 지방의 예와 섭취량 : 등 푸른 생선 (양질의 단백질까지 공급됨), 조리용 기름

(아마씨유, 포도씨유, 올리브유, 들기름, 카놀라유), 호두, 아몬드, , 해바라기 씨 등

 

마지막으로 염분의 경우 몸의 붓기를 유발하여 셀룰라이트를 발생 또는 악화 시킬 수 있으며,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건강을 해치게 된다. 따라서 염분은 조절해서 먹어야 할 것에 해당되는데, 문제는 염분이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 들어 간다는 것이다.

이미 우리의 입맛은 염분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염분 함량이 낮아지면 맛없다라고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음식 맛은 유지하면서 염분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염분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을 피하는 방법이 있다. 우리의 식사에서 염분이 가장 많이 함유된 음식은 바로 국과 찌개의 국물, 그리고 젓갈류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든 건강을 생각하든 국물 대신 건더기 위주로 먹고 젓갈류 반찬을 피한다면 자연스레 염분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모든 음식의 간을 싱겁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감안하면 국과 찌개는 가능한 건더기 위주로 먹고 젓갈류의 섭취는 최대한 피하도록 하자.

염분을 무조건 피하는 무염식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조절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대한 피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이는 바로 나쁜 탄수화물과 나쁜 지방, 알코올이다. 나쁜 탄수화물은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탄수화물이다. 나쁜 탄수화물을 쉽게 색출할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색깔이다. 정제하여 색이 없는 흰색탄수화물은 당신의 몸매를 망치는 나쁜 탄수화물이다. 대표적인 것이 밀가루 면과 흰 빵, 설탕 등이다. 흰 쌀밥의 경우도 나쁜 탄수화물에 속하나 밥은 여러 가지 반찬과 함께 먹기 때문에 면이나 빵보다는 조금 나을 수 있다. 조리 과정을 살펴보아도 밥은 물만 가지고 짓지만 빵은 버터 등 함유되기 때문에 밥이 낫다. 또한 현실적으로 흰 쌀밥을 무조건 피하라는 것은 지키기 힘든 규칙이다. 가능한 한 좋은 탄수화물인 잡곡밥을 먹도록 하자.

 

이러한 흰색 탄수화물은 가능한 한 피하자. 그렇다면 흰색이 아닌 탄수화물 공급원은 다 좋다는 뜻이 아니다. 흰색 설탕이 아닌 흑설탕이라고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색깔로만 따지다보면 사이다는 좋고 콜라는 나쁘다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에 도달 할 수도 있다. 다음의 나쁜 탄수화물 목록을 참고하도록 하자.

 

나쁜 탄수화물 : 청량음료, 과자, 사탕, 스낵, 도넛, 아이스크림, 흰 밀가루 음식, 라면, 흰쌀밥

 

최대한 피해야 할 것 중 또 하나는 나쁜 지방, 즉 포화지방이나 인공적으로 가공되어 그 모습이 변형된 트랜스지방이다. 포화지방은 어디에 많을까?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상온에서의 상태다.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고체 상태이다. 이렇게 상온에서 고체 상태인 지방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대표적으로 붉은 육류에 붙어 있는 지방들이다. 삼겹살의 비계를 생각해보자. 삼겹살 기름은 상온에서 고체지만 가열하면 액체로 바뀌어 흐른다. 그리고 다시 온도가 낮아지면 딱딱하게 굳는다. 바로 이런 기름들이 포화지방이다.

 

그렇다면 포화지방이 있는 붉은 육류는 무조건 피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했듯이 붉은 육류는 우리의 식단에서 대표적인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충분히 먹어야 할 것에 속한다. 그렇다면 어쩌라는 말인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나온 1인분 중 단백질 식품에서 눈에 보이는 지방은 최대한 제거하고 먹는 방법이 있다. 이로써 붉은 육류에 붙어 있는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지방을 완벽하게 제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제거 할 수 없는 지방, 즉 육류의 단백질 사이사이에 박혀 있는 지방도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 사이에 지방이 많은 부위가 있고 비교적 적은 부위가 있기에 부위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닭고기의 경우 껍질을 제거하고 조리하여 먹으면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포화지방 공급원 : 삼겹살, 마블링 고기, 갈비, 닭고기 껍질

 

두 번째롷 피해야 할 지방은 트랜스지방이다. 트랜스지방은 천연 지방을 인공적으로 가공하여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돌연변이 지방으로 그 모양을 변형시킨 것이다. 이런 돌연변이 지방으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마가린과 쇼트닝이다. 도넛, 크루아상, 피자, 감자튀김, 과자 등은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들이다. 우리가 최대한 피해야 할 식품들이 된다.

 

마가린과 쇼트닝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다 안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천연식물성 기름도 여러 번 사용하면 그 형태가 변형되면서 트랜스지방이 늘어난다. 외식 자리에서 먹는 음식은 기름 재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집에서 1회만 사용할 때와 비교하여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다. 따라서 외식 또는 배달을 통해 먹는 튀김류의 음식은 가능한 한 멀리하도록 하자. 집에서 조리할 때도 1회 사용한 기름은 다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트랜스지방 공급원 : 과자, 스낵, 라면, 도넛, 팝콘, 감자튀김, 피자 등

 

최대한 피해야 할 막지막 지방은 알코올”, 즉 술이다. 술은 지방 분해를 줄이고 그램당 7kcal를 내는 고칼로리 식품이다. 그뿐 아니라 함께 섭취하는 안주도 문제이다. 술은 포만증추를 마비시켜 배부른 느낌을 둔화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1차에서 삼결살에 소주를 먹고 2차에서 맥주에 모둠 소시지를 먹은 뒤 집에 와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술자리에서 술 대신 물을 마신다면? 그만큼 거대한 안주는 당연히 섭취할 수 없다. 보통 하루에 와인 한잔 (3분의 1만 채운 생태), 맥주 1, 소주 1.5잔 정도는 여성 건강에 이롭다고들 하지만 술을 마시기 시작하여 이 정도로 끝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술을 약으로 생각하여 상기 용량만으로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술은 최대한 피해야 할 음식이다.




 내 몸속의 탄수화물을 모두 사용하려면 대략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아보자. 우리 몸속의 탄수화물 저장고는 크게 간과 근육, 두 곳이다. 탄수화물 저장량은 개인 차이가 있지만 간에 100g 정도 근육에 300g 정도이다. 즉 평균적으로 400g의 탄수화물이 우리 몸속에 저장되어 있다는 말이다. 이를 칼로리로 환산해보면 1600kcal 정도 된다.

 

어떤 운동이 온전히 탄수화물만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1600kcal를 운동으로 사용하려면 60kg의 여성이 30km 이상을 걸어야 한다. 몸속 탄수화물이 모두 고갈되어야 지방을 연료로 쓴다면 최소한 30km이상을 걸어야 한다는 말인데, 이는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최근 많은 사람이 몸짱이 되는 방법과 살을 빼고 근육을 만드는 방법에 집중하면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 관심을 가져서 그렇지 사실 탄수화물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뇌에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즉 탄수화물은 사용되는 우선순위가 있는데 최우선 순위가 뇌의 에너지 공급이라는 의미다. 이는 우리 뇌가 탄수화물만을 에너지로 사용하려 하기 때문인데, 뇌는 밥만 먹고 산다 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한두 끼 굶어도 혈당 (피 속의 포도당 농도)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것도 바로 탄수화물을 지속적으로 뇌에 공급하기 위함이다. 즉 탄수화물의 일차적인 최우선 임무는 운동의 에너지원이 아니라 뇌의 에너지 공급원이다.

 

어떤 이유에서건 몸속 탄수화물이 고갈되어 혈당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간다면 뇌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그 정도가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만약 15분 운동으로 몸속 탄수화물이 모두 고갈되다면? 우리는 15분 운동 만에 의식을 잃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운동 시 저장 탄수화물이 다 사용되어야만 지방이 사용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그리고 의학적으로 잘못된 지식이다. 그럼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저장 탄수화물이 다 사용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 시작 20분 이후에야 지방이 본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맞다. 라고. 이말은 맞는 말일까? 아니면 틀린 말일까?

 

운동을 시작하면 탄수화물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탄수화물로부터 빠르게 에너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지방으로부터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 시간이 20분이나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몇 분만 지나면 지방으로부터 에너지 생산이 시작된다. 이간의 몸은 우리가 생각하듯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 무를 썰 듯 지방만, 또는 탄수화물만 사용하는 운동이란 없다. 운동 강도에 따라 지방과 탄수화물의 사용 비율이 달라질 뿐이다. 우리 몸은 20분이 지나야 지방을 폭발시키는 시한폭탄이 아니라는 말이다.

 

20분이 지나야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니 20분 이상은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는 말은 20분 이내의 운동은 지방을 에너지로 쓰지 않는다. 는 의미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다이어트 관련 운동 정보 중에 빨리 걷기 정도의 운동이 운동 중 지방 사용량이 제일 많기 때문에 살 빼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 주장은 과연 맞는 것일까?

빨리 걷는 정도의 강도, 즉 일반인이 자신의 최대 능력의 60% 정도 강도로 운동할 때가 운동 중 지방 사용량이 가장 많은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일반 운동 능력 소유자의 경우 빨리 걷기가 운동 중 지방 사용량이 제일 많다는 말은 올바른 정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운동 중 지방 사용이 많은 것이 실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인가는 다른 문제이다. 운동 중 지방 사용량이 많은 것이 실제로 체지방을 줄이는 데 더 이득이 될까? 이 질문에 답을 해보자. 내가 살아 숨 쉬고 움직이고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지방과 탄수화물을 동시에 에너지로 사용하며, 비율의 차이가 있을 뿐 탄수화물만 또는 지방만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런데 탄수화물과 지방은 상호 경쟁적으로 사용된다. 이 말은 무슨 의미일까?

 

우리의 몸은 몸속 탄수화물의 양이 증가하면 에너지원으로 지방보다 탄수화물 사용을 선호하고, 몸속 탄수화물의 양이 감소하면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보다 지방 사용을 선호한다. 이 말을 운동에 대입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운동 중 탄수화물을 많이 사용하여 몸속 탄수화물의 양이 감소하면 운동이 끝나고 난 뒤 나머지 시간 동안 지방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운동 중 탄수화물을 적게 사용하면 몸속 탄수화물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운동이 끝난 뒤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을 많이 사용한다.

 

이처럼 운동 중에 무엇을 쓰던 하루라는 24시간을 놓고 보면 그건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탄수화물과 지방은 경쟁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론 지방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운동 중 지방을 가장 많이 쓰는 운동이 아니라, 지방이든 탄수화물이든 상관없이 운동량 자체가 많은 운동이다.


 

그럼 복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복근은 이성의 관심을 끄는 근육군이면서, 남자들이 제일 만들고 싶어하는

선호가 높은 부위이며, 거의 모든 스포츠에서 운동수행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복근은 내부 장기를 보호하며, 복직근은 가슴부을

아래로 잡아당기거나 골반부를 위로 당기는 기능으로, 척추를 앞으로

굽히거나, 복압을 가할때 작용합니다.

내,외복사근은 한쪽 방향으로 작용하면, 그 방향으로 척추가 돌아가도록

돌려주는 회전과 굴곡의 기능을 하며, 양쪽 모두 작용하면 골반을 위로

당기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근 해부도를 한번 보시죠~!






 




 

 

예전에 제 싸이월드로 퍼온글이 있는데

그 글이 지금 보고 있는 책이나 제가 정리한 글보다

좋아서 그걸 전체 퍼와버렸습니다^^;

글이 좀 길긴한테 복근에 대한 이해나 운동수행방법, 목적

주의사항이 있으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복직근 ( 腹直筋: rectus abdominis)은 복부의 앞 중앙을 기점으로 해서, 좌우로 나란히 상하로 뻗어 있는 1쌍의 근육을 가리키며, 복강의 내장을 보호하며, 갈빗대 사이 신경의 지배를 받아 척추를 앞으로 굽히거나, 복부에 압력을 가할 때 작용하는 근육입니다.

 

외복사근(外腹斜筋 : External Oblique)은 복직근과 가까운 곳에서 광배근 까지 복벽 앞면을 덮고, 있으며 좌우 , 전거근과 광배근이 붙은 곳까지 위치하는 근육으로서 척추방향으로 당기거나 골반을 위로 당길때 작용하는 근육입니다.

 

근육의 갈래는 외측 상방에서 시작해서 내측 하방으로 ↘↙ 형태로, 백선(복부 중앙선)을  향해 뻗어있습니다.  

내복사근(內腹斜筋 : Internal Oblique)은 외복사근 밑의 층(두번째 층)에 깔려 있으며, 섬유는 외복사근과 위쪽 끝에서 직각으로 뻗고 있는 근육으로서 늑골을 아래로 당길때 작용하는 근육입니다.

 

이 근육은 외복사근 보다 더 얇고 작습니다. 근육의 갈래는 외측중앙에서 내측 상, 하방으로 < > 형태로 백선(복부 중앙선)을  향해 뻗어있습니다.


복횡근 (腹橫筋)은 배의 양옆에서 세 번째 층(내복사근 밑에층에 위치)에 위치하여 가로놓여 있는 넓은 근으로서, 내, 외복사근의 작용을 도우며, 복횡근의 작용르로 배안의 앞력을 높여서 숨을 내쉬게 되는 것입니다.

 

근육의 갈래가 수평하게 뻗어있어서 복횡근이라고 불리우며, 역시 백선(복부 중앙선)을  향해 뻗어있습니다. 





백선 (白線: linea alba)은 복부 중심에 수직으로 치골부위까지 난 연선입니다.

 

 

 

샤프한 복근 만들기 

복근, 종아리, 전완근과 같은 부위는 피로에 강하지만 성장이 더딘것이 특징입니다. 

피로에 강하기 때문에 회복력이 빠르고, 성장이 더디기 때문에 자극을 주는 빈도를 다른 부위보다 높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떤 전문가들는 매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어떤 전문가들은 복근도 근육이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하고 그래서 2틀에 한번꼴 또는 일주일에 2회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다는 등 의견이 불분합니다.

이에 대한 해답은 자신에게 있는 것으로서, 복근운동을 매일 실시한다라는 개념보다는 자신의 복근 페이스에 맞추어서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입니다.

복근이 쉽게 자극되지 않거나, 회복력이 빨라서 다음날에 근육통이 없다면 그날은 복근운동을 실시해도 좋은 날이며, 복근에 피로 또는 근육통이 느껴지면 그날은 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복근이 자극에 익숙해져서 통증이 없게되는데, 그럴때에는 매일 실시해 주어도 상관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록 솟아오른 거대한 복근 보다는 납작하면서도 선명한 복근을 원하기 때문에 복근의 데피니션 향상측면에서 볼때에도 매일 해주는 방향으로 운동해도 무리는 없습니다.

이렇게 복근에 자극을 자주 주게 되면은 복근주변의 혈관들이 발달되고, 혈관이 발달되면 혈액순환이 잘되어서 체지방분해를 촉진시켜 주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복근은 다른부위와 다르게 근육이 잘 자라지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일단 복근의 근육량 증대로 목표를 잡고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복근의 근육량을 증대시켜서 기본적의 틀을 잡은 다음에 이후부터 모양을 다듬는 운동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굵고 강한 복근 만들기
 

근육량이 많으면 그만큼 몸밖으로 튀어나와 볼륨감이 높아지는데, 복근 역시도 복근량이 많으면, 복근의 볼륨감이 그만큼 높아질 것이고, 벌크업기간(체지방이 높은기간)에서도 복근의 윤곽은 밖으로 보이게 될 것입니다.

선천적인 마른체형의 경우에는 체지방이 없기 때문에 복근의 근육량 증대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선천적으로 체지방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복근의 크기를 증대시켜서 복부 밖으로 복근이 돌출되도록 거대한 복근을 만드는 것도 요령이라고 할 수 가 있습니다.


복근의 근육량을 증대시켜서 보디빌더와 같이 굵고, 거대한 복근을 만드는 측면으로 운동한다면 복근을 강도높게 실시하면서 이틀에 한번꼴로 실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매일 실시한다면 하루는 상복부, 다음날은 하복부, 그 다음날에는 외복사근 이런 식으로 분할해서, 매일 실시해도 좋고, 웨이트트레이닝시 워밍업 운동으로 1종목을 4~6세트를 실시하거나 끼워넣기 운동으로 실시해도 좋으며, 기상직전등 자신에게 적합한 시간을 정해서 실시해도 괜챦습니다. 이렇게 실시하다가 특정날을 정해서, 아주 강도높게 복근훈련을 실시해주면, 복근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은날에 상, 하복부, 외복사근 모두를 실시하는 경우라면, 하복부는 상복부 보다 약하기 때문에먼저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하복부 -> 외복사근 -> 상복부 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근의 근육량 증대를 위해서는 많은 종목을 실시해서 복부에 다양한 자극을 주고, 또한 색다른 자극을 주는 것도 중요한데, 가슴에 원판을 앉거나, 손에 덤벨을 들고 실시해서 운동부하를 올려서 반복횟수는 줄이고,  셋트수를 늘리는등 전체적인 운동강도를 증대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외복사근 운동 

미국의 한 연구기관의 발표자료에 의거하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복부 전체에 받는 압력의 비중이 좌, 우축 각 20%씩 총40%, 가운데 복근(복직근)이 60%라고 합니다.

이만큼 우리가 웨이트트레이닝 동작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힘을 쓰는데 외복사근의 비중도 크다 것이며, 기초체력 증진면에서 볼 때에도 외복사근의 운동도 중요하다고 볼 수 가있습니다. 

그러면 미적인 측면에서의 외복사근운동은 어떨까요?

외(내)복사근은 복직근(상,하복부)측면 옆에 위치해서 광배근 까지 복부 앞면을 덮고 있는 형태의 근육으로서 외복사근 운동을 실시해주면 복부 측면과 외복사근의 근육이 분리되고 모양이 다듬어져서 복근이 王자가 아닌 田자 형태로 만들수가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부 외부라인을 샤프하게 살리려면 외복사근 운동을 필수로 해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복근이 커지면 허리가 두꺼워 질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상, 하복부(복직근) 운동의 경우에는 허리가 두꺼워 보이는 것과는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내,외복사근의 경우에는 허리를 굵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허리를 두껍게 만드는 사람은 내,외복사근 운동을 비중있게 실시하고, 허리를 가늘게 만드는 사람들은 내외복사근의 강도를 낮추어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는 허리는 역삼각 체형을 돋보이게 하고, 슬림하게 보이는 코디연출도 가능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허리가 두꺼우면 체력적인 요소는 증대되겠지만은 어깨가 좁은 경우에는 더 좁아보이게 하는 착시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복횡근 운동

 

복횡근은 사람의 위,소장, 대장등과 같은 장기를 코르셋같이 둘러싸고 있는 근육으로서 복부내의 공간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다른 근육과 같이 외부로 돌출되는 근육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이부분은 단련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복부비만의 해소를 해서는 복횡근를 단련해야 된다고 최근 밝혀졌습니다.

복횡근이 강화되면 내장기능도 강화되어서 쾌변을 도와 소화흐름을 원활하게 해서, 결론적으로 뱃살의 주범인 내장비만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복횡근을 단련하는 운동으로는 AB슬라이드 형식의 운동이 대표적인 예인데요, 바벨이나 수건을 이용해서 AB슬라이듯 하듯이 밀고, 당기는 형식으로 실시해도 효과가 좋습니다.

 

 

 



다이어트는 필수 

복부의 근육량이 많은 상태라면 체지방이 15%정도 되는 상태에서도 복근의 모양이 복부에 드러나겠지만은, 일반적인 경우의 사람들에게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나려면 체지방이 7~8%로 이하가 되어야 복근이 선명하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복근의 선명도는 체지방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때문에 선명한 복근을 만들려면 복근운동과 동시에 다이어트로 복부에 있는 체지방을 겉어내야 됩니다. 체지방이 복근을 덮고 있으면, 복근의 선명도가 떨어지거나 보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과 유산소운동이 병행되어야 되는데,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되면 그만큼 부작용과 신체의 부담은 증대되고, 느끼는 고통도 가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사도 필요한 량(기초대사량) 만큼 섭취 하고, 운동도 자신의 적성에 맞는 종목(레포츠등)을 선택해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실시하면 즐거운 다이어트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동없이 천천히 

반복횟수를 높이기 위해서 반복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반동을 이용해서 하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실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복근만들기 운동은 체력장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복근을 만들려면 정확한 자세에서 천천히 반복해서 복근에 최대한의 수축을 주는 것이 복근만들기의 포인트입니다.

반복속도는 천천히 반복하고, 복부가 수축하는 자극을 느껴야 복근운동이 제대로 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크런치 같은 상복부 운동을 할때 머리를 손으로 끌어올리거나, 반동을 이용하면 운동효과는 떨어지기 때문에 정확한 자세로 복부의 힘에 의해서 동작합니다.

손목으로 목을 끌어올리면 목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복부에 가해지는 부하가 저하되어서 운동효과가 떨어거고, 혈압상승으로 현기증 또는 두통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동을 이용해서 실시하면 척추(등)과 하체등의 근육이 개입이 되어서 복근의 참여도가 떨어지게됩니다.

만약 정확한 자세가 어렵다면 쉬운 자세로 난이도를 낮추어서 실시합니다. (예를 들어 손을 머리에 얹고 크런치 하는 것이 어렵다면 손을 바닥에 대거나 가슴에 대고 실시합니다.)

반동없이 천천히 반복하며, 정확한 자세로 복근에 집중하면서 동작하는 것이 복근의 참여도를 높여서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복횟수 

반복횟수가 15회이상 넘어가면 지근중심의 운동이 되는데, 데피니션 향상및 체지방제거에는 효과적이지만 복근의 근육량을 늘리는 목적에서 본다면 효과가 없습니다.

근육량을 늘리려면 속근중심의 운동을 해야되는데 반복횟수를 12~15회 이하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자세로 12~15회이상 반복이 가능하면 난이도를 높여서 실시합니다. (아령을 들고 상복부운동을 하거나, 모래주머니를 차고 하복부 운동을 하는등)

여성의 경우에는 15~20회 정도의 반복횟수로 2세트 정도 실시하여, 다음날 알이베기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하고, 남성의 경우에는 마지막 횟수를 한계점(실패지점)으로 해서 3~5세트 이상을 실시합니다. (남자는 다음날 알이 베기도록 강도높게 실시합니다.)

 

 

 

복근의 느낌에 집중 

복근 동작시 섬세하게 집중해서 복근속 뿌리근육까지 깊숙히 수축하고 자극을 준다는 느낌이 들도록 복근에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근운동은 복근의 힘으만 올리고, 복근으로 받치면서 내려주는 것이 좋은데, 하복부 운동을 할때에는 다리나 골반의 힘으로 다리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하복근의 힘으로 다리는 저절로 딸려서 올라가고 내린다는 느낌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복근 운동을 할때에는 상복근의 힘으로 상체 또는 머리가 저절로 딸려서 올라가고, 내려간다는 느낌으로 실시)

즉, 하체 또는 상체의 힘에 의해서 복근이 동작(수축, 이완)을하는 것이 아니라, 복근의 힘에 의해서 하체 또는 상체가 저절로 딸려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복근의 힘으로 끌어서 올리고, 복근의  힘으로 받치면서, 내리는 동작을 하는 것입니다.) 

 

 



정점수축으로 쥐어 짤 것 

복근, 이두, 등운동과 같은 굴근운동(근육이 굽여지는 운동)에서는 정점수축의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때문에 복근운동시 최고수축 상태의 자극시간을 길게 주는 것도 중요한데, 완전히 끌어당긴 최고점 상태(최고로 올린 정점수축 상태)에서 2초정도 정지해서 복근의 수축을 길게 끌어주는 것이 목표근육을 쥐어짜고 비틀어 주게 되어서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윗몸일으키기 VS 크런치

윗몸일으키기 동작에서는 복근보다는 척추기립근이나 등근육이 많이 참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복부의 참여도가 줄어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윗몸일으키기는 척추에도 무리가 많이 가며, 의학적으로도 윗몸 일으키기가 디스크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윗몸일으키기의 단점을 보안하면서 복근만 집중적으로 키울수 있도록 변형한 동작이, 윗몸일으키기의 변형동작인 크런치 입니다.

크런치의 경우 하부쪽 허리가 바닥에 붙어있기 때문에 상부의 복근이 주로 참여하게 됩니다. 허리의 힘은 최소화하고 상복부의 힘만으로 상체를 올리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복근의 참여도가 윗몸일으키기 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크런치로 더이상 복근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면 중량기구를 이용해서 하면 좋은데요, 보다 더 강력한 복근운동을 원한다면 원판을 가슴에 안거나 머리에 메고 하거나 아령을 머리위로 들고 하는 형식의 풀-오버 크런치 를 권장합니다. 

크런치가 복근만드는 목적으로 본다면 효과가 월등하지만, 종합체력적인 면에서 본다면 척추기립근도 강화시킬 수 있는 윗몸일으키기가 좋습니다. 

복부와 척추(허리)는 함께 움직이는 근육으로서 밀접한 관계가 있기때문에 척추기립근을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윗몸일으키기 와 크런치의 병행운동도 필자는 권장합니다.

 



등척성운동 기법적용

우리는 샤워를 하면서 또는 옷을 갈이입으면서 거울을 보면서 복부에 힘을 주고 복근을 수축시키면서 만족감을 느끼고는 하는데, 근육을 수축시키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은 복근 운동이 됩니다.

정점수축 또는 등척성운동(아이소메트릭스)운동의 효과를 얻게 되는 것으로서 2~10초간 복근에 힘을 주고 멈추면 복근의 자극을 높여 줄 것입니다.

사무실에서 또는 수업중에서 또는 정류장에서 차를타면서, 어느 때, 어느 장소에서나 이렇게 복근에 일부로 힘을 주어서 수축시키는 것을 습관처럼 실시하면은 멋진 복근을 만드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주의사항 및 운동팁

운동전과 셋트사이에 복부 주변을 스트레칭 해주면 부상방지와 유연성증대에도 도움이 됩니다. 준비운동은 체내 온도를 상승되고 혈액공급이 촉진되어서 몸을 풀어주고 유연성을 높여주게 되는데, 이러한 유연성운동은 부상예방 및 운동능력을 증대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운동중에 기분나쁜 통증이 발생된다면 운동을 중단해야됩니다. 운동후 뻐근함을 느끼는 일반적인 근육통은 기분이 좋게 느껴지지만은 시리거나 에이는등과 같은 고통은 다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럴때에는 운동을 중단하고 회복할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4kg나 나가는 큰 머리를 위아래로 들어 올리는 것은 목에 큰 부담을 주게 됩니다. 때문에 목부위 스트레칭도 필수입니다. 

머리를 들거나 숙이지 말고, 머리는 척추와 일직선상에 위치하게 해서 운동합니다. 

크런치 형태의 운동에서 상체를 너무 올리면 척추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상체를 들어올리는 각도는 35~45도 정도로 올리고, (반쯤 올림)머리 뒤로 깍지를 끼거나 머리를 손으로 잡지 말고 손은 머리와 붙지 않게 하는 것이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동작중에 바닥에 푹 누워버리면 복부의 긴장이 풀어지기 때문에, 복부에 긴장이 계속 유지되는 범위로 동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법은 내릴때 (이완할 때) 숨을 들이마시고, 올릴때 (수축할 때) 숨을 내쉽니다. 

상복부와 하복부운동을 묶거나 외복사근 운동과 상복부(하복부) 운동을 묶어서 컴파운드로 셋트로 실시하면은 복부에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오늘 운동 망쳤네요.

이상하게 힘이 안들어가고

너무 쉽게 지치는거 같아서

풀업 10개 하고

랫 풀 다운 6세트 한다음


20분 싸이클 탄 후에 

이두 이지바 컬 + 덤벨 컬로 컴파운드로 운동해주고

운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계속 배가 고프더군요.

그래서 빵도 많이 먹고

집에와서 돈가스 4덩어리 먹고

이거 지금 뭐하는건가...


대회는 둘째치고 7월말이나 8월초에 프로필 찍으려고 했는데

이거 정말...


최근 지방이 오르는 느낌이 많이 드는데

뱃살이 좀 오르고 옆구리도 좀 는거 같고

스트레스네요.


근무 외 수업은 언제나 힘듭니다.

운동 패턴 다 깨지고...


그런데 이 회원이 워낙 운동을 열심히 해주니

전 재미있고 그러네요.


그런데 열심히는 하는데 힘들다고 내색을...

정말 힘들게 하기 싫은건지 아니면 그냥 하는 소리인지

시키면 다 하긴 합니다.


뭐 돈이 많으셔서 몸을 만들거나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냥 PT받으시는거라...ㅋㅋ



열심히 해주시니 수업하면서도 기분이 좋긴 한데

뭔가 찝찝한.... 이렇게 계속 하면 리뉴가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적당히 운동을 시켜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강도가 그리 높지 않은데...



암튼 요즘 힘드네요. 무릎 통증도 점점 심해지고....




오늘의 식단


09 : 30 - 닭가슴살 100g + 채소볶음밥 0.5공기

10 : 00 - 바나나 1개

10 : 30 - 에소프레소 2샷

11 : 30 - bcaa 1잔

13 : 30 - 고구마 작은거 2개 + 삶은계란 1개

15 : 00 - 닭가슴살 200g + 채소볶음밥 1공기

16 : 00 - 연유크림 빵 3덩어리

20 : 00 - 닭가슴살 200g + 채소볶음밥 1공기

21 : 00 - 팥빵 1개

23 : 30 - 돈가스 4덩어리

00 : 30 - 참외 1.5개



이렇게 먹었습니다. 센터서 밥 먹는게 눈치가 안보이면 4~5끼로 나눠 먹고 싶은데

지금 한번에 닭가슴살 200g 씩 먹는게 좀 오버 같기도 하고 그래요.

한번에 저리 먹을 필요가 없는데.. 100g씩 5번 나눠먹는게 훨씬 나은데 말이죠.


그런데 뭐 어쩔수 없죠... 일하면서 어떻게 저리 시간 맞추면서 먹나요 ㅠㅠ


이번엔 케이블 크로스 오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덤벨 플라이를 케이블 기구로 실시하는 운동입니다.

서서 하거나 무릎을 바닥에 대고 실시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크로스 오버는 머신 기구이면서도 케이블 기구의 특성상 동작 범위가 제한적이지 않고, 

운동 동작 내내 지속적인 저항의 유지가 이루어지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벤치에 누워서 실시하는 덤벨 플라이의 경우 수축 동작시 덤벨의 이동에 따라 저항의 감소가 이루어지는 반면, 케이블 크로스 오버는 수축 동작 내내 일정한 저항이 유지됩니다.  

이로 인해 흉근 안쪽의 근육을 자극하는데 매우 유용한 운동입니다.



스탠딩 케이블 크로스 오버

 





 운동방법

 

①케이블 기구 사이에 서서 양쪽의 손잡이를 잡습니다. 
②발을 어깨넓이보다 약간 좁게 모아 서고, 무릎과 상체를 약간 굽혀 중심을 잡습니다. 
③팔을 벌려 손잡이를 잡되 팔꿈치를 약간 굽히도록 하며, 동작 내내 팔꿈치의 각도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④숨을 들이마신 후, 호흡을 멈춘 상태로 양손을 복근 앞쪽으로 당깁니다. 
⑤수축 지점에서 잠시 멈춘 후, 숨을 내쉬며 천천히 팔을 벌립니다.
 
 
허리에서부터 약간 앞으로 숙이고, 그런 다음 크게 포옹하는
동작으로 양손을 앞쪽으로 크게 돌리는데,
팔꿈치는 약간 구부리고, 흉근이 수축하는걸 느끼도록 합니다.
양손이 몸의 중심부에서 모일 때는 멈추지 말고,
한 손을 반대쪽 손 위로 교차시켜 가슴 근육을 최대한 수축시킵니다.
각 반복을 할 때마다 위아래로 교차하는 손을 서로 바꾸도록 합니다.
 
 
케이블 크로스 오버의 경우 앉아서 하는 것을 시티드 케이블 크로스 오버라
하고, 서서 하는것 을 스탠딩 케이블 크로스 오버라고 합니다.
둘의 운동방법과 자세는 같습니다. 자신에게 자극이 잘 오는
자세를 잡아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케이블 크로스 오버의 경우
내리는 손의 위치에 따라 자극 부위를 다양하게 줄수 있습니다.
하부에 내리면 가슴 하부에 자극을 좀 더 집중 할 수 있고
중부, 상부에 따라 중부, 상부에 자극을 집중 할 수 있답니다.^^


예전엔 덤벨 플라이나 케이블 크로스 오버나 같은 가슴 안쪽 운동이라 생각했는데

뭐 둘다 가슴 안쪽에 집중 할 수 있지만

요즘은 케이블 크로스 오버를 할 땐 될 수 있음 가슴 안쪽에 더욱 집중해서 하고

덤벨 플라이를 할 땐 가슴 바깥쪽에 더욱 집중해서 하고 있습니다.


개인차가 크겠지만 두 운동의 장점을 더 부각시켜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케이블 크로스 오버를 하실 땐 다양한 궤적을 그리면서 할 수 있습니다만

프레스 형식으로 하지 마시고 플라이 형식으로 운동을 해주시는게 가슴 바깥쪽부터

안쪽까지 밀고 들어가는 가슴근육을 더욱 운동 시킬 수 있다 생각합니다.

반원을 그리는 궤적으로 운동해주세요.


딥스 하듯 해주면 가슴하부에 자극이 좋습니다.

다양하게 해보시면서 다양하게 자극을 느껴보는게 좋겠죠?

 

 


어퍼 케이블 크로스 오버라고 저는 부르는데

팔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주는 방식입니다.

저는 이걸 어깨전면과 상부가슴바깥쪽에 집중해서 하고 있습니다.

안쪽까지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해주고 있는데 안쪽까지 들어가는 느낌은 

전 아직은 미미합니다. 그래서 더 반대쪽 귀로 보내주는데 그래도 크진 않네요.

보통은 턱까지 올리는데 저는 얼테네이트로 그러니깐

한손씩 번갈아가면서 왼손으로 할땐 오른쪽 귀쪽으로 오른손으로 할땐 왼쪽 귀쪽으로 해줍니다.

그래도 이런식으로 일반적인 자세에서 약간의 변형을 주면서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엔 이게 어깨에 무리가 좀 와서 잘안했는데 요즘은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


케이블을 이용하는건 팔의 각도에 따라 운동되는 곳이 달라지니 위치를 바꿔주면서

자신에게 자극이 가장 잘들어가는 위치에서 운동하면 좋겠습니다.




플랫 벤치 케이블 플라이라는것도 있습니다.

벤치에 누워서 케이블 크로스 오버를 하는 것 이죠.

덤벨 플라이랑 같은 자세로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전 이 자세로 한번도 운동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벤치를 옮기고 뭐하는 번거로움이...ㅎㅎ


나중에 케이블 풀 오버를 할 때 해봐야겠네요.

이번엔 펙덱플라이(버터플라이)와 풀오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펙덱플라이는 중간부 가슴의 크기를 키우고

흉근의 데피니션과 스트리에이션을 키우기 위한 운동입니다.

펙덱플라이 머신은 매스를 키우는데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데피니션을 만들어내는데는 아주 유용한 운동입니다.^^

 

펙덱플라이는 단순관절운동입니다.

그런만큼 단순관절운동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

무거운 중량을 다루기보다, 적당한 중량을 이용하여

정확한 자세로 고반복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완전 가동 범위를 충분히 활용하여

흉근의 이완과 수축을 최대화 것이 유리합니다.^^

 

 


펙 덱 플라이를 하면서 가슴 근육의 신장 이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프레스와 달리, 삼두근이 동작에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삼두근이 가슴 근육보다 먼저 지치는 경우가 없는 

장점이 있고 가슴 자극을 잘느끼지 못하는 분들은

이런 펙 덱 플라이나 덤벨 플라이를 이용해서 타 근육의 개입을 최소화해 자극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완 할 때 더욱 집중을 해야 합니다.


주의 해야 하는 것은 운동 중 절대로 팔을 완전히 펴서는 안된다는 것 입니다.

팔을 펴게 되면 이두근에 열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덤벨이나 머신이나 중요한건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완에 더욱 집중하시는게 좋습니다.

가슴 바깥쪽이 수축이 시작되는 느낌과 그 느낌 그대로 풀어주면서 길게 근육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이완 시키는 것을 연습하시면 좋습니다.



가슴 운동 팁에서도 언급했지만

상완골 그러니깐 이두 위쪽으로 가슴을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운동하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속도를 천천히해서 서서히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근육을 지그시 모아준다는 느낌

그리고 그걸 천천히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수축과 이완을 시키면 좋습니다


http://zzongoon.tistory.com/48


 




 

이번엔 풀 오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풀오버는 흉근을 발달시키고 흉곽을 확장시키기 위한 운동입니다.

이것은 흉근을 운동시키고 전거근을 키울 뿐 아니라

흉곽을 확장시키는 데 있어서 최고의 동작입니다.

 

 



 

 

①벤치 위에 덤벨을 하나 놓고, 돌아서서 벤치에 어깨만 대고

가로로 눕습니다.


②양발은 바닥에 편평하게 붙이고, 양손으로 덤벨을 잡고 가슴 위로 곧장

파을 펴서 유지하고, 양손바닥으로 덤벨의 위쪽 원판 아래쪽을 눌러 받칩니다.


③팔을 곧게 편 채로, 머리 뒤쪽으로 호를 그리면서 중량을 천천히

아래로 내리는데, 가슴과 흉곽이 스트레칭 되는 걸 느끼도록 합니다.

이런 스트레칭 정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동시에 엉덩이를 바닥 쪽으로

내리도록 합니다. 덤벨을 최대한 아래로 내렸다면, 똑같은 호를 그리며

시작지점까지 덤벨을 다시 올립니다.


④덤벨을 들어올릴 때 엉덩이도 따라 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동작 내내 반드시 엉덩이를 낮게 유지함으로써, 흉곽이 가능한 한

최대한도로 스트레칭 되어 최대한 확장될 수 있도록 합니다.

 


풀오버를 많이 하지 않아서 아직은 이 운동에 대해 팁을 드리긴 힘들지만

전 덤벨이나 바벨보다 벤치에 누워 케이블머신을 이용해서 하는게 자극이 좀 더 좋고

집중도 편했습니다.

위가슴을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서서히 수축시켜주고 이완시켜주고 

이 운동은 팁을 드리기에 아직 제가 너무 부족하네요.


그런데 팔을 너무 접으면 가슴보다 등 개입이 많아지니 너무 접지 말고

아주 약간만 접고 운동하시는게 가슴에 집중하기에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데드리프트의 위험성에 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데드리프트의 위험성!

데드리프트를 꼭 해야만 하는가~?

 

이건 데드리프트의 운동적인 순기능보단

보디빌딩 관점에서 타켓 근육의 효율적인 부분에서

접근해서 보시는게 좀 나으실겁니다.


나쁜 운동이거나 위험성이 높다는 의미보다는

특정 부위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데드리프트를 한다면

데드리프트보단 바벨로우라든가 백익스텐션이라든가

이런 운동을 하는 것이 낫다. 라는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운동들에 비해 데드리프트가 부상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고요.


정말 좋은 운동이지만 보디빌딩에서 근육을 발달 시키기 위한것이라면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다른 운동을 대처하는 것이 낫다. 라는 것입니다.

이걸 미리 알고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3대 운동 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 

보디빌딩 선수들도 하지 않는 선수가 많습니다.

정말 좋은 운동인게 맞지만 아무리 자세가 좋다해도

관절에 부담이 큰 것 역시 사실이니까요.


그럼 왜 그런지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전문가들이나 트레이너, 보디빌더들까지

데드리프트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에

데드리프트를 계속 해 왔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보디빌딩매니아에서

펜티엄4님의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펜티엄4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글을 퍼오게 되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앞으로 데드리프트를 해야 할지?

한다면 중량을 어디까지 쳐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글이 상당히 깁니다. 하지만 꼭 읽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데드리프트에 관한 포스팅을 한것 보다

이 글이 몇배는 좋다고 생각됩니다.

운동 방법도 훨씬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트레이너한테도 배우기 힘든 글입니다.

펜티엄4님이 어떤분야에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이 글은 정말 좋은 글입니다.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보면 너도 나도 데드리프트는 반드시 해야 될

필수 운동처럼 말하는데,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할 때 가장 잦은 부상 부위가 허리 입니다. 그리고 허리는 한 번 나가면 끝장이죠. 아무리 재활운동하고 시간이 흘러도 반드시 그 후유증이 남습니다. 한 번 깨진 유리를 다시 본드로 잘 붙인다 해도 처음 상태로 갈 수 없는 것과 같지요

 

 


그리고 허리 부상에 가장 위험한 운동이 데드리프트 입니다.
물론 전문가를 자처하는 이들은 데드리프트 알고 하면 안전하다 말하지만,
제대로 알고 해도 여전히 허리 부상의 위험도가 엄청 높은 게 데드리프트 입니다. 그래서 운동 오래한 사람들, 심지어 프로들도 여전히 데드리프트에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이 사실에서 알 수 있는 건 기본적으로 동작 자체가 어렵고 위험하다는 얘기겠죠.
특히 데드리프트는 다관절 운동이다 보니 허리가 100킬로를 감당 못하는데  다른 부위의 근육들이 강하면,  100킬로 무게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근데 본인은 그걸 잘 모릅니다.
그러다 110킬로,120킬로,  더 이상 다른 부위 근육들로 지탱할 수 없는 경우,.. 부상.
그래서 데드리프트를 하더라도 백익스텐션 같은 다른 척구기립근 운동과 복근 운동을 반드시 따로 해줘야 합니다.





 

물론 데드리프트란 운동의 장점이야 굳이 말할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생각해 볼 점은

과연 그냥 적당한 몸짱이나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일반인들에게 데드리프트가 반드시 필요한가,,  하는 점 입니다.

데드리프트 없으면 근성장 불가라구요?  천만에....
보디빌더 중에도 데드리프트 안 하는 사람 적지 않고, 그런 사람들 보면 일반인 기준에선 엄청난 벌크와 등근육, 강한 기립근을 가진 사람들 많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데드리프트를 안 해서 근육 성장이 더딘 게 아니라 기존의 운동, 심지어 팔굽혀 펴기조차 여전히 fm대로 완벽히 못하기 때문에 운동을 제대로 안 했기 때문에 안 커진 것입니다.  

아놀드 홍 동영상 보면, 그 사람은 팔굽혀펴기 10번만 해도 가슴 근육의 펌핑감을 느낀다고 말하더군요. 

 

 

결국 운동 종류보다  얼마나 제대로 운동할 줄 아느냐가 훨씬 중요하고 제대로 운동할 줄 안다면 그냥 몸을 이용한 근력운동만 해도 적당히 슬림한 근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데드리프트가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는  격투기 선수나 보디빌더 같은 특수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게 한정되는 얘기지, 그냥 몸짱 바라고 운동하는 일반인들이 굳이 그런 고위험을 안고 데드리프트를 할 필요는 없겠지요. 
게다가 데드리프트란 동작이 또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이 데드리프트는 중간이란 게 없습니다.   90점 이상 완벽하게 잘하거나....  부상을 당하 거나.....  둘 중 하나..  
그냥 적당한 건강이나 몸짱 목적으로 운동하는 일반인들에게 더욱 적합한 운동은 아니라 볼 수 있습니다.


 

그 동안 데드리프트를 해야 되냐, 말아야 되냐로 고민을 꽤 많이 했는데,
제 결론은 데드는 하지 말라 권하고 싶네요.
일반인들 운동 목적으론 데드는 사실 그 동작의 어려움도 크고 위험성도 가장  커서 권장할 만한 운동은 아닌데  3대 운동이니 뭐니 너무.....  

데드리프트의 장점을 들먹이며 데드리프트 안 하면 안 되는 것처럼 강조하는 분위기는 좀 잘못된 것 같군요.

 

 

이런 잘못된 분위기 떄문에 데드리프트 안 하면 근육 다 빠질 것처럼,...    

부상을 당해서도 데드리프트 포기 못하고 계속 하려는 사람들도 있고..

그러다 결국 허리 아작 나고....    
그런 사람들 보면 좀 한심하고  묻고 싶더군요. 과연 당신은 무엇을 위해 무슨 목적으로 운동하는가?   몸짱이 목적이라면 데드리프트 아니여도 다른 운동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반면 스쿼트는 권장 입니다.   대부분 하프스쿼트를 하는데,  그럴 때 일단 데드보단 동작이  쉽고 허리에 대한 부하도 비교적 적어서 허리 부상 당할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중량 욕심만  지나치게 안 부리면 부상 당할 일은 현저히 줄어 들지요.  스쿼트로 인한 부상은 대부분 중량 욕심 부리다 망한 경우가 대부분.

벌크 목적으로 고중량 칠 때, 스쿼트도 있으니 데드리프트 버리고 스쿼트 추천하구요.

참고로 척추기립근 강화 목적이라면 데드리프트 보다 중량 백익스텐션이 더 작살 입니다.
백익스텐션도 짱구만 잘 굴리면 중량을 추가해서 할 수 있지요.
데드리프트를 통한 척추기립근 강화는 무게를 지탱하는 데서 오는 거지 직접 허리로 무게를 드는 게 아니지요.   많은 중량을 치다 보니, 강해지는 것 뿐이지  운동 자체만 보면 백익스텐션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1. 데드리프트가 어려운 이유, 무게의 중심 이동을 알아야 한다.

데드리프트가 어찌 보면 그냥 살짝 구부렸다가 바로 서는 참 간단한 동작인데, 그게 왜 어렵냐면 무게의 중심 이동을 통제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무게 중심은 허리에 중량이 실리는 것입니다.  자세가 잘못돼도 기본적인 근력과 주변 근육들의 협응력으로 100킬로 이상 고중량이 가능지만  100% 언젠가 허리 나갑니다.


데드리프트는 허리로 드는 운동이 아닙니다. 허리는 단지 몸이 무너지지 않게 가운데서 균형잡고 버티는 역할만 하는 거죠.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고관절과 등중상부의 힘으로 드는 운동입니다.  무게 중심이 엉덩이쪽에서 바로 등쪽으로 넘어와야 하는 거죠,   그런데 대부분 데드하는 사람들은 엉덩이 - 허리 ,,, 이 순으로 넘어 오지요,    데드리프트는 겉보기에 제대로 된 것 같다고 해서 진짜 제대로 된 게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 무게 중심 이동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2.  데드리프트 동작 따라하기

먼저 내려갈 때 엉덩이를 뒤로 뺍니다. 엉덩이가 뒤로 빼면 허리는 자연스레 굽혀지죠. 
이 부분을 잘해야 합니다. 능동적으로 허리를 숙이는 게 아니라,,,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상체가 자연스레 끌려오는,,,   그런 형태가 돼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내려갔을 때 무게 중심이 엉덩이에 실립니다.  제대로 자세가 됐다면 엉덩이쪽과 대퇴이두근에 무게 중심이 딱 잡혀 있을 겁니다.  이건 스스로도 금방 느끼는 부분이고 절대 허리에 무게 중심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벨 잡은 어깨가 딱 고정돼 있어야지 무게에 져서 축 늘어지면,  앞쪽으로 무게가 실리기 때문에 그러면 안 됩니다.

   
능동적으로 허리를 숙이면 내려간 상태에서 무게가 허리에도 많이 실리지요.   이 때 보면, 대체 무게의 중심이 어느 부분에 집중적으로 많이 쏠려 있는지 애매합니다. 그냥 어정쩡하게 몸전체로 중량을 지탱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 보면 대부분 허리에 무게가 가장 많이 실려있긴 합니다만..

처음에 무게를 뒤에 실는 연습을 해 보면, 내려가는 동작에서 뒤로 넘어갈 것처럼 발앞쪽이 살짝 떠야 제대로 연습하는 겁니다. 어느 정도 숙달되면  뒤로 빼야 하는  적당히 포인트를 알게 돼서 그런 건 없어지구요.

 

숙인 상태에서  허리에 살짝 아치를 줍니다.  원래 가장 이상적인 건 허리를 평평하게 펴는 건데 그렇게 하면 중량을 못 이길시 바로 새우등이 돼 버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새우등 방지 차원에서 아주 살짝 아치를 주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인위적으로 너무 아치를 주면 이번엔 허리 쪽에 집중적으로 무게가 걸려서 허리 부러집니다.    
서 있을 때도 가슴을 살짝 아치를 한 상태에서 바벨을 잡고 있어야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일이 없습니다.
숙였을 때 고개는 너무 위로 쳐 들면 안 됩니다.  스티프 레그드 데드리프트처럼 상체가 지면과 거의 수평이 될만큼 많이 숙인 상태라면 너무 정면을 보려고 하는 건 척추와 목의 라인에 과도한 긴장을 유발하기에 되려 더 안좋습니다.


역시 이상적인 건 서 있을 때처럼 척추와 몸이 일직선상에 놓이는 건데, 현실적으로는 숙였을 때 고개를 살짝 들어 척추 라인과 목이 너무 과도한 각도가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정면을 바라보는 게 자연스럽게 아치를 그리기 때문에 좋습니다.  반대고 고개가 바닥쪽으로 떨어지면 고중량시 새우등 가능성이 높아지죠. 너무 꼿꼿히 정면을 바라볼 필요는 없고 적당히 들어주면 됩니다. 

  인터넷에서 보면 의외로 이에 대한 설명이 중구난방으로 자세히 나와 있지 않더군요.

 

 

두번째. 다시 일어서는 동작.    이게 가장 중요한데,  여기서 무게 중심 이동을 잘 잡아야 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허리로 드는 게 아니라 엉덩이 고관절의 힘으로 엉덩이를 다시 원위치 시킵니다. 동시에 상체는 자연스레 바로 서게 됩니다.     
이 부분을 잘해야 되요, 엉덩이가 살짝 먼저 움직이고 거의 동시에 상체도 움직이는... 
엉덩이와 상체가 하나가 되서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내려갈 때와 마찬가지로 능동적으로 상체를 세우는 게 아니라 엉덩이가 원위치 됨으로써 상체가 자연스레 세워지는.... 이 되야 합니다... 
어설프게 하면 엉덩이 따로 상체 따로 움직입니다.  특히 허리를 먼저 들어서 엉덩이가 끌려오는 이런 형태가 되면 허리로 무게를 드는 경우 입니다.

엉덩이가 어느 정도 올라온 지점,  특히 이 부분이 무게 이동의 핵심 포인트인데,. 
여기서 무게 줌싱이 허리가 아니라 바로 등 상체로 넘어가야 합니다. 
엉덩이가 어느 정도 올라와서 무게 중심을 떠나게 되면,  무게 중심이 바로 상체로 넘어와야 합니다.


어깨의 날개죽지를 뒤로 접고 가슴은  아치를 그리면서  상체  위쪽 전반을 살짝 뒤로 뺴는 느낌으로.... 바벨을 상체쪽으로 끌어당기는 겁니다.  어찌보면 살짝 웨이브 타는 것 같은 느낌으로 상체 윗부분이 살짝 뒤로 젖혀지면서 바벨이 상체쪽으로 끌려 오는 거죠. 
이래야  무게 중심이 등쪽으로 넘어와서 등운동이 제대로 됩니다. 
이거 말로 설명하기 참 어려운데.......

데드리프트 하면서

~~~허리와 대퇴이두근에만 자극이 와요,,데드리프트가 등운동이라는 데 전혀 등운동이 안되요 ~~~~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부분이 제대로 안 되는 거구요,. 하나 더 지적하면 
어깨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축 쳐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어깨와 등근육으로 바벨을 들고 있는 게 아니라 그냥 팔에 바벨이 매달려 있을 뿐.. 
등에 자극을 제대로 못 주는 사람들은 허리로  무게를 지탱한다 말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지 못하면서 중량 늘리면 물론 당장은 100킬로도 넘게 들 수 있지만,,,   100% 언젠가 허리 아작납니다.


 


3. 데드리프트로 자기 최고 중량 1RM을 측정하려는 것은 미친 짓이다.

팔굽혀 펴기, 턱걸이 하다가 힘들면 그냥 안 하면 됩니다,. 이 운동들은 근육이 지치는 거죠. 
반면 데드리프트는 허리가 능동적으로 운동하는 게 아니라 단지 무게를 지탱합니다. 
근데 무게를 버티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일시적으로 몸의 균형이 무너집니다. 
단지 근육이 지치는 게 아니라 허리에 부상 올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데드리프트가 허리에 지극히 위험한 운동이란 건, 허리로 중량을 버티는 운동이기 때문이란 것...


스쿼트의 1RM을 측정하고 데드리프트 최고 중량은 항상 그 2,30% 아래 무게로 들어야 합니다.  스쿼트 2,30% 아래면 데드리프트로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어차피 데드리프트가 더 척추에 비중이 가 있으므로 스쿼트의 2,30% 아래로 들어도 스쿼트 중량 올리는 데 충분한 척추기립근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데드리프트에 대한 몇가지 오해

A. 트레이너에게 교육 받으면 만사ok?? 
사람 신체 구조가 다 다르기 겉보기 동작만 보고는 잘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어요. 
트레이너한테 교육 받았다 해서 자기는 이제 자세 완벽하다 생각하는 건 어리석은 일. 
무게 중심의 이동을 스스로 느껴봐야 합니다. 다리 긴 사람, 허리가 긴 사람, 키가 큰 사람 작은 사람 , 엉덩이가 큰 사람  등등  다 다르기 대문에 무게 중심이 같을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자세도 조금씩 다른 게 정상이구요.  이걸 트레이너가 판단할 순 없는 일. 

 
B. 한 번 배우면 끝?? 
데드리프트는 다관절 운동이다 보니, 여러 부위의 근육들이 서로 협동을 해서 무게를 들지요. 그런데 운동 하다 보면 다른 부위의 근육들이 더 발달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그 근육의 참여도가 더 높아지는데, 그로 인해  기존의 밸런스가 미세하게... 점점 틀어지게 됩니다.   
즉, 전에 아무리 데드리프트를 잘했다 해도 늘 주기적으로 자기 자세를 점검해야 합니다. 
자가 점검으로는 저중량으로 자기의 무게 중심이 어떻게 이동하는지 느껴 보고, 
휴대폰 같은 걸로 자기 모습을 찍어서 보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C. 데드리프트 하면 코어 운동 할 필요없다??

데드리프트는 다관절 운동이다 보니 허리가 약해도 다른 근육들의 참여로 인해 그 이상의 무게를 들 수 있습니다. 자기 허리가 약한줄도 모르고 계속 중량 올리면 결국 허리 부러집니다. 
데드리프트를 해도 복부 운동과 척추기립근 운동은 따로 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데드리프트는 능동적으로 허리 운동 하는 게 아니라 단지 고중량을 버티는 데서 오는  허리 근육 강화이고 허리를 능동적으로 사용하는 게 아니다 보니 정확히 하면 척추기립근 보다는 그 주변 근육들을 강화시키죠. 
참고로 백익스텐션 할 때, 하이퍼 익스텐션 기구에선 중량 치면 안됩니다. 무게 때문에 자세 무너지면 허리에 엄청 안좋습니다.  허리는 항상 곳꼿하게... 
디스크 재활 운동 한다고 하이퍼 익스텐션에서 무리하면,, 다시 디스크 걸리려고 안달하는 것과 같죠.   로잉 머신 같은 것도 기본적으로 허리 건강한 사람이 해야지, 약한 사람이 하면 
디스크 걸릴 수 있습니다. 
45도 벤치에서 중량 백익스텐션 권합니다. 살짝만 들면 돼요.

 


 

 

결론

결론은,,, ~~~데드리프트 하지말라~~~  입니다.  얻는 것도 많지만 위험도가 너무 높아요. 
아무리 안전하게 해도 운동 자체가 안전한 운동이 아닙니다. 인체의 중심 근육인 복부와 허리는 소근육에 속합니다. 스쿼트야 허벅지 힘으로 버티고 그나마 허리에 비중이 덜해서 고중량 쳐도 되는데,   데드는 다관절 운동이면서 소근육인 복부,허리에 비중이 크기에,, 게다가 고중량 치면서 그 허리를 움직면서 하는 운동이기에 위험한 운동 입니다. 책에 보면 데드리프트가 안전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던데, 어이없는 발언이죠. 당장 데드리프트로 수많은 디스크 환자가 생긴 이 현실을 외면하는 건가?   
데드리프트가 다관절 운동이다 보니 많은 무게를 들 순 있지만 들 수 있다 해서 그렇게 들어서는 안 됩니다. 
무게 중심 완벽하지 않으면 허리에 무게가 확 실려버리는 운동입니다.  데드리프트 잘하는 사람이  평소 충분히 드는 무게라도 집중력 떨어져서 살짝 방심하면 바로 한 방에 훅 가는 운동이죠.   운동 자체가 시한 폭탄이예요.

 

 

꼭 해야 할 필요가 없어요.  물론 격투기 선수 같은 경우는 근육간 협응력을 위해 데드리프트 해야 하지만, 대부분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6,70킬로라도 들 일이 있던가? 
그리고 다관절 운동이 데드리프트만 있는 것도 아니고 스쿼트도 있는데....

만약 그래도 하겠다면, 이제 시작하는 사람은 6개월간 맨몸과 빈봉으로만 연습하길 권합니다.물론 대부분 사람들은 채 한달도 안 되서 50킬로 으샤 으샤 들고 있겠지만,,, 
근데 아무리 짧게 잡아도 3개월은 맨몸과 빈봉으로만 해야 돼요. 그 정도는 해야 무게 중심의 감이 잡힙니다. 
참고할만한 추천 동영상은 트레이너 진의 데드리프트 강의...  가 가장 디테일하더군요..

개인적으론 데드리프트란 운동은 일반인들이 굳이 할 필요없는 운동이라 보지만,. 30킬로,40킬로 이하 저중량으로 그 동작의 자세만 익히는 건 추천 입니다. 
동작을 몸에 익혀두는 건 좋아요. 현실에서 도움이 되는 자세니까... 
그리고 다른 웨이트 운동 할 때도 데드리프트 기본 자세가 잡혀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저도 30kg 이하로 데드 동작 종종 하는데,  무게가 좀 간지럽지만,,, 굳이 중량 욕심 부리지 않습니다.   돈,시간 들이고 힘들게 고생했는데 그 댓가가 허리디스크라면 세상에 이 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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